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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지우다 상세페이지

꽃을 지우다

  • 관심 17
총 6권

리디에만 있는 독점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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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6.0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981029
ECN
-
소장하기
  • 0 0원

  • 꽃을 지우다 6권 (완결)
    꽃을 지우다 6권 (완결)
    • 등록일 2025.06.06.
    • 글자수 약 9.9만 자
    • 3,060(10%)3,400

  • 꽃을 지우다 5권
    꽃을 지우다 5권
    • 등록일 2025.06.06.
    • 글자수 약 10.3만 자
    • 3,060(10%)3,400

  • 꽃을 지우다 4권
    꽃을 지우다 4권
    • 등록일 2025.06.06.
    • 글자수 약 10.3만 자
    • 3,060(10%)3,400

  • 꽃을 지우다 3권
    꽃을 지우다 3권
    • 등록일 2025.06.06.
    • 글자수 약 10.2만 자
    • 3,060(10%)3,400

  • 꽃을 지우다 2권
    꽃을 지우다 2권
    • 등록일 2025.06.06.
    • 글자수 약 9.5만 자
    • 3,060(10%)3,400

  • 꽃을 지우다 1권
    꽃을 지우다 1권
    • 등록일 2025.06.06.
    • 글자수 약 10.1만 자
    • 3,060(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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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가상시대물, 동양풍, 애잔물
* 키워드 : 신분차이, 운명적사랑, 다정남, 능력남, 동정녀, 상처녀
* 남자 주인공 : 휘(諱)는 창헌(昌巘)이요, 자(字)는 선제(善櫅)요, 호(號)는 유헌(儒巘)이다. 후궁인 이화를 잃은 것을 계기로 꽃그르메를 만난다. 꽃그르메를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실감을 나눌 존재로 여겼으나, 결국 꽃그르메에게 보듬어지고 있었음을 깨닫는다.
* 여자 주인공 : 운경. 이화를 가족처럼 따르던 몸종. 이화가 죽은 후 따라가려 했으나, 왕의 만류로 조금 더 살기로 한다. 꽃의 그림자가 아닌, 보이기 위해 피어난 꽃이 아닌 누군가의 빛으로 새로 태어난다.
* 이럴 때 보세요 : 상실을 겪은 여자 주인공이 슬픔을 딛고 그림자 바깥의 삶을 사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궁궐의 어둑한 구석에서 배꽃 그림자는 그저 울고 있었다.
꽃을 지우다

작품 정보

* 키워드 : 가상시대물, 동양풍,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권선징악, 오해,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재벌남, 계략남, 다정남, 절륜남, 상처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평범녀, 능력녀,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짝사랑녀, 동정녀, 순진녀, 외유내강, 애잔물

금상의 네 번째 후궁, 총애받던 이화 아가씨가 죽자
그의 몸종 꽃그르메는 세상을 잃었다.

추운 겨울밤 홀로 앓던 꽃그르메는 세상을 떠난 주인의 뒤를 따르려 하지만,
울지 못하는 주인의 지아비가 기어코 그녀를 붙들었다.

“너도 가려느냐?”
“가고 싶어요.”
“내가 싫다 하면 어쩔 테냐.”

그럼 살아야겠지요.

그렇게 그림자 속에 살려던 꽃그르메는
임금의 손에 기어이 햇볕 밖으로 나왔다.

승은 입은 후궁,
빛나는 그림자이자 태양 주위의 햇무리,
운경(煇景)이라는 이름으로.


▶잠깐 맛보기
나직한, 이제는 익숙한 목소리가 꽃그르메에게 떨어졌다.

“너도 가려느냐?”

그 목소리는 여전히 감정이 없이 차기만 한데 어쩐지 마음이 아팠다. 꽃그르메는 웃었다.

“……가고 싶어요.”

그런데 쉽지가 않네요. 꽃그르메는 눈을 감으며 중얼거렸다.

“내가 싫다 하면 어쩔 테냐.”

콜록. 꽃그르메가 마른기침 한 번 뱉어 놓고 거침 숨소리 섞인 말을 토해 냈다.

“쇤네한테 너무 서운타 하지 마세요. 이화 아가씨 없어도 임금님은 임금님이지만, 쇤네는 암것도 아니어요. 그러니 너무 서운타 하지 마세요.”
“안 된다.”

무겁고 찬 목소리가 애잔했다. 말끝이 조금 떨리기도 했다. 꽃그르메는 눈을 감았다. 다시 주르륵 눈물이 관자놀이를 타고 흘렀다. 마음이 아팠다. 몸도 아픈데 마음도 저미듯 아파 왔다.

어찌 모르고 있었을까. 이화 아가씨가 남겨 놓은 이가 저뿐만이 아니었음을. 혼자 그리워하고 앓는 것이 아득한 이가 저 혼자가 아니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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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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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밌게 잘봤습니다~ 기대없었는데, 드라마보듯 미리보기부터 빠져드는 느낌. 1권씩 샀다가 3권부터는 나머지 전체구매하고 끊김없이 쭉봤네요~ 사극 드라마 한편이었습니다.~

    yhj***
    2025.06.13
  • 정말 시대물을 많이도 읽었지만 이건 결이다른 시대물이네요 그래도 외전은 필요합니다~

    ksk***
    2025.06.12
  • 6권을 다 읽었는데도 다음권이 없음에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꽉꽉 찬 외전 기다립니다

    jam***
    2025.06.11
  • 6권을 쉼없이 읽었네요...오랜만에 기분좋은이야기입니다.여주가 멋지고 지루한 장이 하나없는 구성의스토리입니다.

    jin***
    2025.06.10
  • 잘 짜여진 내용에 주인을 잃은 시비인 여주와 그 주인의 배우자인 남주가 서로 위로하다 정을 쌓는 과정에 궁중여인들의 권력을 향한 암투, 정쟁등이 잘 어우러져 서술 돼 재밌게 봤습니다. 몰입감도 상당하고 다른 분들 리뷰처럼 여주가 출신에 비해 현명하고 당차서 읽는 재미를 더해요. 남주는 그 시대 지존의 자리에 있다보니 옆에 여성들이 꽤 많습니다. 별다른 생각없이 신하들의 추천에 의해 후궁을 들이고 미모가 뛰어난 이(여주의 주인)를 저잣거리에서 보고 궁으로 불러들이기도 하는 평범(?)한 권력자에요. 후궁들 뿐 아니라 승은상궁들의 수도 제법 되고 여타 로설들의 일편단심 남주는 아닌데, 그러다 보니 더 현실감이 있습니다. 씬이 없음에도 둘의 섹텐이 나쁘지 않았고 잔잔하면서도 이어지는 사건들이 단순하지 않아 눈을 뗄 수 없게 합니다. 처음 만난 작가님인데, 필력이 좋으시네요. 긴 장편의 글임에도 전 권 구매하게 만듭니다. 정말 잘 읽었고 작가님의 건필을 응원하며 차기작 기다리겠습니다!

    mon***
    2025.06.10
  • 오랜만에 보는 좋은 소설

    lad***
    2025.06.10
  • 글 잘쓰시네요. 애잔하고 씁쓸하고 강단있고 여러모로 착하고 현명한 여주에요. 3권 읽는 중인데 아껴가며 읽고있어요. 앞으로도 이런 필력으로 다작해주세요.

    sw0***
    2025.06.08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ij***
    2025.06.08
  • 강단있고 현명한 여주~멋져요.

    dma***
    2025.06.08
  • 잔잔하니 뭉클하고 재미있네요.

    pef***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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