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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그림자를 밟고 서서 상세페이지

검은 그림자를 밟고 서서

  • 관심 58
소장
단권
판매가
2,800원
전권
정가
8,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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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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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3.05.2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545965
ECN
-
소장하기
  • 0 0원

  • 검은 그림자를 밟고 서서 3권 (완결)
    검은 그림자를 밟고 서서 3권 (완결)
    • 등록일 2023.05.25.
    • 글자수 약 8.2만 자
    • 2,800

  • 검은 그림자를 밟고 서서 2권
    검은 그림자를 밟고 서서 2권
    • 등록일 2023.05.25.
    • 글자수 약 8.7만 자
    • 2,800

  • 검은 그림자를 밟고 서서 1권
    검은 그림자를 밟고 서서 1권
    • 등록일 2023.05.28.
    • 글자수 약 9.2만 자
    • 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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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그림자를 밟고 서서> 단행본에 해당하는 연재도서 분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본 연재분량은 리디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28화
2권: 28화 ~ 55화
3권: 55화 ~ 외전 7화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동양풍, 궁정로맨스, 운명적 사랑
* 키워드 : 계략남, 후회남, 나쁜남자, 순정녀, 직진녀
* 남자 주인공 : 유. 죽은 태자의 아들이자 현 황제의 조카. 갈문왕의 봉작을 받고 간신히 살아남아 자신의 부모를 죽인 원수에게 복수할 날만을 꿈꾸고 있다.
* 여자 주인공 : 태주. 자기 목숨을 구해 준 유를 평생의 은인이자 정인으로 생각하며 그를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친다.
* 이럴 때 보세요 : 오직 복수만을 위해 살아온 남주가 갑작스럽게 찾아온 첫사랑에 서서히 스며들어 가는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이제 제가 있으니 아무 걱정도 하지 마십시오.
검은 그림자를 밟고 서서

작품 정보

* 키워드 : 가상시대물, 동양풍, 궁정로맨스, 첫사랑, 갑을관계,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 사랑, 계략남, 능력남, 절륜남, 다정남, 후회남, 집착남, 나쁜남자, 상처남, 직진녀, 동정녀,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순진녀, 외유내강, 쾌활발랄녀, 왕족/귀족, 복수, 권선징악, 애잔물

“내 유일한 정인이며 오롯한 여인아. 내 너를 연모한다.”

한때 태자의 아들이었으나 현 황제의 손에 부모를 잃고,
그에게 복수하는 날만을 기다리며 살아온 갈문왕 유.

어느 날, 그는 얼마 남지 않은 제 사람들마저도
없애 버리려는 황제를 막기 위해 기루로 향하는데,
그곳에서 우연히 기녀로 팔릴 뻔한 태주를 구한다.

오갈 데가 없다 하여 일단 곁에 두기는 하였으나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맑고 순수한 여인이었다.
피비린내 나는 삶뿐인 저에게 과분할 정도로.

하여 점점 깊어지는 마음을 외면한 채
억지로 그녀를 떠나보냈고, 이내 후회하였다.
그리 보내서는 안 되었다고.

그런데 다신 만날 수 없다 생각했던 그녀를 황궁에서 마주했다.

어째서 그녀가 황궁에 있는지는 중요치 않았다.
매끄러운 뺨을 감싸고 겹친 입술은 뜨거웠고, 더없이 황홀하였으니.

“소녀가 언제까지고 은인님 곁에 있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거긴 제자리가 아닌걸요.”
“이젠 날 떠날 수 없다. 그리할 순 없어.”

처음으로 제게 날아온 이 작고 사랑스러운 나비를 놓칠쏘냐.

“넌 내 것이다.”

▶잠깐 맛보기

“태주야…….”

“너무, 너무 뵙고 싶었어요.”

애달프게 속삭이는 태주의 입술이 살며시 벌어지는 꽃봉오리와 같아서 유는 그 어떤 열감에 휩싸인 채 그대로 고개를 수그렸다.
제 생각이 옳았다. 꽃잎이었다. 다디단 밀원(蜜源)을 감추고 있는 보드랍고 향기로운 꽃.
그 달콤함을 살며시 머금었던 유가 이윽고 입술을 떼자 놀란 듯 두 눈이 커다래진 태주가 저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유도 제 행동에 스스로 놀랐으나, 견디지 못하고 다시 입술을 겹쳤다. 그리고 불현듯 깨달았다.
저는 이 어여쁜 아이를 그리워하던 때부터, 어쩌면 그 이전부터 이러한 순간을 원했다는 것을.
하여 매끄러운 뺨을 감싸고 겹친 입술은 뜨거웠고, 더없이 황홀하였다.

“하아…….”

참았던 숨을 가쁘게 내쉬는 태주의 얼굴은 도홧빛으로 곱게 물들었고, 물기를 머금은 도톰한 입술은 더욱 붉어 아름다웠다. 유는 태주의 입술에서 눈을 떼지 못하였다.

“은인님…….”

“미안하다. 놀랐겠구나.”

“아뇨.”

목이 막힌 듯 유가 탁한 음성으로 나직하게 뇌까리자 태주가 고개를 저었다. 유를 바라보며 수줍은 듯 웃었다. 그 미소가 너무 아름다워 유는 그녀의 뺨을 천천히 어루만졌다.

“네가 너무 어여뻐 내가 탐을 내었다.”

유의 고백에 태주가 그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은 채 서서히 고개를 들었다. 그러더니 곧 두 손으로 유의 옷깃을 붙잡고는 살며시 까치발을 하였다. 그러곤 그대로 유의 입술을 훔쳤다.

작가 프로필

신윤희(에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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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내 인생 최고의 로맨스는 지금 쓰는 이 글이기를
항상 바랍니다.

<출간작>

그대라서 다행입니다. 그녀를 위해. 갈망(渴望), 그 여름의 잔해. 코드 블루(Code Blue). ER(Emergency Room). 내 심장에 사는 너. 러브 온 에어(Love On Air). 열병(The Fever). 서른, 사랑을 잃다. 맛있는 그대.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나의 짐승 같은 교수님. 나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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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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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절하고 안타까운 이야기가 후반에서 너무 쉽게 확 플리니 후반에 긴장감이 많이 떨어져요. 그 부분이 좀 아쉽네요.

    mag***
    2025.04.18
  • 초반만 볼 만 해요

    r12***
    2024.09.01
  • 잼있게 잘읽었어요 유와태주멋지네요

    dol***
    2024.08.15
  • 작가님 전작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번엔 후회남이라 무조건 구매합니다!

    dud***
    2023.06.06
  •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pki***
    2023.06.05
  • 재미있게 보겠습니다 ^^

    aaa***
    2023.06.03
  • 볼만합니다..은인님이 조금 거실리는거 빼고는

    cut***
    2023.06.03
  • 잘 읽었어요. 재밌어요~~

    tre***
    2023.06.03
  • 아…뭐지…???뭔가…재미없는것도 아니고 재밌는것도 아니야;;;;;;추 는재밌었는데.. 이건 좀… 밍숭합니다

    pyy***
    2023.06.02
  • 키워드 좋아요동양풍

    hal***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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