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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별을 해야 하는 이유 상세페이지

우리가 이별을 해야 하는 이유

  • 관심 2
마롱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3,600원
판매가
3,600원
출간 정보
  • 2013.09.0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7.7만 자
  • 0.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28054503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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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계약관계 동거 로맨틱코미디 삼각관계 소유욕 까칠남 나쁜남자 바람둥이 상처남 순정남 우연한만남 운명적만남
* 남자주인공: 문정호 - 조직 백곰파 실장(서울지검 조직범죄 수사팀 검사), 남자다운 외모, 곰처럼 듬직하고 단단한 체격에 차가운 성격을 가진 남자
* 여자주인공: 정희수 - 도서출판 '예설' 사장, 당찬 성격에 귀여운 외모, 굳은 심지를 가진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발랄하고 유쾌한 사랑이야기에 끌릴 때
* 공감글귀
나야. 내가 당신 구했어. 내가 구했으니까 내 거야. 알아? 당신은 나 한 번 버려서 다신 못 버려. 일사부재리 원칙이야. 알지? 제대로 들어, 나 평생 당신 옆에서 이별할 이유를 만들어서 구박할 거야. 문정호씨 정신 놓지 마. 그것도 이별 사유야.
우리가 이별을 해야 하는 이유

작품 정보

〈강추!〉
권력을 가진 이들의 삶을 아름답게 포장해 자서전을 만드는,
보통 아닌 성격의 출판사 여사장 정희수.

어느 날 단란한 주점에서 고객을 접대하던 중
납치를 당하는 어이없는 상황에 처한다.

"뭐예요? 여긴 어디고, 당신은 누구죠?"
"얌전히 있어. 해결되면 보내 줄 테니."
초면에 반말이네. 당신, 나하고 원나잇 했어? 뭘 해결해!"

거대한 세력을 자랑하는 백곰파의 넘버3인
무뚝뚝한 남자 문정호.

단란한 주점에서 조직의 일로 비밀 회동을 하던 그는,
술에 취해 방문을 잘못 연 희수에게 노출되자
정보가 새지 않도록 그녀를 잠깐 동안 감금하기에 이른다.

"이제 돌아가도 좋다. 또 보지."
"왜!"
"앞으로 신변의 위협에서 지켜 주지.
일종의 사후 관리다."

납치는 본인이 해 놓고, 보호해 준다는 명목 아래
자꾸만 나타나는 정호 때문에 골치가 아픈 희수.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의 관계는 점점 수상해지는데…….

작가 프로필

홍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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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구매자 별점
5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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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폭물은 왜이리 재미나고 찰진지 ㅎㅎ

    poo***
    2020.05.29
  • 한국, 한국인을 가지고 현대물 남녀 로맨스 소설을 쓴다, 거기에 라이벌 관계인 대형 조직폭력단들의 간부와 두목과 후계자와 2인자와 사채업자와 검찰, 경찰과 언더커버 프로젝트 등을 집어넣는다, 그런데 여주는 민간인/일반인이다... 이러면 대본소 시절에 많이 나오던 양산형 남성 깡패소설을 떠올리게 하는 싸구려 야설이 되거나('밤의 황제'류) 남주 캐릭터 울트라캡짱으로 멋있게 만들겠다고 노력하다 헛발길질하며 로맨스 앙상블 무너지고 여주 캐릭터 허벌창 나는 꼴을 보여주기 쉽거든. 그런데 이 소설은 안 그러네... 신기하네... 지뢰 다 피해가고 있어. 후반에 후회남 코드 집어넣는 시늉 하더니 그 파트 건너뛰어버리고 대신에 남주가 몸이 갈리고 갈려서 후유증 진하게 남는 것으로 여주에게 쉽색히였던 과거에 대가를 치르고 바로 에필로그 들어가는 방식은 조금 의외였다. 사실 드라마적 재미로는 남주가 후회남과 불안남이 되어 버려질까봐 두려워 벌벌 떠는 부분을 조금만 더 써도 됐을 텐데. 검사님이 재활하며 자존감 바닥치고 땅파는 것만큼 재미있는 쑈가 어디 있다고. 특히 아무 갈등 없이 곧바로 일궈온 커리어를 버리고 수년간의 지고지순한 병수발 뒷바라지는 이런 독한 성격의 여주에게 안 어울림. 후일담이 전형적인 제주도 파라다이스라 내 입장에선 좀 기운 빠지긴 했지만 별로 안 길어서 참았다. 남주 여주만이 아니라 메인과 서브를 가리지 않고 전체적으로 주요 캐릭터 조형이 참 잘되어 있다. 특히 서브남 아닌 서브남으로 연 사장 너무 징그럽게 귀엽고, 전 변호사 너무 미친놈같이 섹시하다. 주인공 둘의 씬도, 나누는 대화도 적절하게 로맨틱함. 문정호는 왠지 흔들고 굴리고 울리고 괴롭히고 싶은 매력의 남주임. 좀더 굴러야 했는데 그러기에 희수가 필요 이상 착하게 그려졌어. 조폭이나 검사 상대하면서 일반인이라면 또라이 맛이 있어야지 순애보 천사표 여주는 재미없음. 어쨌거나 공권력과 기업형 폭력조직, 서로간의 폭력과 협박과 음모 등을 묘사하는 방식이 인소처럼 오그라들게 얄팍하지 않고 그렇다고 다큐 논픽션처럼 과하게 리얼에 사로잡히지도 않고 설정과 배경감을 살릴 만큼만 적당히 끌어다 쓰는 균형이 참 좋았다. 유수의 재벌가문 내세우면서 인물군상이 재벌 같지 않거나 거대 조폭단 그리는데 걔네들이 조폭 같지 않으면 진짜 개연성 휘발되고 메인 감정선이고 뭐고 다 망해버리는 건데, 이게 너무 튼실하고 안정감 있어서 최고 장점.

    sak***
    2020.02.15
  • 추천도서들만 보면 인생이 우울해야 운명적 사랑을 만나는건가 싶을 정도로 도대체가 밝고 유쾌한 책을 찾기가 힘든데 이책이 바로 그책입니다. 초반만 재밌었나 싶기는 하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재밌었어요

    sgm***
    2017.08.09
  • 재밌었어요♥ 간만에 건진책입니다

    slk***
    2017.03.07
  • 올크 남자 매력 지리고요 남주여주 캐미쩝니다

    har***
    2016.03.19
  • 재밌게 잘 봤어요.남주가 다쳐서 안타까웠지만ㅜㅜ

    h97***
    2015.05.29
  •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첨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했고요. 유치하지도 않으면서 가끔씩 웃기기도 하고 .. 책이 끝나가는게 아까울 정도였어요...

    mil***
    2015.04.28
  • 처음부터 끝까지 참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둘이 나누는 대화가 넘 재밌어서 계속 웃었네요. 정호의 곰처럼 든든한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sos***
    201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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