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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삼풍 생존자입니다 상세페이지

저는 삼풍 생존자입니다

비극적인 참사에서 살아남은 자의 사회적 기록

  • 관심 0
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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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6,0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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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원
판매가
12,000원
출간 정보
  • 2021.06.11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8만 자
  • 21.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6758860
ECN
-
저는 삼풍 생존자입니다

작품 정보

“세상은 생존자가 침묵하는 딱 그만큼 불행해진다”
개인의 기록이 모여 연대라는 사회적 기록으로 나아가다

1995년 6월 29일,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라는 대형 참사에서 생존한 당사자가 쓴 첫 단행본이다. 사회적 참사가 어떻게 개인에게 평생 아물지 않는 상처를 남기는지 보여주고, 더는 같은 고통을 겪는 이가 생기지 않으려면 남겨진 이들이 어떻게 이 숙제를 풀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개인의 불행을 딛고 타인을 향한 연대로 나아가는 이 이야기는 ‘한 사람의 불행’이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기록이 어떻게 모두를 위한 사회적 기록으로 환원될 수 있는지 몸소 보여준다.

작가

산만언니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1995년, 스무 살에 삼풍백화점에서 일당 3만 원짜리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을 겪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몹시 아팠다. 밖에서는 멀쩡히 웃고 떠들고 잘 지내고 돌아와 가만히 손목을 긋기도 했고, 일하다 말고 갑자기 집으로 가 수면제를 한 움큼 집어삼키고 누워 있기도 했다. 그 후로 오랜 시간 치료를 받았고, 그 일을 잊고 살려고 노력했다. 너무 아팠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느 순간 ‘세상은 생존자가 침묵하는 딱 그만큼 불행해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더는 침묵하지 않기 위해 인터넷 커뮤니티 딴지일보에 〈세월호가 지겹다는 당신에게 삼풍의 생존자가 말한다〉를 썼고, 이를 계기로 딴지일보에 〈저는 삼풍의 생존자입니다〉를 정식 연재했다.
앞으로 이런 식의 이야기를 할 생각이다. 지난날의 상처를 통해 무엇을 보고 또 느꼈는지. 특히 삼풍 사고가 생의 지축을 어떻게 뒤바꾸어놓았는지에 대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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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3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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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잊지 않겠습니다. 잊지 말아야할 일들이 늘어난다는게 가슴아프지만...

    we8***
    2023.03.19
  •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태원 참사 생존자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값진 글이라 생각합니다 초보 심리치료자로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처절한 고통과 상실의 자기고백 중간중간에 위트와 유머가 싹을 틔우는 게 보여 강한 분이시라고 느껴집니다

    dan***
    2023.02.03
  • 책 초반부는 가슴 아프고 몰입되어 공감하고 읽었는데 개인 연애사 이야기가 너무 길고 지루하게 나오면서 집중이 흐려지네요...

    123***
    2023.01.29
  • 어려운 과거의 경험을 끄집어내어 여러 사람이 알 수 있도록 세상 밖으로 꺼내어 준 작가님께 감사의 인사를 남깁니다.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pla***
    2023.01.17
  • 참사 이후 생존자의 삶에 어떤 영향과 짐을 지우는지 짐작할 수 있게 하는 내용입니다. 전개가 산만한 감이 있지만 와닿는 내용이 많습니다. 감상평에 저급한 어그로나 끄는 이상한 조롱을 받을 글은 아닙니다.

    cot***
    2023.01.16
  • 삼풍백화점 사고를 겪은 분이 어떤 짐을 지고 삶을 살아가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좋은 글입니다.

    kbj***
    202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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