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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상세페이지

신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 관심 124
총 7권
소장
단권
판매가
2,500 ~ 3,300원
전권
정가
22,300원
판매가
22,3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10.2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556367
ECN
-
소장하기
  • 0 0원

  • 신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외전)
    신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외전)
    • 등록일 2024.10.25.
    • 글자수 약 8만 자
    • 2,500

  • 신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6권 (완결)
    신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6권 (완결)
    • 등록일 2024.10.25.
    • 글자수 약 10.5만 자
    • 3,300

  • 신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5권
    신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5권
    • 등록일 2024.10.25.
    • 글자수 약 10.1만 자
    • 3,300

  • 신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4권
    신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4권
    • 등록일 2024.10.25.
    • 글자수 약 10.3만 자
    • 3,300

  • 신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3권
    신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3권
    • 등록일 2024.10.25.
    • 글자수 약 10.3만 자
    • 3,300

  • 신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2권
    신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2권
    • 등록일 2024.10.25.
    • 글자수 약 11만 자
    • 3,300

  • 신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1권
    신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1권
    • 등록일 2024.10.25.
    • 글자수 약 9.8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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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서양풍, 오메가버스, 재회물
* 키워드 : 헌신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임신수, 능력수
* 주인공 (공) : 카일런 에트우드. 극우성 알파이자 공작가의 후계자. 이기적이고 집착적이며 비뚤어진 성격을 갖고 있으나 엘리아스의 앞에서는 순한 양처럼 행동한다. 그를 자신의 곁에 묶어 두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것이 설사 엘리아스를 속이는 일일지라도.
* 주인공 (수) : 라시드 두오 샨테일. 마탑의 힐러로 본명은 엘리아스 본디어. 열성 오메가로 발현 후 가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마법사로서의 삶을 선택했지만, 카일런과의 재회 후 흔들리기 시작한다. 자신이 그의 페로몬 때문에 죽게 될 것을 알면서도.
* 이럴 때 보세요 : 무모하고 어리석게만 보였던 사랑이 마침내 모두를 구원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그래 봤자 너는 지금 불행하잖아. 카일런 에트우드를 갖지 못해서. 그에게 각인하지 못해서. 그의 고백에 대답할 수 없어서.
신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작품 정보

* 키워드 : 서양풍, 오메가버스, 첫사랑, 재회물, 다정공, 헌신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극우성알파공, 은은한도라이공, 수단과방법을가리지않공, 미인수, 다정수, 강수, 연상수, 임신수, 상처수, 능력수, 처연수, 열성오메가수, 왕정, 귀족물, 시리어스물, 애잔물

우성 형질밖에 낳을 수 없는 부모 사이에서
열성 오메가로 태어난 엘리아스.

결국 모친의 불륜 사실을 감추기 위해
형질 발현 직후 쫓겨나다시피 마탑으로 보내진다.

파혼 이유를 묻는 14살짜리 어린 약혼자에게
차마 사정도 설명하지 못한 채.

그때까지만 해도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줄 알았던
제국, 그리고 수도의 귀족 세계.

하지만 13년 뒤, 그는 마탑의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황궁에 입궐하고,
그곳에서 극우성 알파로 자라난 약혼자와 재회하는데…….

〈하지만 엘리아스 님은 제 오메가잖아요?〉

이름도, 신분도, 맡겨진 역할도, 모든 것이 예전과 달라졌지만
저를 바라보는 옛 약혼자의 눈빛 하나만큼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돌아온 게 아닙니다. 저는 곧 수도를 떠날 겁니다.”
“아니요, 당신은 떠나지 않으실 겁니다.”

여기저기서 발견되는 악마의 흔적과 도저히 떨쳐 낼 수 없는 카일런에 대한 마음.
이제 엘리아스 본디어는 선택해야만 한다.

다시 한번 카일런을 떠나 마탑으로 돌아갈지,
이번에야말로 한 알파의 오메가가 될지.


▶잠깐 맛보기

“대체 왜 그랬습니까? 근위대장에게……. 죽일 것까지는 없었잖습니까.”

눈앞의 남자를 향해 물었다. 그가 내 손을 잡고, 팔을 감싸 끌어당기고, 귓불을 만지작거리며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뒤로 넘겨 주는 일련의 행동을 전부 무시한 채였다.
하지 말라고 한다고 들을 리도 없고. 반응하는 쪽이 도리어 한심해질 뿐이었다. 칼을 휘두르고 도망쳐도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쫓아오는 남자인데.

“당신에게 무례하게 행동했으니까요.”
“경, 그건 내 일입니다. 대장에게 따지든 정식으로 문제 삼든 내가 해결할 일이란 말입니다. 당신이 나설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가요. 알겠습니다. 제가 잘못했군요.”

