매일 밤, 그의 침실로 찾아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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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그의 침실로 찾아든다 4권 (완결)
등록일 2022.03.23.
글자수 약 11.5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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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그의 침실로 찾아든다 3권
등록일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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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그의 침실로 찾아든다 2권
등록일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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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그의 침실로 찾아든다 1권
등록일 2022.03.27.
글자수 약 10.9만 자
2,880원 (10%)~~3,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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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판타지물, 잔잔물, 첫사랑
* 키워드 : 직진남, 다정남, 다정녀, 짝사랑녀
* 남자 주인공 : 레이몬드 루퍼스 공작. 매일 밤 찾아오는 의문의 여자가 거슬렸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녀에게 관심이 간다. 심지어는 그녀가 엘리 밀러이길 바라는 자신이 혼란스럽다.
* 여자 주인공 : 엘리 밀러. 루퍼스 공작가에서 일하는 비서로, 오랫동안 레이몬드를 짝사랑해 왔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침실에서 눈을 뜨는 마법 같은 일이 그녀에게 벌어졌다.
* 이럴 때 보세요 : 달콤한 꿈처럼 잔잔하고 힐링되는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네가 오지 않으니까. 다시 어둠이 무섭잖아.”

매일 밤, 그의 침실로 찾아든다

작품 정보

*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초월적존재, 왕족/귀족, 첫사랑, 사내연애, 갑을관계, 신분차이, 직진남, 다정남, 후회남, 상처남, 무심남, 평범녀, 능력녀, 다정녀,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철벽녀, 외유내강녀, 달달물, 잔잔물, 힐링물, 이야기중심

엘리에게 벌어진 마법 같은 일.
그건 바로 매일 밤 모두가 잠든 그때,
오랜 짝사랑 상대인 레이몬드의 침실에서
아름다운 요정의 모습으로 눈을 뜨게 된 것이다.
하지만…….

“마법보다는 저주인 거 같은데.”

자신을 불편해하는 그의 직설적인 말에
엘리는 낯선 요정의 모습 뒤에 숨어
그를 향한 진심을 고백하고 마음을 정리하려 했다.

“많이 불편하신 거 알아요. 저도 얼른 제 마음을 정리할게요.”
“그럼 더 이상 네가 여기 나타나지 않는다는 건?”
“아마 제 짝사랑이 끝났다는 거겠죠.”
“제발 빨리 좀 정리해 주면 좋겠군.”

그런데 그렇게 차갑던 그가,
어느 순간부터 집어삼킬 듯 강렬한 눈빛으로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날 짝사랑해서 매일 밤 찾아오면서 결혼은 딴 놈이랑 하겠다?”
“저기요, 공작님. 제가 누군지도 모르시면서…….”
“……네가 누군지 궁금해졌어.”

상상도 못 했던 그의 말에 엘리는 잠에서 깨어났고,
다시는 그의 침실로 돌아가지 못했다.
그가 애타게 자신을 기다리는 줄도 모르고…….

“다시 나타나 줘. 이젠 내가 널 더 사랑할 테니까.”

▶잠깐 맛보기

“누구랑? 설마 나랑 결혼까지 꿈꾼 건 아니지?”

루퍼스 공작이 픽 웃으며 건네는 말에 엘리는 서둘러 두 손을 내저었다.

“절대 아니에요. 신께 맹세할 수 있어요. 그런 생각은 단 한 번도 해 본 적 없어요.”

진지한 얼굴로 건네는 그녀의 답에 그의 얼굴에 살짝 짜증이 번졌다.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미간을 찌푸리며 되묻는 그의 말에 엘리는 망설임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네. 정말이에요. 그런 생각은 꿈에도 하지 않았어요.”

이건 정말 진심이었다. 그는 감히 그녀가 꿈꿀 수 없는 그런 사람이었다.

“하.”

그의 입에서 의미를 알 수 없는 헛웃음이 흘러나왔다.
설마 제 말을 믿지 않는 걸까.

“그럼 네가 결혼을 꿈꾼 그놈은 누군데?”

성난 파도 같은 새파란 그의 눈동자가 그녀를 향했다.

“네?”
“어떤 놈이랑 결혼하고 싶었던 건데?”
“그냥 뭐, 저랑 비슷한 사람 만나서…….”

별생각 없이 답하는 그녀의 말에 그가 성큼성큼 다가왔다. 집어삼킬 듯한 강렬한 눈빛으로 자신을 내려다보는 그의 시선에 엘리는 입을 다물었다.

“날 짝사랑해서 매일 밤 찾아오면서 결혼은 딴 놈이랑 하겠다고?”

낮게 으르렁거리듯 묻는 그의 말에 엘리는 눈을 느릿하게 깜박였다.

“내가 그 꼴을 가만히 보고 있을 거 같아?”

엘리는 당황한 얼굴로 그를 올려다보았다. 그녀의 곁으로 더욱 바짝 다가온 그가 부케를 잡은 손을 움켜잡았다.

“저기요, 공작님. 제가 누군지도 모르시면서…….”

그의 새파란 눈동자가 짙어졌다. 저를 집요하게 바라보는 그 시선에 왠지 모르게 긴장이 되었다.

“……네가 누군지 궁금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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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하늘별

2021.07.23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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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같은 내용인데 진짜 모든 갈등요소가 허무하게 해결되는데다가 주인공...특히 여주가 뭐랄까 너무 파워순수정의는승리한다!! 같은 느낌의 바른인간을 기본모티브로잡아서 진짜 더럽게 매력도 재미도 없었어요..... 동화책 컨셉의 책은 동화책 같은 느낌의 매력이 포근포근하고 몽실몽실 한게 동화책으로서의 매력이 확실한데 이책은 진짜 이도저도 아니 동화에다가 맹물을 가득부어 밍밍하게 만들어서 와....진짜 간만에 읽은 로판인데 닝닝한맛에 속독으로 해치우고 다시 판타지로 도망갑니다.. 어휴...
wld***
2024.02.03
동화 같은 이상적인 이야기에 갈등 해결이 너무 허무해요. 4권이나 될 필요가 있었나 싶고.. 3권부터는 읽다말다 반복하다가 사선읽기 했어요. 재탕은 안할꺼 같아요
sea***
2024.01.29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all***
2023.12.05
와~ 진짜 너무 아름답고 절절한 사랑얘기라 눈물났어요~ 주인공들뿐만 아니라 각 등장인물들의 사랑과 기다림, 그리움들이 비슷하면서도 다른 모습이라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너무 잘 봤어요~
met***
2023.10.08
어른을 위한 예쁜 동화책인 것 같아요
jah***
2023.09.10
예전에 1권이후로 못보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로 끝까지 달립니다~~
sil***
2023.09.10
기대되네요 잘 읽고 올게요!
ljy***
2023.07.03
리뷰가 좋아서 기대됩니다
mir***
2023.07.02
동화 같은 이야기에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720***
2023.07.01
1권 보는데 넘 취향이 아니라 접고싶네요 하지만 2권부턴 분위기가 달라진다니
kan***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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