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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멜로디 상세페이지

밤의 멜로디

  • 관심 63
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16.04.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2만 자
  • 3.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8892098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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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소설
*작품 키워드: 첫사랑 짝사랑 재회물 연예인 다정남 자상녀 달달물 힐링로맨스
*남자주인공: 차해영 - 톱배우. 어린 시절의 아픔을 딛고 성공한 남자.
*여자주인공: 윤세진 - 라디오PD. 외롭고 힘겨웠던 시간을 이겨 낸 따뜻한 여자.
*이럴 때 보세요: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에 푹 빠지고 싶을 때
*공감 글귀:
그녀의 이름을 꼭 한 번 그렇게 불러 보고 싶었다. 세진아, 하고. 세진 씨, PD님 이렇게 깍듯이 부르는 것 말고 친근하게.
밤의 멜로디

작품 정보

“저기… 고마워요.”

뜬금없는 세진의 말에 해영이 살짝 미간을 구겼다.
세진이 웃으며 먼저 손을 내밀자 해영이 옅게 웃으며 세진의 손을 맞잡았다. 따뜻한 그의 온기가 맞닿은 손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졌다.

방송이 끝났다는 소문이 돌았는지 스튜디오 안으로 또 한 번 직원들이 몰려왔다.
차해영은 그렇게 사람들 틈 사이로 자연스레 파묻혔고 몰려든 사람들로부터 밀려난 세진은 조용히 자리를 옮겼다.
못다 나눈 말이 너무나 많았지만 오늘은 이걸로도 충분하다 여기기로 했다.

그냥… 모든 것이 다 고마웠다.
섭외에 응해 줘서 고마웠고, 오늘 방송 열심히 해 줘서 고마웠고, 다음 방송에까지 출연해 준다고 하니 더할 나위 없이 고마웠다.

무엇보다, 내 눈앞에 나타나 줘서 고마웠다.
어느 날 갑자기 동네를 떠나 버린 후 TV나 영화를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어쩐지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이 된 것 같았는데 이렇게나 가까운 거리에 있을 수 있음이 놀랍고 반가웠다.

배우가 된 후로 그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관심 있게 지켜보았지만, 말로만 듣고 기사로 보던 것이 아닌 자신의 눈으로 직접 그가 참 잘 살고 있단 걸 확인하게 되어서 기뻤다.
누구보다 그의 멋진 성공을 바라 왔기에 더 그러했는지도 모르겠다.

작가

김선민
국적
대한민국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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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구매자 별점
2,17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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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극적인거 보고나서 힐링하려고 봤는데 잔잔해서 좋네요

    ds1***
    2025.02.25
  • 따뜻한 이야기..건전한 주인공들..그러나 너무도 건전하고 잔잔해서 좀 심심하긴 했어요. 그동안 너무 막 오르락내리락하는 글만 봤었나봐요..

    gar***
    2025.01.30
  • 지금 몇 년 만에 재탕하는데, 떠오르는 연예인이 있어요. 왠지 그 분도 이렇게 연애할 것 같은 느낌 :)

    wit***
    2025.01.28
  • 살짝 올드한 느낌.

    may***
    2025.01.16
  • 머야모야 너무 재밋잖아요ㅠㅠ 잔잔하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에요

    eq9***
    2025.01.15
  • 짧지만 재밌어요. 잔잔하니 좋아요

    cpa***
    2025.01.12
  • 매일 새벽 신문배달 하는 잘생긴 오빠랑 매일 우유에 포스트잇으로 응원을 남기는 고등학생 소녀.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따스해지네요. 톱스타와의 연애인데 갈등 전혀 없고 잔잔한 사랑 얘기입니다. 잘 봤어요!!

    pat***
    2024.11.17
  •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연인의 이야기.. 너무 좋네요!

    ari***
    2024.11.10
  • 잔잔하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이었어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vik***
    2024.09.06
  • 글로 라디오방송 듣는듯 잔잔바리 소소하게 재미있었음

    sn1***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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