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막을 남편으로 삼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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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1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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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3255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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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막을 남편으로 삼으려고 합니다 (외전)
등록일 2024.03.01.
글자수 약 1.6만 자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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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막을 남편으로 삼으려고 합니다 3권 (완결)
등록일 202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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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막을 남편으로 삼으려고 합니다 2권
등록일 202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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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막을 남편으로 삼으려고 합니다 1권
등록일 2024.01.21.
글자수 약 8.7만 자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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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판타지물, 서양풍, 달달물
* 키워드 : 능력남, 상처남, 까칠남, 직진녀, 계략녀
* 남자 주인공 : 파젤 오뉴란. 공작가의 사생아이자 원작에서의 흑막. 비극적인 결말을 맞을 예정이었으나 루엘을 만나고 운명이 변한다.
* 여자 주인공 : 루엘 아스넬. 백작 영애이자 황녀의 딸. 원작에 빙의 후 흑막인 파젤을 유혹하기 위한 계략을 짠다.
* 이럴 때 보세요 : 똑똑한 여주와 그녀의 계략으로 사랑에 빠져 버리는 남주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원하는 것을 손에 넣었으니 책임을 져야지.

흑막을 남편으로 삼으려고 합니다

작품 정보

유혹남, 상처남, 순정남, 까칠남, 무심남, 직진녀, 계략녀, 다정녀, 짝사랑녀, 순정녀, 외유내강, 영혼체인지/빙의, 왕족/귀족, 달달물

좋아하던 웹소설에 빙의했다.

이제 내 이름은 루엘 아스넬,
흑막의 약혼녀가 될 엑스트라다.

이 소설의 흑막이자 나의 최애였던 파젤은
여주인공에게 버림받고 비참하게 죽을 운명.

나는 그와 행복하게 잘살기 위하여,
원작의 전개에서 벗어나 파젤을 차지하기로 결심한다.

나는 기억과 능력을 활용하여 계략을 꾸미는 한편,
그의 상처를 보듬으며 ‘계약 약혼’에 성공한다.

까칠하고 냉정하기만 했던 흑막이 유혹남이 되어
나를 설레게 하는 것도 잠시.

원작에서는 서술되어 있지 않았던 끔찍한 저주가
우리의 사랑을 방해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나는 흑막을 남편으로 삼아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루엘. 나의 루엘.”
“원하는 것을 손에 넣었으니 책임을 져야지.”

▶잠깐 맛보기

“키스하고 싶어. 혹시 싫어?”

“싫지는 않지만.”

내가 당황하는 사이 그가 입을 맞추었다. 그의 입술이 닿을 듯 말 듯 가까워졌다. 가까워진 입술은 닿았다가 떨어지기를 반복했다. 나는 눈을 감고 그의 입술이 주는 달콤한 감촉을 받아들였다. 뜨거운 숨결이 나를 스쳤다.
한참 키스하던 중 파젤이 자연스럽게 물었다.

“그런데 그 남자 누구야? 조금 전에 웃으면서 말했던 남자 말이야.”

“난 기억 안 나. 한두 명이 아닌걸.”

“아니야, 특별히 한 사람에게 그랬어. 기억날 때까지 해야겠군.”

그는 그렇게 말하며 나의 블라우스 단추를 느리게 풀었다.

“앞으로는 이런 것들을 기억하겠지.”

나는 꼼짝없이 그의 키스를 받으며 속으로 소리쳤다. 그 남자 누군지 나도 모른다고 말이다.
성년이 되고 나서 거침이 없는 그의 애정 표현에 머리가 멍해졌다.
흑막을 차지했다. 그는 나만 좋아하는 나의 남자가 되었다.

작가 프로필

까망까망

2015.02.0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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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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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물이어도 너무 지나치게 심심한 일상물입니다. 억지로 쓴 일기를 읽고 있는거 같기도 하고. 지루합니다.
men***
2024.06.11
여태까지 별점 잘 남기지도 않고, 웬만해서는 5점주는데 이건 1점도 아깝네요..어휴 전권 구매한 제 손가락을 원망합니다
sum***
2024.06.09
재밌게 잘 읽었어요. 여주 너무 똑부러지네요. ㅎㅎ
umb***
2024.06.08
ㅠㅠㅠ 재미도 없고 문징도 어섹해요 ㅠㅠㅠ
mtw***
2024.06.06
외전까지 읽었는데 재밌었습니다
kyo***
2024.03.01
예고편을 읽고 나니 궁금해지네요. 이야기가 가벼울 것 같지만, 가벼운 것이 필요할 때 읽기에 좋기 때문에 꽤 즐겨 본다. 하지만 너무 짧습니다.
yur***
2024.01.21
여자주인공이 적극적이라서 좋아요?
apr***
2024.01.21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we***
2024.01.18
개인 기록용 뭔가 줄거리로 이어진 내용들, 임팩트 부족
jma***
2024.01.17
뭔가 훅 끝난 듯한 느낌이 있어요
tjw***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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