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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지우다 상세페이지

꽃을 지우다

  • 관심 102
총 6권

리디에만 있는 독점 작품!
소장
단권
판매가
3,400원
전권
정가
20,400원
판매가
20,4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6.0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981029
ECN
-
소장하기
  • 0 0원

  • 꽃을 지우다 6권 (완결)
    꽃을 지우다 6권 (완결)
    • 등록일 2025.06.06.
    • 글자수 약 9.9만 자
    • 3,400

  • 꽃을 지우다 5권
    꽃을 지우다 5권
    • 등록일 2025.06.06.
    • 글자수 약 10.3만 자
    • 3,400

  • 꽃을 지우다 4권
    꽃을 지우다 4권
    • 등록일 2025.06.06.
    • 글자수 약 10.3만 자
    • 3,400

  • 꽃을 지우다 3권
    꽃을 지우다 3권
    • 등록일 2025.06.06.
    • 글자수 약 10.2만 자
    • 3,400

  • 꽃을 지우다 2권
    꽃을 지우다 2권
    • 등록일 2025.06.06.
    • 글자수 약 9.5만 자
    • 3,400

  • 꽃을 지우다 1권
    꽃을 지우다 1권
    • 등록일 2025.06.06.
    • 글자수 약 10.1만 자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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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가상시대물, 동양풍, 애잔물
* 키워드 : 신분차이, 운명적사랑, 다정남, 능력남, 동정녀, 상처녀
* 남자 주인공 : 휘(諱)는 창헌(昌巘)이요, 자(字)는 선제(善櫅)요, 호(號)는 유헌(儒巘)이다. 후궁인 이화를 잃은 것을 계기로 꽃그르메를 만난다. 꽃그르메를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실감을 나눌 존재로 여겼으나, 결국 꽃그르메에게 보듬어지고 있었음을 깨닫는다.
* 여자 주인공 : 운경. 이화를 가족처럼 따르던 몸종. 이화가 죽은 후 따라가려 했으나, 왕의 만류로 조금 더 살기로 한다. 꽃의 그림자가 아닌, 보이기 위해 피어난 꽃이 아닌 누군가의 빛으로 새로 태어난다.
* 이럴 때 보세요 : 상실을 겪은 여자 주인공이 슬픔을 딛고 그림자 바깥의 삶을 사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궁궐의 어둑한 구석에서 배꽃 그림자는 그저 울고 있었다.
꽃을 지우다

작품 정보

* 키워드 : 가상시대물, 동양풍,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권선징악, 오해,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재벌남, 계략남, 다정남, 절륜남, 상처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평범녀, 능력녀,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짝사랑녀, 동정녀, 순진녀, 외유내강, 애잔물

금상의 네 번째 후궁, 총애받던 이화 아가씨가 죽자
그의 몸종 꽃그르메는 세상을 잃었다.

추운 겨울밤 홀로 앓던 꽃그르메는 세상을 떠난 주인의 뒤를 따르려 하지만,
울지 못하는 주인의 지아비가 기어코 그녀를 붙들었다.

“너도 가려느냐?”
“가고 싶어요.”
“내가 싫다 하면 어쩔 테냐.”

그럼 살아야겠지요.

그렇게 그림자 속에 살려던 꽃그르메는
임금의 손에 기어이 햇볕 밖으로 나왔다.

승은 입은 후궁,
빛나는 그림자이자 태양 주위의 햇무리,
운경(煇景)이라는 이름으로.


▶잠깐 맛보기
나직한, 이제는 익숙한 목소리가 꽃그르메에게 떨어졌다.

“너도 가려느냐?”

그 목소리는 여전히 감정이 없이 차기만 한데 어쩐지 마음이 아팠다. 꽃그르메는 웃었다.

“……가고 싶어요.”

그런데 쉽지가 않네요. 꽃그르메는 눈을 감으며 중얼거렸다.

“내가 싫다 하면 어쩔 테냐.”

콜록. 꽃그르메가 마른기침 한 번 뱉어 놓고 거침 숨소리 섞인 말을 토해 냈다.

“쇤네한테 너무 서운타 하지 마세요. 이화 아가씨 없어도 임금님은 임금님이지만, 쇤네는 암것도 아니어요. 그러니 너무 서운타 하지 마세요.”
“안 된다.”

