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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에서는 사랑 따위 하지 말 걸 그랬어 상세페이지

이 생에서는 사랑 따위 하지 말 걸 그랬어

  • 관심 63
총 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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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0원
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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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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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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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5.04.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522973
ECN
-
소장하기
  • 0 0원

  • 이 생에서는 사랑 따위 하지 말 걸 그랬어 7권 (완결)
    이 생에서는 사랑 따위 하지 말 걸 그랬어 7권 (완결)
    • 등록일 2025.04.02.
    • 글자수 약 11.3만 자
    • 3,300

  • 이 생에서는 사랑 따위 하지 말 걸 그랬어 6권
    이 생에서는 사랑 따위 하지 말 걸 그랬어 6권
    • 등록일 2025.04.02.
    • 글자수 약 11.8만 자
    • 3,300

  • 이 생에서는 사랑 따위 하지 말 걸 그랬어 5권
    이 생에서는 사랑 따위 하지 말 걸 그랬어 5권
    • 등록일 2025.04.02.
    • 글자수 약 12.3만 자
    • 3,300

  • 이 생에서는 사랑 따위 하지 말 걸 그랬어 4권
    이 생에서는 사랑 따위 하지 말 걸 그랬어 4권
    • 등록일 2025.04.02.
    • 글자수 약 12.5만 자
    • 3,300

  • 이 생에서는 사랑 따위 하지 말 걸 그랬어 3권
    이 생에서는 사랑 따위 하지 말 걸 그랬어 3권
    • 등록일 2025.04.02.
    • 글자수 약 12.5만 자
    • 3,300

  • 이 생에서는 사랑 따위 하지 말 걸 그랬어 2권
    이 생에서는 사랑 따위 하지 말 걸 그랬어 2권
    • 등록일 2025.04.02.
    • 글자수 약 12.3만 자
    • 3,300

  • 이 생에서는 사랑 따위 하지 말 걸 그랬어 1권
    이 생에서는 사랑 따위 하지 말 걸 그랬어 1권
    • 등록일 2025.04.05.
    • 글자수 약 11.9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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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서양풍, 회귀/타임슬립, 선결혼후연애
* 키워드 : 조신남, 계략남, 짝사랑남, 능력녀, 상처녀
* 남자 주인공 : 예카넨 티테네스. 멸망을 막기 위한 두 가문 중 하나인 티테네스의 후계자. 첫 번째 생에서 자신을 사랑하는 벨레디에게 마음이 있었지만 자각하지 못하다가, 그녀가 죽고 난 후 후회하여 시간을 되돌린다. 이후 시작된 두 번째 삶에서는 벨레디를 살아 있게 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두고 움직인다.
* 여자 주인공 : 벨레디 시란사. 멸망을 막기 위한 두 가문 중 하나인 시란사의 두 번째 딸. 자신을 대신해 죽은 언니의 자리에서 세상의 멸망을 막다 죽었다. 회귀 후, 원래의 운명대로 심장을 제물로 바치지만 어째선지 계속 살아 있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 사랑을 몰랐던 남주가 사랑에 지친 여주의 마음을 돌려놓기 위해 구르고 구르는 ‘진짜 후회남주’의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죽음과 사랑은 별개의 행위였다. 고작 연인의 육신이 썩었다 하여 그 감정까지 문드러질 수는 없었다.
이 생에서는 사랑 따위 하지 말 걸 그랬어

작품 정보

* 키워드 : 가상시대물, 서양풍, 선결혼후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조신남,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집착남, 후회남, 상처남, 짝사랑남, 순정남, 능력녀, 다정녀, 상처녀, 외유내강, 회귀/타임슬립, 첫사랑, 초월적존재, 동거, 기억상실, 오해, 여주중심, 이야기중심

〈미안해, 벨라.〉

세상을 구할 영웅이던 언니가 그 말만 남기고 죽었다.
저 대신 제물이 되어서.
이후, 벨레디 시란사는 언니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7년을 노력했다.

“저 눈깔 좀 봐! 너 지금 감히 눈을 치켜뜨니? 내 딸만으로 모자라서 나까지 죽이려고?”
“벽으로 가서 죽은 이스테티아의 빈자리를 채우는 데 집중하렴.”
“이스테티아의 반만큼이라도 해내야 할 것 아닙니까.”