태연한 대답에 순간 말문이 막혔다. 나는 입을 다문 채 시선만으로 그의 모습을 훑었다. 힘없이 기울어진 눈썹, 의도적인 게 분명한 축 처진 어깨, 그리고 산처럼 커다란 덩치를 내게로 잔뜩 숙이고 있는 자세 따위를 말이다.
이 남자는 나이도 키도 이만큼 더 늘어났음에도 어떻게 예전과 이토록 변함없는 느낌이지.
나는 오후 휴게 시간에 우리가 자주 함께 시간을 보내곤 했던 강당 앞의 계단을 떠올렸다. 햇살이 그의 등 뒤로 내리쬐면 막 체술 훈련을 마치고 나온 땀에 젖은 머리카락이 눈부시게 반짝이곤 했었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

손등에 닿은 입술의 감촉에 흠칫, 어깨를 떨었다. 젠장, 이게 다 뭐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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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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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거리도 가독성도 나쁘지 않은데 애매한 이느낌은 뭘까.

    car***
    2025.06.05
  • 상사의종을 너무 재밌게 읽어서 믿고 전권 일단 갈깁니다 :-) 3권 초중반 읽고있는데 상사의종만큼 몰입감이 엄청나진 않네요ㅠㅠㅠ 그래도 애정을담아 완독해보겠습미당

    jhi***
    2025.03.28
  • 완독했지만 끝까지 읽느라 고생한 기분입니다. 책을 덮을 만큼은 아니라서 읽긴있는데 그냥 결말을 눈으로 확인하고싶어서 이 악물고 읽었습니다. 진짜 피곤하네요.. 스토리적인 문제는 아니고.. 오히려 스토리는 나쁘진않았습니다. 긴박하게 흘러가고 터질때 터지고 개연성은 좀 부족하지만 상상력으로 메꾸면서 넘어갈수있는 정도였습니다. 읽으면서 피곤했던 부분은 수가 주절주절 쉴새없이 떠든다는 점과 수의 성격적인 부분입니다. 일단 화자가 수인데 수의 머리속이 너무 시끄럽습니다. 상황전달만 하는게 아니고 하나를 보면 10가지 생각을 하는데 그게 전부 활자로 전달되니까 너무 피곤해져요.. 그리고 수의 성격은 .. ㅎ.. 자낮은건 문제가 크게 안되었고 공을 밀어내는것도 저한텐 크게 문제가 안되었습니다. 저한테 벽이었던건 애가 너무 착해서(?) 민폐수가 될랑말랑하는 부분들이었어요. 민폐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만.. 중요한 시점에 트롤링 할랑말랑하는게 반복되니 피곤했고.. 또 공/수가 능력이 있는데 빌런이 너무 세서 그런가 주변인들이 세서 그런가 중요한 순간이 되면 그다지 능력자처럼 느껴지지않는 것도 피로도를 높였어요.. 결과적으로 수가 직접해결한게 무엇이 있나 생각해보면 분명 직접해결한것들이 되게 많은데 이상하게 수가 능력이 부족한 것처럼 기억에 남아요. 수가 머리속으로 자낮발언을 너무 많이 생각해서 그런건지...

    loi***
    2024.12.25
  • 풍성모 작가님 젭알 다작해주세요 ㅠㅡㅜㅜㅜㅡ 필력 미쳤음 로판/sf/좀비아포칼립스/ 여러 세계관으로 또 만나고싶어요ㅠㅠ

    dal***
    2024.12.11
  • 풍성모님 픙성한 모발 가지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처음 뵈었는데 리디에 두 작품 밖에 없다니, 맘에 드는 작품은 그 자리에서 호로록 읽어버리는 제게 너무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어여. 빨리 신작으로 돌아와 주세여.. 아님 풍성한 모발 갖지 못하도록 기도하는 수 밖에 없겠ㅇ네염

    doz***
    2024.12.09
  • 수 성격이 맘에 드네요 목숨을 걸어야하는 일이라 공과의 관계를 적극적으로 밀어부치지 못하는것이 당연한것 같네요 그럼에도 결국 과감한 선택을 하고 능력을 펼칩니다 간만에 맘에 드는 수 만나고 갑니다 잘 써진 글입니다 사건이 계속 터지는데 고구마 없이 해결되어가고 떡밥들이 잘 회수됩니다 캐릭터들도 하나같이 개성이 넘쳐서 즐거웠습니다

    c13***
    2024.11.07
  • 판타지 좋아하는 사람으로 이번에 넘 재미있게 읽었어요. 작가님이 다음 작품도 판타지 세계관 내주셨으면 좋겠다....

    fox***
    2024.11.05
  • 둘의 사랑은 참 힘겨웠습니다. 외전을 하나 더 읽고싶네요 1

    cat***
    2024.11.03
  • 작가님 글 마니써주세요 이정도되는 재능을낭비하시면안됩니다 차기작 기다리겠습니다

    sor***
    2024.11.03
  • 작가님 작품 술술 읽혀서 좋아요 다작해주세요

    gds***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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