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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근선망과 내안의 나쁜 감정들 상세페이지

남근선망과 내안의 나쁜 감정들

'명색이 페미니스트' 마리 루티의 신랄하고 유쾌한 젠더 정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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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9.02.27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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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7만 자
  • 17.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7430513
ECN
-
남근선망과 내안의 나쁜 감정들

작품 정보

남근선망의 다른 이름은 [ ]이다
‘하버드 사랑학 수업’, ‘나는 과학이 말하는 성차별이 불편합니다’의 저자
마리 루티의 신랄하고 유쾌한 젠더 정신분석

‘명색이 페미니스트’ 마리 루티의
남근선망 다시 읽기

『하버드 사랑학 수업』, 『나는 과학이 말하는 성차별이 불편합니다』를 통해 우리 시대 연애의 본질과 진화심리학의 허구적 이분법을 날카롭게 비판한 토론토대학의 비판이론 및 젠더&섹슈얼리티학 석좌교수 마리 루티의 최신작이다. 이 책에서 루티가 주목한 것은 현대인의 일상생활에 만연한 나쁜 감정들이다. ‘남근선망...’이라는 도발적인 제목을 달고 있지만, 남근선망을 포함한 나쁜 감정들이 이 책의 주제이다. 이를 위해 루티가 소환하여 ‘씹고 뜯고 맛보는’ 소재는 진지한 이론적 성찰부터 은밀한 개인적 경험까지 하나같이 흥미롭다. 프로이트의 남근선망 개념을 장난스럽게 유희하다가, 어린 시절을 보낸 가난한 국경 마을 얘기에서 신자유주의적 실용주의 고찰로 넘어가는 식이다. 루티는 말한다. 남근선망으로부터 고통받는 건 남자도 마찬가지라고. 페니스가 진짜 사회적으로 가치화된 남근 및 이성애가부장제적 권위의 상징 역할을 한다면, 이 신체기관을 소유한 이들도 그렇게 느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페니스를 소유했는데 이 기관이 지녔다는 권위를 누리지 못한다는 느낌, 아이콘의 상징과 현실 간의 괴리. 문화적으로 형성된 페니스 신화는 여성들은 부족한 존재처럼 느끼게 하고, 남성들은 사기꾼이 된 것처럼 느끼게 한다.

작가 소개

마리 루티는 브라운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이어 파리대학교에서 심리분석 이론을 연구하고 졸업했다.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과 비교문학을 전공했으며, 2000년에 박사 학위를 받았다. 4년 동안 하버드대학교에서 여성, 젠더, 섹슈얼리티 연구 프로그램의 부소장으로 지내며, 학부생들에게 사랑과 성역할 등에 대해 강의했다. 현재 토론토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문학과 철학, 정신분석, 여성학, 대중문화 등을 가르치고 있다. 『사이콜로지 투데이 Psychology Today』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영혼 재정비하기(Reinventing the Soul: Post humanist Theory and Psychic Life)』, 『취약한 것들의 세계(A World of Fragile Things: Psychoanalysis and the Art of Living)』, 『사랑의 호출(The Summons of Love)』, 『하버드 사랑학 수업(The Case for Falling in Love)』 등이 있다.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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