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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미적분 상세페이지

이상한 나라의 미적분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미적분 수업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9,800원
전자책 정가
29%↓
13,900원
판매가
13,900원
출간 정보
  • 2022.03.29 전자책 출간
  • 2022.01.2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441 쪽
  • 14.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7680403
ECN
-
이상한 나라의 미적분

작품 정보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미적분 수업
이보다 친절한 순 없다!

이 책은 상상의 막대기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부분과 전체가 완전히 똑같은 막대기, 틈이 없는 이 막대기는 수의 성질과 닮아 있다. 저자는 이 막대기로 수와 미적분의 어려운 성질들을 쉽게 설명해 주는데 비유와 설명이 이보다 친절한 책은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 상상의 막대기는‘바로 옆 위치에 대해 말할 수 없다.’(_본문 20쪽), 그리고 ‘유한한 영역 안에 무한한 위치가 존재한다.’(_본문 21쪽)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인가 싶지만 이 성질들 또한 엄연한 수학이고 미적분이다. 우리는 수학을 ‘상식적’으로만 생각했었기에 어려워 보였는지도 모른다. 수학과 미적분을 조금만 비틀어 보면 오히려 쉬워질 것이다. 이 책이 그 이상한 나라의 미적분 세계로 친절히 안내해 줄 것이다.


“미적분은 정말 이상해,
그런데 재미있고 매력 있어!”

미적분은 의외로 비상식적이다. 저자는 오랜 시간을 들이고 나서야 미적분이 우리의 상식과는 다르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말이 안 되는 세상에서의 일을 받아들이려니 이해되지 않았던 것이다. 미적분이 비상식적이라는 점을 인정하니 비로소 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자신처럼 미적분 때문에 고통을 받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썼다.

미적분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은 제게 문제가 있었던 게 아니라, 미적분이 상식적이지 않기 때문이었어요. 이상한 걸 곧이곧대로 이해하려고 했으니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게 당연했어요. 이렇게나 수학이 이상한데, 저는 수학만큼 정확한 학문은 없다는 말들에 현혹되어, 수학을 이해 못하는 것을 제 머리 탓으로만 여겼던 거예요.
_<이상한 나라로 들어가며> 중에서

비상식적이고 이상한 것의 예로는 3.999… = 4 가 있다. 우리가 그렇게 배웠고, 수식으로 증명도 된다. 그런데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다는 ‘수학’이 어째서 이러한 것을 허용했을까? 이토록 이상한 의문을 이 책은 하나하나 풀어가며 미적분의 기초를 완벽히 잡아 준다. 이상한 미적분을 상상으로 풀어가는 대목이 있는데, 이런 요소를 <해리 포터>의 텐트에 비유하여 읽는 재미를 더했다.

“해리, 어떻게 이렇게 작은 텐트 안에 이렇게 넓은 공간이 있을 수 있어?
도대체 어떤 원리가 숨어 있는 거야?”
아마도 해리는 조금 부끄러워하면서 이렇게 답할 것 같아요.
“음, 이건 어떤 원리라기보다는……. 그냥 마법인데. 미안, 나도 왜 그렇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어. 그런데 마법의 세계에서 이런 일은 자연스러운 일인 것 같아.”
앞에서 살펴본 상상의 막대기의 성질들은 우리에게 굉장히 낯설고 이상하게 느껴져요. 하지만 해리가 마법의 세계를 인정하고 받아들였던 것처럼 우리 역시 이 성질이 미적분의 세계에서는 자연스러운 일임을 받아들이는 것으로부터 시작할 거예요.
_본문 23쪽


화살표 기차로 여행하는
진짜 미적분 세계

이 책의 주인공은 화살표이다. 화살표를 연결한 ‘화살표 기차’를 통해 미적분을 설명할 수 있다. 우선 화살표를 알아보기 위해 화살표의 ‘기본’부터 설명한다. 화살표의 성질, 화살표를 합하는 순서, 합하는 방법은 물론이고 화살표의 종류를 방향 화살표와 일반 화살표로 나누어 그래프를 그려 본다.

저는 이 책의 주인공인 화살표를 통해 미적분 세상의 이상한 부분들을 최대한 현실적으로 살펴볼 거예요. 화살표를 따라서 상상해 보면 적분이 단순히 넓이를 구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이해하게 될 거고, 자연스럽게 미분이 뭘 하는 작업인지 알 수 있을 거예요. 그러고 나면 미분과 적분이 왜 반대의 작업인지도 알게 될 거고요.
_ <이상한 나라로 들어가며> 중에서


미분과 적분은 짝꿍
미적분 본질 파헤치기

미분과 적분은 짝꿍이다. 간단한 식을 기술적으로 미분과 적분을 하는 방법은 비교적 쉽다. 하지만 이 책은 수식을 푸는 것에 집중하지 않고, 이 짝꿍을 찾아가는 ‘과정’을 하나부터 열까지 상세히 설명해 준다. 이것을 이해하고 나면 왜 미분과 적분이 ‘반대’ 작업이 되는지 한결 더 와닿을 것이다. 화살표, 수식, 그래프를 곁들인 설명이 모두 이상한 나라의 미적분 세상에 모여 미적분의 진짜 모습을 제대로 보여 준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적분의 두 가지 본질도 다시 바라본다. 많은 사람이 적분을 오직 넓이를 구하는 작업으로만 알고 있지만, 넓이는 적분의 두 가지 본질 중 하나일 뿐이다. 적분의 또 다른 본질인 ‘변화를 쌓는 작업’도 함께 살펴본다.

작가 소개

세상의 근본 원리가 궁금해 물리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런데 물리학을 이해하려면 수학을 공부해야 했고, 수학 중에서도 특히 미적분을 알아야 했다. 고등학생 때는 물론이고 공대생일 때도 이해하지 못했던 미적분이라니!
공부를 거듭했다. 온갖 자료를 찾아 헤맸지만 대부분 미적분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를 알려 줄 뿐, 근본적으로 미적분이 어떤 작업인지, 왜 그런 결과가 나오는지 이야기하는 책은 찾기 어려웠다. 오랜 시간을 들이고 나서야 미적분이 우리의 상식과는 다르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말이 안 되는 세상에서의 일을 받아들이려니 이해되지 않았던 것이다. 미적분이 비상식적이라는 점을 인정하니 비로소 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자신처럼 미적분 때문에 고통을 받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썼다.
프로그래머로 일했고, 천문대에서 학생들에게 별과 우주와 천체망원경에 대해 강의했다. 상대방이 어려워하는 내용을 차근차근 쉽게 설명하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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