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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경제 상세페이지

하룻밤에 읽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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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5,800원
전자책 정가
40%↓
9,480원
판매가
9,480원
출간 정보
  • 2013.11.18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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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PDF
  • 360 쪽
  • 1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ECN
-
하룻밤에 읽는 경제

작품 정보

30만 독자가 선택한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역사에 이어 현대 사회의 핵심 키워드 ‘경제’에 주목하다!
경제의 까다로운 진입 장벽을 무너뜨릴 현실감 느껴지는 경제 입문서!


뉴스를 이해하고, 투자 결정을 내리고, 정부 정책이 나에게 미칠 영향을 따지는 일은 모두 ‘경제 지식’에 기초한다. 현대 사회에서 경제는 상식이다. 그러나 딱딱한 용어와 숫자, 복잡한 그래프 때문에 좀처럼 다가갈 수가 없다. 『하룻밤에 읽는 경제』는 누구라도 꼭 알아야 할 경제를 일상의 언어로 쉽게 풀어낸다. 수요와 공급처럼 기본적인 경제 법칙부터 세계 경제 전망까지 폭넓은 지식을 총망라하고 있다. 첨부된 각종 자료와 사진도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짧은 호흡으로 속도감 있게 읽으면서도 급변하는 현대 경제를 모두 파악할 수 있게 안배했다.
지난 20년 간 경제에 매달려온 저자는 이 책을 ‘보통 사람’을 위해 썼다. 경제가 낯설면 앞날에 대비할 수 없다. 저자 역시 그랬다. 경제를 모르니 세상이 답답하고 취직이 걱정됐다. 뒤늦게 경제 공부를 시작했다. 아예 영국으로 가 국제금융 석사 학위도 받았다. 그러나 교과서 속 경제와 현실의 경제는 달랐다. 이후 저자는 언론, 강의, 기업 등의 현장에서 ‘진짜 경제’를 겪었다. 국회의원이나 정부 관계자를 만나 경제 정책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찾아내기도 했다. 저자가 체험으로 얻은 생생한 지식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책은 경제를 처음 접하는 사람 모두에게 훌륭한 입문서가 될 것이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경제 이야기

경제는 가깝고, 경제학은 멀다. 경제만큼 일상에 밀접한 주제는 없다. 그러나 ‘경제학’은 다르다. 전공자가 아니면 아무리 들여다봐도 알 수가 없다. 저자는 기존의 경제학 서적에 대해 “대개 수험서 위주여서 한 권의 책에 무척 많은 내용이 담겼지만 친절한 설명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고 말한다. 많은 이가 경제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여전히 경제를 난해하게 느끼는 이유다.

암호 같은 뉴스의 해독 코드는 '경제'다!

경제를 알면 뉴스가 뚜렷이 보인다. 현 정부가 기치로 내건 ‘창조경제’를 경제학의 틀로 보면 ‘잠재성장률 확대’로 해석할 수 있다. 경제가 성장하려면 일할 사람이 늘어나든지, 1인당 생산량이 증가해야 한다. 인구 증가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각국 정부는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해 미래의 나라 경제를 키우려 노력한다. 잠재성장률은 경제 성장의 기초 체력과 같다. 김영삼 정부의 신산업 육성, 김대중 정부의 신지식인 발굴 역시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정부는 경제 성장 뿐 아니라 경제민주화, 복지 정책 시행 등으로 ‘시장 실패’를 보완하는 막중한 임무를 띠고 있다. 정부가 다양한 활동을 하려면 재원이 있어야 한다. 정부의 가장 큰 재원은 세금이다. 현 정부 역시 새로운 세원을 발굴하고 조세 정의를 정립하기 위해 방안을 내놓았다. 바로 ‘지하경제 양성화’다. 그렇다면 지하경제는 어디까지를 포함하는 개념일까? 친한 사람의 결혼식에 가서 낸 축의금도 포함되는 것일까? 저자는 다음과 같이 알려준다.

축의금·부의금도 현금 거래로 발생하는 지하경제의 일종이다. 엄밀히 따지자면 축의금의 일부는 현행법에서도 과세 대상이다. 1999년 서울행정법원은 신랑신부 본인이 아닌 부모와 친한 사람들이 낸 축의금은 부모가 신랑·신부에게 증여한 것으로 보고 증여세를 내는 것이 맞다고 판결한 바 있다. 하지만 그동안 과세 당국은 사회 통념에 따라 관행적으로 축의금·부의금에 대해 세금을 매기지 않았다. (‘카드 결제를 환영하지 않는 사람들’ 중에서)

가장 실용적이며 필수적인 지식, 경제!

경제는 뉴스 해독 뿐 아니라 현실을 살아가는 데도 유용하다. 최근 재계 30위권의 재벌 그룹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데 이어 그 회사의 회사채와 CP에 투자한 사람들이 집단 소송을 제기하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이 사건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은 ‘개미’ 투자자들이다. 일반 직장인, 평범한 은퇴자들이 금융 상품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권유만 받고 투자했다가 예상치 못한 손해를 입은 것이다. 이렇게 경제 지식은 개인을 금융 시스템으로부터 보호하고 재무 전략을 세울 수 있게 해준다.

이와 달리 앞서 한번 살펴본 것처럼 기업어음(CP)은 신용 상태가 양호한 기업이 상거래와 관계없이 단기자금의 조달을 위해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인 융통어음이다. 신용 상태가 양호한 기업이 발행하며, 금리 역시 자율적으로 결정된다. 담보 없이 신용만으로 돈을 마련할 수 있고 발행 절차가 간편하며 이자율이 대출 금리보다 낮게 책정되어 기업들이 단기자본을 마련할 때 많이 이용한다. (‘어음, 어음할인, 약속어음, 융통어음’ 중에서)

신문에 자주 등장하는 것이 CP(기업 어음) 사기다. 방법은 간단하다. 일단 신용상태가 우량한 것처럼 재무제표를 조작한 뒤, 이를 근거로 CP를 발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돈을 챙긴 뒤 회사를 부도낸다. 대기업 경영진이 수천억 원 규모로 발행할 때도 있어 이에 따른 피해 규모는 클 수밖에 없다. (‘금융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것은?’ 중에서)

위기의 시대, 경제가 곧 힘이다!

먹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다. 입지 않고 사는 사람도 없다. 삶이란 결국 의식주를 기본으로 하는 ‘경제’의 문제다. 뉴스만 봐도 그렇다. 전세 대란, 부동산 대책, 정년 연장 추진, 미국의 시퀘스터(정부 예산 삭감) 발동. 이 모든 이슈에는 경제가 얽혀 있다. 어떤 회사의 주식에 투자할지, 대출을 받아서라도 집을 살지를 판단하는 토대가 된다. 복지 정책에 대한 입장도, 정당에 대한 지지도 경제적 이해관계에 따라 결정된다. 이쯤 되면 현대 사회는 경제에 의해 움직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제를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 신문을 읽고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이 책이 바로 ‘보통 사람’을 위한 경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

장순욱
국적
대한민국
학력
영국 뉴캐슬대학교 대학원 국제정치경제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사회학 학사
경력
창과샘 공동 대표
'열려라 논술'팀 팀장
서울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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