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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어떻게 이렇게 글을 쓰지,,,
동양적 우주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 같네요 독특해요
무료함이 즐거움을 낳는 것으로 시작하지만 돌려놓을 수는 없고, 우리는 더 잘게 쪼개지는 건가요.
곱씹을수록 벅찬다 좋은 구절이 많고 흘러가는 내용이 그냥 물길같다 좋다
과학적인 사고 방식을 통해 공고히 쌓아올려진 가공의 세계. 어떻게 보면 이 세계를 설명할 수 있는 하나의 답이 된다는 점에서 굉장히 철학적이다. 작가의 말에 아래와 같은 부분이 있는데, 나에게는 저승이라는 세계에 물성을 부여해서 상상했다는 것이 가장 흥미롭고 놀라운 부분이었다. "저승에 물리적인 ‘삶’이 있고 생태계가 돌아간다면 어떤 형태일지를 고민하다가 ‘불멸의 생물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에 생각이 미쳤다." 그렇지만 간간히 물리적으로 상상하기 어려운 상황 묘사가 등장하고, 줄거리 전체가 생각의 흐름을 따라서 이어지다보니 따라잡기 좀 버거운 부분들이 있었다. 그 부분들은 조금 아쉬웠다.
SF인줄 알고 봤더니 판타지였다. 전지전능한 능력을 가진 신들의 전쟁을 보는 느낌이었으나 그리 흥미진진하거나 몰입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아마도 우리가 겪는 현실과 너무 다른 신들의 고민과 갈등이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이리라.
김보영님의 신작이 아작에서 나왔다고 해서 기대와 함께 구입한 SF입니다. 한국SF를 접하면서 많이 듣게 되는 작가님들 중 아직 작품을 접하지 못해 첫장을 넘기며 두근두근한 마음이 들더군요. 이런 기분은 정말 간만인듯. 주로 '저 이승의 선지자'라는 중편 및 외전과 함께 '새벽기차'라는 단편이 하나 들어있네요. '저 이승의 선지자'는 세계관부터가 독특합니다. 초월자 격의 복희, 나반, 도솔천 등의 인물이 완전한 존재(선지자)로서 거주하는 곳이 저승 혹은 천계(중음), 그들이 만든 세계이자 여러가지 시험을 해보고 본인들이 들어가서 배움을 쌓고 나오는 곳이 하계(이승)이여요. 하지만 하계를 너무나 사랑하게 된 선지자 아만이 있었고, 아만과 가장 가까운 존재인 나반이 타락한 아만을 구하고자 혹은 이해하고자 하는 과정이 이야기로 펼쳐집니다. 세상이란 '원래' 어떤 것인지, 소통을 하면서 자신을 유지할 수 있을지, 무엇이 '옳은' 것인지 등을 어느새 푹 빠져 읽어가면서 자문하게 되네요. 처음에는 나반에게 공감했다가, 중간에는 탄재에게 연민을 느끼고, 후반에는 아만을 이해해 가면서 책을 읽는 독자의 생각도 계속 변화하는 흥미로은 작품이었습니다. 읽으면서 류츠신의 '삼체', 그리고 주호민의 '신과 함께'가 계속 생각나더군요. 등장인물이나 설정상으로 연상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가봐요. 이미 구입해놓고 아직 대기열에 올려놓고 있는 7인의 집행관도 찾아봐야겠습니다. 확실히 표지가 중요하긴 한가봐요. 화사해진 표지라 빨리 집어들게 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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