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울리지 말았어야지 상세페이지

울리지 말았어야지

  • 관심 21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3,600원
전권
정가
14,400원
판매가
14,4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4.1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556886
ECN
-
소장하기
  • 0 0원

  • 울리지 말았어야지 4권 (완결)
    울리지 말았어야지 4권 (완결)
    • 등록일 2025.04.17.
    • 글자수 약 12.2만 자
    • 3,600

  • 울리지 말았어야지 3권
    울리지 말았어야지 3권
    • 등록일 2025.04.17.
    • 글자수 약 11.9만 자
    • 3,600

  • 울리지 말았어야지 2권
    울리지 말았어야지 2권
    • 등록일 2025.04.17.
    • 글자수 약 11.9만 자
    • 3,600

  • 울리지 말았어야지 1권
    울리지 말았어야지 1권
    • 등록일 2025.04.21.
    • 글자수 약 12.1만 자
    • 3,6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서양풍, 가상시대물, 궁정로맨스
* 키워드 : 계약연애/결혼, 소유욕, 뇌섹남, 계략남, 상처녀
* 남자주인공 : 헨드릭 반 안소나이젠. 아름다운 외모에 느긋한 성격인 그는 정치적 알력 다툼에 휘말려 타국으로 쫓겨났으나, 바론 코헨 제국 현 황후의 양자가 되어 다시 돌아온다. 복수도 야망도 그와는 어울리지 않는 수식어지만 헨리에타를 만나 그녀를 지키기 위해 결국 모든 걸 감수하는 순애보적인 인물이다.
* 여자주인공 : 헨리에타 메이벨 오스본. 오스본 대주교 가문의 사생아인 그녀는 슈츠만 공작저의 가정 교사로 일하고 있다. 차갑고 냉소적인 성격을 가진 듯 매사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누구보다 뜨겁고 열정적인 마음을 품은 사람이다. 헨드릭을 만나고부터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아 나간다.
* 이럴 때 보세요 : 남자에게 얽매이기만 하던 여주가 주체적으로 운명을 개척하는 걸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저를 그렇게 바닥까지 끌어내려야 속이 시원하시겠어요?
울리지 말았어야지

작품 정보

“저를 그렇게 바닥까지 끌어내려야 속이 시원하시겠어요?”

오스본 가문의 사생아 헨리에타는 한평생 더러운 핏줄이라 일컬어졌다.
비밀 연인이었던 슈츠만 공작 또한 그녀에게 정부가 되라며 핍박받는 현실을 더욱 옥죄일 뿐이었다.

헨리에타가 절망하는 와중,
쫓겨났던 황실의 서출 헨드릭이 황자가 되어 그녀의 손을 잡는다.

“그대의 이름 뒤에 붙은 추문은 이제 신경 쓸 필요 없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죠?”
“당신이 내 아내가 되면 우리 잘난 집안이 다 알아서 하실 거거든.”

무엇 하나 자유롭지 않은 세상 속에서, 누구보다 자유를 갈망하는 두 사람은
자신들을 묶어 놓은 속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랑을 시작한다.

“이 결혼이 끝난 뒤 내가 원하는 건 단 하나예요. 자유. 지긋지긋한 핏줄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관습도 절대 옭아맬 수 없는 그런 치밀하고 단단한 자유.”
“여부가 있을 리가.”


▶잠깐 맛보기

‘죽는구나, 결국.’

죽음의 순간을 생각해 보지 않은 건 아니었지만, 모든 현실이 그러하듯 죽음조차도 그녀가 생각했던 것과는 아주 달랐다.
아마 실족사로 처리되겠지. 로버트는 어떤 표정을 지을까? 눈물이라도 한 방울 흘려주려나?
아니, 아닐 것이다.
그 잘난 얼굴에 번잡스러운 일이 생겼다는 듯 못마땅한 기색이나 어리지 않으면 다행이겠지.
꼭 감은 눈 위로 새까맣게 어둠이 찾아오고 한 줄기 희망마저 자취를 감춘 그때, 누군가 헨리에타의 어깨를 확 잡아챘다. 억센 힘에 몸이 순식간에 끌어올려졌다.
헨리에타를 물에서 끄집어낸 남자가 그녀를 확 그러안았다. 곧 몸이 눕혀지고 누군가 그녀의 뺨을 세게 내리쳤다.

“이봐요, 눈을 떠 봐요!”

