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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리비테타 상세페이지

겨울의 리비테타

  • 관심 9
마르스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7,000원
판매가
7,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0.11.0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6808202
ECN
-
소장하기
  • 0 0원

  • 겨울의 리비테타 2권 (완결)
    겨울의 리비테타 2권 (완결)
    • 등록일 2020.11.09.
    • 글자수 약 12.8만 자
    • 3,500

  • 겨울의 리비테타 1권
    겨울의 리비테타 1권
    • 등록일 2020.11.09.
    • 글자수 약 13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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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리비테타

작품 정보

하얀 마녀는 란타의 모든 것을 앗아 갔다.
가족, 이웃, 친구, 제 영혼마저도.
사랑하는 이들의 시신을 묻으며 증오를 품고 복수만을 위해 살았다.

“내가 체온을 나눠 줘도 될까?”

바싹 마른 영혼과 껍질뿐인 육신을 품어 안는 따뜻한 손길.
생생한 목소리가 억지로 생명을 쏟아붓는다.

“널 위로하고 싶어.”

영원할 것만 같던 겨울에 나타난 여름을 닮은 남자, 데릭.
데릭과 살을 섞으면 어김없이 삶을 갈망하게 된다.

“란타…….”

그러고 나면,

“사랑해.”

죽음이 두려워진다.


* * *


란타는 다른 사람의 몸을 빌려 죽음에서 돌아온다.
데릭을 찾아갔지만 이미 그의 삶은 처참히 무너져 있었다.

“왜 날 따라다니는 거야.”
“구원을 원하잖아.”

데릭이 망가진 시계추처럼 몸을 흔들다가 가슴과 어깨를 들썩이며 흐느끼듯 웃었다.

“잘못 짚었어. 난 아냐. 난 죽음을 원해.”
“오직 죽음만이 네 죄악감을 씻어 내고, 재앙과도 같은 고통을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해서 죽음을 바라는 거잖아.”

데릭은 부정했으나 리타는 알고 있었다.
고통받는 이들은 모두 구원을 바란다.
그녀는 무덤을 향해 걸어가는 데릭을 붙잡았다.
그리고 눈물이 흘러간 자리에 입을 맞추며 속삭였다.

“집으로 가자.”

작가

은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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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의 리비테타 (은하담)

리뷰

4.3

구매자 별점
3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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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특한 분위기의 피폐물이네요. 남주가 짠내에 사랑스러운 독특한 캐릭터예요. 여주의 급격한 감정선 변화가 조금 비약적이긴 합니다만 어쨌거나 케미는 좋아요. 좋은 날이 길지않아서 아쉽. 쌍방구원이라 마음은 좋네요. 씬의 묘사는 저는 하드한 취향이라 말랑하지만 작중 분위기나 인물들에게 딱 적정한 수준같아서 괜찮게 봤고요. 다만 전체 스토리의 흐름이나 마무리가 급하고 상황 정리를 섭남으로 완전 몰아서 치워버린 느낌이 있습니다. 개인서사가 그렇게 길게 있는 섭남이를, 없는게 오히려 나을듯한 갈등 스토리로 엮어버렸어요. 정말 그의 최후 하나만 가슴아프게 남길 얘긴데 멀리가버린 스토리.. 캐릭터, 필력대비 전체 스토리의 구성이 좀 아쉽습니다. 제 기준 3.5인데 다른 작도 기대되고 초기 리뷰라 4점 남기고 가용. 잘봤습니다.

    cir***
    2023.07.18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cat***
    2021.01.0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us***
    2020.11.3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cej***
    2020.11.2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y1***
    2020.11.18
  • 달달한 외전도 주세요~

    jay***
    2020.11.16
  • 해피엔딩이라 좋아요~

    y31***
    2020.11.15
  • 오랫만에 멋진 작품 보는거같아요. 아스칸의 집착스런 사랑이 아프면서도 슬프네요

    bil***
    2020.11.13
  • 연작이라니 다른것도 봐야겠어요. 데릭의 순정미 결실을 맺어 다행이에요

    kin***
    2020.11.11
  • 작가님 뱀의방식도 이번 작품도 너무 즐겁게 읽었습니다 ! 언젠가 리사의 이야기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

    poo***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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