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8.2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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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신의뜻대로 #배덕한사제
*남자 주인공
바스티안 레온하르트(27세, 성황청 소속 사제)
강력한 신성력을 가졌으나 사용하려면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 성황청 소속 사제.
그로 인해 어린 시절, 구하지 못했던 이에게 늘 죄책감에 시달리던 그는 신을
원망했다. 제발 이 끔찍한 힘을 가져가 달라고.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나타났다. 제게 안기며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제 분노에 대한 신의 마지막 시험이었다. 그는 피하지 않았다.
이것이 신의 답이라면 기꺼이 감내하리라. 당신의 종으로 살리라.
*여자 주인공
아리엘 시스티나(20세, 필립 황제의 조카)
그녀는 어릴 때, 부모님이 죽은 후 갑자기 신성력이 발현되었다,
하지만 마기에 중독되어 사흘에 한 번, 황제가 주는 고통스러운 약을 먹지 않으면
하루도 살 수 없었다. 살려달라고 매일 기도하는 아리엘에게 신은 답을 주었다.
접촉만으로도 고통이 사라지는 것에 그녀는 너무 행복했다.
여자를 안을 수 없는 사제라는 사소한 문제만 뺀다면 모든 게 아주 완벽했다.
*이럴 때 보세요
오직 신을 뜻을 지키며 살던 신실한 사제의 짜릿한 타락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완벽히 혼자가 되면 그는 상상을 한다.
아리엘 시스티나를 범하는 배덕한 상상을.
작품 정보
그러나 마기중독으로 신성력을 쓸 수 없는 비운의 황녀, 아리엘 시스티나.
그것이 사람들이 그녀를 부르는 이름이었다.
황제가 준 약을 먹어야 살 수 있었지만 그 대가는 죽음보다 더 한
고통이 따랐다. 하루는 신을 원망했고 또 하루는 신께 매달렸다.
그러던 어느 날, 신의 답이 내려왔다.
역대 최고의 신성력을 가진 사제, 바스티안 레온하르트.
아리엘은 그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미쳤습니까?”
분노 어린 음성이 들려왔다.
“아니면 미칠 예정이십니까? 언제까지 미쳐 있으실 생각이십니까?”
그의 분노에도 아리엘은 기뻤다. 그와의 접촉으로 그간의 고통이 순식간에 사라졌으니까.
그래서 결심했다.
신이 보내 준 이 구원자를 반드시 제 것으로 만들겠노라고.
*
바스티안은 아리엘을 외면했다. 그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아리엘을 원하는 욕망이 더 커졌기에.
끝내는 신의 종으로 사는 길을 버리게 될까봐 두려웠다.
그러나 결국 이렇게 되었다.
“하읏.”
아리엘의 야릇한 교성과 함께 절정에 달한 그가 아리엘의 몸 안에 제 것을 가득 분출했다.
그 순간.
“쿨럭.”
피를 토하며 아리엘이 바스티안의 몸 위로 엎어졌다.
“사랑해요.”
그는 힘없이 침대로 떨어진 팔을 멍하게 내려다보았다.
그녀가 죽었다.
나의 아리엘 시스티나가.
작가 프로필
- 그 사제의 은밀한 사생활 (이프노즈)
- <이번 생은 악녀로 살겠다> 세트 (이프노즈)
- 던전이 로판 세계면 하렘이 형성됩니다 (이프노즈)
- 빙의는 주인공만 되는 거 아니었나요? (이프노즈)
- 나의 조폭 아저씨 (이프노즈)
- 더 이상 그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이프노즈)
- 먹고 갈래? (레니엘, 포르테)
- 저주받은 괴물의 신부 (이프노즈, 포르테)
- 죽음으로 구원하소서 (이프노즈)
- 이번 생은 악녀로 살겠다 (이프노즈)
- 황제의 노리개 (이프노즈)
- 더블 (Double) (이프노즈)
- 엘레노어 클레인 (이프노즈)
- 황녀의 화려한 외출 (이프노즈)
- 우리 사랑일까요? (이프노즈)
- 청월의 여인 (이프노즈)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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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역사상 가장 강한 힘을 가진 황제 필립 시스티나. 황제 자리에 오르자마자 그는 늘 골치 아팠던 변방을 단숨에 제압한 후, 곧바로 종교개혁을 단행했다. 그는 사제의 결혼을 금지시켰고 성황청 유지를 위한 비용도 황실에서 지급되었다. 사제들의 횡포와 타락한 신전에 질린 백성들은 그를 칭송했다. 그리고 하나뿐인 조카 아리엘은 병에 걸려 하루하루 죽어가고 있었다. 사실 황제는 아리엘의 아버지이자 황태자였던 필리프의 사촌 형이었다. 그러나 불의의 사고로 황태자 부부가 죽고 그 충격에 이듬해 왕제도 사망했다. 그란디아 제국은 여자도 황제가 될 수 있었지만, 필립과 손을 잡은 귀족들은 합심하여 그를 황제로 추대했다. 그렇게 정당한 자리를 네살밖에 되지 않은 아리엘은 빼앗겼다. 그리고 공작작위를 주고 황궁에서 쫓아냈다. 황제가 주는 약을 먹어야 생명을 연장할 수 있지만, 일부러 약을 늦게 주고 아리엘을 길들이는 황제. 아리엘은 신성력으로 치료하는 방법밖에 없었지만.......사라진 힘이었다. 후에 바스티안 레온하르트 사제를 만나게되면서 아리엘은 자신을 살려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두사람의 죽음을 넘나드는 사랑과 복수를 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 강추합니다. 외전주세요 작가님 ^^
min***2025.08.30미보 이후의 전개가 궁금해서 홀린듯이 결제완,,,
1in***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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