……세상에는 노력만으로 안 되는 일이 있었지만.
결국 벨레디는 차디찬 전장에서 죽음을 맞는다.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나는 줄 알았는데…….

“잘 잤어, 벨라? 이제 일어날 시간이야.”

언니가 살아 있다……?

* * *

돌아온 과거에서 해야 할 일은 단 하나. 언니를 대신해 죽는 것.
다행히 그 목표를 어느 정도 이룬 순간.

한 가지 변수가 생겼다.
그녀를 한심하게 보던 약혼자가 미쳤다.

“행복하지 않아서 죽고 싶으신 거라면, 제가 시란사 양을 행복하게 해 드리겠습니다.”

그것도, 아주 단단히.

“무슨 수를 써서라도 행복을 가져다드릴 테니, 시란사 양께서는 그때까지 죽지 말고 기다려 주십시오.”

미치지 않고서야, 그가 어째서 그녀를 살리려 든단 말인가.

〈이스테티아가 괜한 희생을 했군요.〉

……과거, 그런 말까지 했던 남자가.


▶잠깐 맛보기

여자가 홱 고개를 들었다.
연하늘색 눈이 저에게 딱 꽂혔을 때, 예카넨은 이유를 알 수 없는 두근거림을 느꼈다. 평소에는 없는 것만 같던 심장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때 갑작스러운 질문이 던져졌다.

“당신, 날 사랑하기라도 해요?”

어쩌면 그럴 가능성도 있었으나 대답하기 전에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예카넨은 제가 잘 알지 못하는 것을 말하는 여자에게 되물었다.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 단조로운 어조에 벨레디는 그만 헛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그렇지, 이 남자가 나를 사랑할 리 없지.
똑똑하지는 않아도 한 번 절감한 사실을 잊을 만큼 바보는 아니었다. 벨레디가 기껏 빠져나왔더니 저를 다시 물속으로 끌어들이려는 남자에게 쏘아붙였다.

“자꾸 생각나고, 보고 싶고, 친절하게 대하고 싶은 거예요. 상대가 믿을 수 없을 만큼 무례하게 굴어도 참아 주고 싶을 정도로.”

아주 멍청해지는 거죠.
지금 제 꼴을 보면 잘 알 수 있는 사실이었다.
벨레디가 덧붙였다.

“그리고 당신은, 날 사랑할 리 없어요.”

마치 사형수의 처형을 선고하듯 단정적인 어조였다.
예카넨은 그녀의 말도 가능성이 있다는 것 ―그는 사랑을 알지 못하므로― 을 알면서도 반박하고 싶어졌다. 역시나 이유 모를 충동이었다.
그가 물었다.

“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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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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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덕분에 즐거운 주말 보냈어요

    aur***
    2025.04.12
  • 전작을 재미있게 읽어서 기대됩니다

    ud4***
    2025.04.12
  • 은근 반전의 연속이네요

    dew***
    2025.04.12
  • 사회생활의 리액션이 전반적으로 너무나 신박하게 황당한 남주였어요. 오죽하면 남주를 절절하게 사랑했던 여주조차 죽기 직전 애타게 그를 떠올리다가 지레 그만하자...라고 포기했을까요. 인간 같지 않은(진짜 말 그대로의 의미예요!!!) 남주에게 상처받고 질려서 나가떨어져버린 여주의 마음을 돌리려면 남주 홀로 몇 번이고 세계를 때려부수고 다시 세울 정도의 정성을 들여야만 할 것 같은데요. 그래서 남주는 이 황당한 정성을 여주에게 힘껏 바치네요. 너무나 험하게 구르면서요. 사실 원죄는 다른 추악한 인간들과 변덕스러운 신에게 있고 남주는 그저 덤터기 쓴 것 같아 안쓰럽기는 하지만.... 잼있어요!!!

    feu***
    2025.04.12
  • 예카넨 만족스럽게 굴러서 좋으네요 후후

    tth***
    2025.04.12
  • 생각보다 피폐한데 재미있어요

    g2g***
    2025.04.11
  • 미리보기보고 구매합니다.

    see***
    2025.04.09
  • 이벤트로 구입합니다.잘 읽겠습니다.

    aqu***
    2025.04.07
  • 추천이 많아 사봤어요 기대되네요

    nom***
    2025.04.06
  • 어우 재밌게 보긴 했지만 제가 피폐해졌습니다. 힘들어요..

    sjo***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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