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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표류기

집 안엔 주방이라는 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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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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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전자책 정가
10,700원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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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0원
출간 정보
  • 2023.08.21 전자책 출간
  • 2023.07.19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3만 자
  • 15.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8171528
ECN
-
주방 표류기

작품 정보

주방을 보면 그 사람이 보인다.
주방을 집의 중심으로 끌어온 ‘주방 특화 에세이’

모든 집 안에는 주방이 있다. 주방엔 삶이 있다. 당장 그 집 냉장고만 열어봐도 몇 명이 사는지, 주로 무얼 먹고 사는지 알 수 있으니까. 하지만 가족 구성원 중 주방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람은 ‘엄마’, ‘주부’로 불리는 ‘여성’들이다. 이들은 주방을 맡는 순간, ‘가족을 위해서’라는 다소 일방적인 의무를 지게 된다. 남편과 아이가 거실에서 하하호호 단란한 시간을 보낼 때 홀로 주방에서 벽을 보고 설거지를 하며, 주방을 표류한다. 심지어 자신의 생일 선물마저도 가족들을 위한 조리 도구를 고른다.

하지만 저자는 더 이상 좋은 것, 싫은 것에 대한 자신의 취향과 욕망을 숨기지 않기로 한다. 바닥을 새카맣게 태운 스테인리스 냄비는 버리지 못하면서, 예쁜 그릇을 모으는 ‘그릇 덕후’가 된 것이다. 그렇게 자신의 취향으로 채운 주방이 가장 주체적인 공간이 되길 소망한다. 글 쓰고 책 읽는 작업실로, 가족들의 사랑방으로, 이웃과의 소통의 장으로 변화무쌍하게 주방을 사용한다. 이 책은 외딴섬처럼 존재하고 있던 주방을 집 안의 중심으로 끌어올린, 주방만을 위한 ‘주방 특화 에세이’다.

작가 소개

360도 파노라마로 하늘을 즐길 수 있는 소도시 어딘가에서 대단할 것 없는 일상의 나를 깨작깨작 쓰고 있습니다. 이과를 전공하고 예체능으로 유학한 후 문과적인 일을 하고 있어 일관성 없다는 소리는 듣지만, 편견 없는 일생을 보내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살림 ‘잘알못’ 나일롱 주부가 주방에서 표류하며 얻은 곁다리 이야기들을 쓰며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도 어떤 분야의 곁다리 이야기들을 쓰게 될 것이고, 그게 적성에 맞다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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