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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하면 좀 어때 상세페이지

허술하면 좀 어때

이런 나인 채로, 일단은 고!

  • 관심 0
푸른숲 출판
셀렉트
리디셀렉트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소장
전자책 정가
15,050원
판매가
15,050원
출간 정보
  • 2023.09.06 전자책 출간
  • 2023.07.2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1만 자
  • 28.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6754299
ECN
-
허술하면 좀 어때

작품 정보

헛웃음과 사랑을 전하는
브랜드 ‘띠로리소프트’
띠로리의 ‘빈틈’ 예찬 에세이
허술한 매력으로 대중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브랜드 ‘띠로리소프트(tirorisoft)’의 대표 띠로리의 ‘빈틈’ 예찬 에세이가 도서출판 푸른숲에서 출간되었다.
어딘가 엉성하고, 어쩐지 짠해 보이지만 이상하게 사랑스러운 띠로리의 인형 작품들. 출시되자마자 품절 세례를 기록하고, ‘레드벨벳’, ‘ITZY’ 등 대세 아이돌과 협업하는 등 MZ 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띠로리소프트의 작품 뒤에는 브랜드를 총괄하는 띠로리 작가가 있다. 이 책에는 대중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를 운영하는 대표이자 창작자가 자기의 보폭에 맞춰 일하고, 천천히 숨쉬기 운동을 하듯 힘을 풀고 사람들에게 다가가려는 태도, 그리고 그에게 영감이 되는 각양각색 일상의 귀여운 순간들이 담겨 있다.

언뜻 허술해 보이지만 무게 중심이 잘 잡혀 있는 그의 인형처럼, 이 책에는 가장 나다운 방식으로 유쾌하게 균형을 찾아가는 에피소드가 가득하다. 완벽함을 추구해 전전긍긍하기보다는 허술하게 허슬(hustle)하게, “허술한 나인 채로 최선을” 다해보자는 그의 말에 귀 기울여보자. 남들 보기엔 허술할지라도 알고 보면 고군분투하고 있었을 당신. 이 책은 바로 그런 당신에게 용기를 줄 책이다.

말했듯이 저는 꽤나 빈틈이 많은 사람. 그리고 하루아침에 사람이 바뀌기란 하늘이 두 쪽 나도 어려운 일. 그래서 제가 선택한 방법은, 아니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방법은… 허술한 나인 채로 최선을 다하기. 말하자면, 허술하게 허슬(hustle)하기입니다. 다시 태어나지 않는 이상 내가 아닌 누군가가 될 수는 없겠지요. 더군다나 완벽하고 군더더기 없는 사람이란 더욱이요. 결국 이렇게 된 거, 저는 ‘허술함의 최전선을 지키는 용사가 되리라!’ 그렇게 듣기엔 다소 허황되고도 제 딴에는 아주 진실한 결심을 했습니다.
_6쪽, 〈프롤로그〉 중에서


추천사
내 마음을 후순위에 두다 보면 여기저기에 구멍이 난다. 튼튼한 실로 박음질할 수도 없는 노릇. 《허술하면 좀 어때》를 읽으면서 느꼈다. 못생긴 마음들을 가까이하며 그 마음들에 표정을 그려 넣느라 하루를 다 쓰는 사람의 이야기는 이렇게나 유의미하다고.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에게 말이다. 그건 못생긴 마음이 아니라, 가장 나를 닮은 마음이 아닐까. 어쩐지. 띠로리의 인형들은 어느 날의 내 마음들을 닮아 있더라. 그래서 오랫동안 눈을 마주치고 싶었나 보다. 띠로리의 인형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아마 나와 비슷한 사람이 아닐까. 이 책을 책장에 꽂고 있는 사람 또한. 어딘가 조금 축 처진 사람들. 그래서 우리끼리만 아는 웃음을 짓는다는 것. 이 책은 그런 귀여운 연대를 보여준다.
-임진아(에세이스트, 《읽는 생활》 저자)

언뜻 허술하게도 보이지만 놀랄 만큼 무게 중심이 잘 잡혀 있는 그의 인형 작품처럼, 좋아하는 일과 밥벌이 사이에서 유쾌하게 균형을 찾아가는 에피소드를 따라가다 보면 그의 인형을 이루는 귀여움이 한 땀 한 땀 결코 허투루 만들어진 것이 아니란 걸 알게 된다. 띠로리를 둘러싼 세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이 사랑스러운 안내서를 다 읽을 즈음엔 한 손엔 원단, 한 손엔 실을 꿴 바늘을 들고 부드러운 솜을 빵빵하게 채우며 딱딱한 세상을 헤쳐 나가는 띠로리의 모습이 그려지고, 보송하게 용기가 차오를 것이다. 입장하시죠! 허술하지만 촘촘해. 출구가 없는 띠로리 월드 속으로.
-최진영(일러스트레이터, 《인간들은 맨날》 저자)

작가

띠로리
학력
홍익대학교 조소
경력
띠로리소프트 대표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유머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코미디 조각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했다. 하루하루 귀엽고도 가여운 인형을 만들고 있으며 오리지널 굿즈 숍 띠로리소프트를 운영하고 있다.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허술하면 좀 어때 (띠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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