싫어, 지금은. 지금은 그냥…… 쉬고 싶어.

“빌어먹을, 눈을 떠 보라고!”

하지만 남자는 헨리에타가 어둠 속으로 숨어 버리는 걸 용납하지 않았다.
대체 누굴까? 여기에 내가 깨어나기를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텐데…….
헨리에타는 이렇게 애타게 그녀를 깨우려는 사람을 위해서라도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안간힘을 써 간신히 눈을 떴을 때 그녀는 생전 처음 보는 남자와 눈을 마주했다.

“괜찮습니까?”

바다……. 남자의 짙푸른 눈동자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깊은 바다를 연상시켰다.
그것도 잠시, 제 눈앞에서 무어라 소리치는 낯선 남자의 모습이 점점 작아져 갔다. 눈을 뜨고 싶은데 아무리 노력해도 주변에서 들려오는 웅성거리는 소음이 점점 더 멀어졌다. 곧이어 새까만 암흑이 찾아들고 헨리에타는 그렇게 혼절했다.

작가 프로필

graiyo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협박 결혼 했는데 남편이 다정하다 (graiyo)
  • 협박 결혼 했는데 남편이 다정하다 (graiyo)
  • 울리지 말았어야지 (graiyo)
  • 나는 킹메이커가 아니야 (graiyo)
  • 집착 악녀는 생존이 목표입니다 (graiyo)

리뷰

4.8

구매자 별점
9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듣는 편인데 열심히 읽었습니다. 눈으로 곱씹고 싶은 글이였어요~ 캐릭터들과 눈 마주치며 진지하게 한자도 빼놓지 않고 그리며 읽었습니다~ 전작도 취향이였는데 이번에도 만족입니다. 작가님 일하시고 계시죠?

    zzu***
    2025.05.01
  • 제가 믿는 작가님이 쓰셨기 때문에 궁금했어요. 키워드도 너무 흥미로웠고, 이야기 전개 방식도 꽤 재밌어서 읽는 재미가 있었어요.

    yur***
    2025.04.25
  • 00: 술술 잘 읽힘. 취향이 안맞을뿐..

    dbw***
    2025.04.23
  • 저는 이 작가님이랑 안 맞는 거 같아요... 미리보기 읽고 구매했어야 했는데..전권 소장병도 고쳐야하는데.. 작가님 필력은 좋습니다!

    ska***
    2025.04.21
  • 제목이랑 표지땜에 진입장벽이 좀 있었는데 리뷰 참고해서 봤어요. 정말 오랜만에 맘에 드는 멋있는 남주를 발견한거 같네요 ㅜㅜ 그들 사이에 이야기도 좀 현실적인거 같구요. 헨드릭 넘 멋있네요, 다정남주💜

    lov***
    2025.04.20
  • 아니 뭐 이런 남주가 허허호호홓

    woo***
    2025.04.18
  • 전작이 좋아서 사 봤는데 최근 구매한 작품 중 만족도 최상. 느무 재밌어요 여주 매력이 아주 그냥. 미남미녀병이 있는데 그것도 만족. 고구마도 없습니다

    kay***
    2025.04.17
  • 남주 그리고 여주 너무 멋있고 내요유재미 있음

    suj***
    2025.04.17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서양풍 로판 베스트더보기

  • 똑똑, 도망 여주인데요 (미홍)
  • <악마 아가씨> 세트 (함초롱)
  • 저주를 풀 방법은 당신과의 접촉뿐 (오소리국밥)
  • 비열하고, 우아하게 (세레나향기)
  • 폭주 직전 에스퍼가 내 방에 나타났다 (박깃털)
  • 왜 이제 와서 이래 (랑퀸)
  • 상수리나무 아래 (김수지)
  • 마물 던전에 버려졌다 (곽두팔)
  • 아카데미에서 이래도 되나요? (레드그리타)
  • 내게 빌어봐 (리베냐)
  • 삭풍이 불어오면 (우유양)
  • 던전 안에 갇혔다 (뮤지개)
  • 악역은 연애가 하고 싶다 (임이올)
  • 안개를 삼킨 나비 (박오롯)
  • 검을 든 꽃 (은소로)
  • 악마 아가씨 (함초롱)
  • 악역 황제의 아이를 임신했다 (19세 완전판) (세르비11)
  • 음탕한 구애 (안쪽해)
  • 품격을 배반한다 (김빠)
  • 짝사랑이 지나치면 (루제이스)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