무겁고 찬 목소리가 애잔했다. 말끝이 조금 떨리기도 했다. 꽃그르메는 눈을 감았다. 다시 주르륵 눈물이 관자놀이를 타고 흘렀다. 마음이 아팠다. 몸도 아픈데 마음도 저미듯 아파 왔다.

어찌 모르고 있었을까. 이화 아가씨가 남겨 놓은 이가 저뿐만이 아니었음을. 혼자 그리워하고 앓는 것이 아득한 이가 저 혼자가 아니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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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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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디 책 읽으면서 한자단어가 이렇게 많은건 또 처음인듯해요 읽으면서 그때그때 드는 감상을 적어놨어야하는데 그러질못해서 너무 안타깝네요. 읽으며 느낀감정과 감동이 백개인데 그걸 다 리뷰에 적지 못한다니! 처음 1권은 그냥 왕이 여비를 사랑하는 얘기겠구나했는데 이건 리디에 장르소설에 있으면 안될것같은 작품이네요. 총 6권인데 한권가격을 너무 싸게 주고산것같다고 느꼈어요. 저 원래 사극 싫어하고 동양풍 딱히 손이 안가는편인데 이건 쉬지않고 쭉읽게되네요 서사 인물 사건 다 버릴게 없고 탄탄합니다. 구르미 × 도 읽었었는데 그것에 비할바가 아니네요. 필력 엄청나십니다. 다작하시라는 말은 못하겠어요. 이런 작품으로 다작하려면 AI 까지 이용해야 할지도ㅋ 정말 잘읽었습니다 TV 드라마 데뷔 기대합니다!

    kmy***
    2025.06.30
  • 내용이 잔잔한데 6권이 지루하지 않았어요. 여주가 여린듯 당차서 맘에 들어요ㅋㅋ 씬이 아쉬워서 별하나 뺍니다. 외전 꼭 주시구요

    ioi***
    2025.06.26
  • 저도 외전기다릴께요 재밌게 읽었어요

    lmh***
    2025.06.25
  • 6권이 술술 읽히다니 대단한 필력입니다. 너무 재밌어요.

    han***
    2025.06.24
  • 4권까지는 그런대로 읽을 수 있었으나 5,6권은 건너뛰며 봄. 6권까지 늘여놓을 스토리는 절대 아님.

    son***
    2025.06.23
  • 재미있게 쭉쭉 읽었네요~ 외전이 소중하게 필요합니다!

    web***
    2025.06.22
  • 인물 시점이 옮겨가면 한 사건에 대해 똑같은 무게로 매번 그 인물의 심리묘사를 다시 반복해요. 한 행동에 대해 별로 비중도 없는 캐릭터가 느낀 감상을 두페이지에 걸쳐 계속 서술하는데 불필요하게 주절거린다고 느껴지네요. 그리고 이화는 그냥 상황을 신박하게 만드는 도구일 뿐... 딱히 등장인물의 선택에 이화가 대단히 중요하게 작용하는 거 같지도 않았습니다. 전처 죽은지 몇 달만에 여주 강간하는 걸 보곤 그냥 남주가 쭉 가증스러웠어요. 동양풍 다른 소설이 과거 시대를 배경으로 해도 등장인물은 어느 정도 현대적인 관점에서 사고하는데 이 소설은 정말 여주나 남주나 남존여비, 반상의 구별이 뚜렷해서 읽으면서 좀 불쾌했네요. 장르소설판에서 못 쓴 축은 분명 아니지만 여러모로 개인 취향으론 아쉽습니다.

    hso***
    2025.06.21
  • 1권만사서 보다가 빠져들어서 전권 구매했습니다 사극드라마한편 보는 느낌이었어요 다음작품도 기대됩니다!

    khs***
    2025.06.20
  • 몇년에 한번씩 나오는 수작… 무려 여섯권 장편인데 한권 한권 끝나가는게 아쉬웠어요. 작가님 부디 만수무강 하시고 꼭 외전과 돌아오셔요 🙏

    dah***
    2025.06.20
  • 재밌어요.. 간만에 좋은글 접했습니다. 항상 응원하고 함께 할게요!!

    wav***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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