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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언페어 상세페이지

러브, 언페어

  • 관심 9
연필 출판
공지
소장
전자책 정가
4,000원
판매가
4,000원
출간 정보
  • 2025.05.2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1만 자
  • 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351167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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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가이드버스
* 작품 키워드: #계략남 #집착남 #순정남 #계략녀 #상처녀 #능력녀
* 남자주인공: 최이건 - 주희가 죽으라면 죽을 수도 있다. 하지만 죽으면 안 되지, 주희가 딴놈이랑 잘되게 둘까 봐? 최이건은 박주희를 절대 안 버리겠다고 약속했으니까 박주희도 약속을 지켜야 한다.
* 여자주인공: 박주희 - 버림받은 경험은 주희에게 ‘쓸모’의 중요성을 가르쳤다. 그 ‘쓸모’ 덕에 최씨 집안에 들어가지만, 언제 쓸모를 다할지 모르는 상황. 사랑보다 생존이 먼저인 주희는 이건을 이용하게 되는데….
* 이럴 때 보세요: 남자가 제일 바라는 건 절대 주겠다고 다짐한 여자와, 그런 여자를 절대 버리지 않겠다고 약속한 남자의 사랑이 궁금할 때
* 공감 글귀:
“또 뭐가 좋아? 내가 뭘 제일 해 줬으면 좋겠어?”
그것만은 해 주지 말아야지.
절대, 절대로.
러브, 언페어

작품 소개

주희는 확신할 수는 있었다. 남을 부러워하는 건 누구보다 자신이 잘 아니까.

‘엄마가 가지지 못한걸, 가지고 싶은 걸 내가 가져 버린 거야.’

그것이 무엇일까. 그건 어린 자신도 알 수 있었다.
도무지 자신이 언제, 왜 갖게 되었는지 모를 최기준의 아들 최이건.

* * *

주희가 눈을 마주 하자 이건은 배시시 웃으며 눈을 깜빡였다.
그 탓일까, 유난히 검은 눈동자가 평소보다 더 강아지 같았다.
못생긴 강아지, 이상한 강아지.

“넌 내가 계속 필요할 거지? 응?”

내가 필요한 강아지, 못난이, 이상한 애.

“절대 나 버리면 안 돼. 알겠지?”
“아, 아아.”

말이 익숙하지 않은 성대가 달달 떨며 뱉어 낸 소리에 주희는 입술을 삐죽였다.
그러나 오래 참지 못하고 이내 웃음을 터트렸다.

“절대, 절대, 절대 그러면 안 돼.”

주희는 아직 더운 이건의 목덜미를 두 손으로 감싼 채 누가 들을까 아주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듯 물었다.

“또 뭐가 좋아? 내가 뭘 제일 해 줬으면 좋겠어?”

그것만은 해 주지 말아야지.
절대, 절대로.

“날 ……줘. 이 세상에서 제일.”

작가 프로필

연서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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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1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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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문이 전부 결말에서 풀려 읽는동안. 어리둥절하다가 뒤통수 거하게 맞은듯요. 그래도 좋아하는 판타지에 익애작가님 작품이라 달렸습니다.

    703***
    2025.07.04
  • 너무 이해하기가 광범위해요..힘들다..힘들어

    min***
    2025.07.01
  • 너무 추상적이라 읽는내내 몰입안되고 겉도는 느낌을 받았음. 남주 아빠 말투도 동양풍?이라 어색. 여주가 장례식장에서 뛰다가 슬리퍼가 종아리에 꼈다는 부분에서 심각하게 고민했음. 작가님은 어떤글을 쓰고 싶으신걸까. 의식의 흐름에 따른 글도 괜찮긴한데 좀더 완성도 있는 글을 기대해봅니다.

    zaa***
    2025.06.30
  • 익애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돌아오셨네요. 기다렸습니다 작가님! 담담하게 안타까운 도입부가 푹 빠져드네요. 또 얼마나 가슴 아프게 풀어주실지 벌써 기대됩니다

    coc***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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