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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캠퍼스물, 재회물, 첫사랑, 친구>연인, 직진남, 다정남, 순정남, 동정남, 다정녀, 능력녀, 순정녀, 잔잔물, 권선징악, 이야기중심
*남자주인공: 장우진 – 검사, 외향적이고 다정한 성격의 소유자.
*여자주인공: 지은수 – 사진작가, 차분하면서도 책임감 있는 성격의 소유자.
*이럴 때 보세요: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울 때
*공감 글귀:
“이제 두 번 다시 내 곁에서 떠나지 마.”
그의 고개가 그녀의 어깨 위로 떨어졌다. 눈물이 나올 것 같아 은수는 아랫입술을 꾹 깨물었다.


거짓말작품 소개

<거짓말> “나 지금 그거 되게 야하게 해석되는데.”
“어떻게?”

은수가 도발하듯 되묻자 대답 대신 우진의 손이 그녀의 목으로 올라왔다. 겁먹은 짐승을 달래듯 목덜미를 어루만지는 손길에 은수의 고개가 뒤로 젖혀졌다.

그가 은수의 입술 위로 자신의 입술을 겹쳤다. 난생처음 맛본 달콤한 사탕이 깨질까, 입술을 빠는 움직임이 지극히 조심스러웠다. 그가 갈라진 틈을 혀로 길게 핥다 벌어진 틈새로 혀를 밀어 넣었다. 서로를 갈구하는 혀가 부드럽게 얽혀 들었다.
다리 사이를 파고든 우진의 허벅지가 은밀한 곳을 지그시 압박했다.

키스는 점점 더 농밀해져, 젖은 소리가 귓가를 야하게 적시고 있었다. 은수는 우진의 셔츠를 꽉 거머쥐었다. 거듭 빨리고 숨이 앗겼다. 숨을 쉬는 것이 힘들어져 호흡이 벅차오를 때쯤, 입술을 뗀 그가 타액으로 젖은 은수의 입술을 혀로 핥았다.

“…이것보다 더 야한 짓 하자고.”


저자 프로필

딜리안

2022.02.1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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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딜리안

때론 은밀하고, 때론 달콤한.
그런 다양한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출간작>

그녀를 가지다. 원하다. 사랑에 취해버린 봄. 붉은 꽃. 꺾어버린 순결. 사랑에 안기다. 어둠에 안긴 새. 염애(炎愛). 끌어안다. 상냥하고 달콤한. 월애(月愛).

목차

프롤로그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에필로그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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