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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마 상세페이지

종교 기독교(개신교)

흔들리지 마

네 힘으로 하려고 하지 마 내가 할 테니까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30%8,400
판매가8,400

흔들리지 마작품 소개

<흔들리지 마>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좀 해주세요!
간절히 구했지만 아무 응답이 없을 때도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고 계신다
두려움과 좌절의 터널을 지나는 이들에게 전하는 명쾌한 해답
베스트셀러 “기다려”의 저자 체리 힐의 최신작!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시편 16편 8절

상황이 힘들다고 혼자 힘으로 하려고 하지 말라!
숨이 턱에 찰 만큼 힘든가? 지금이 당신의 믿음을 보일 때다


하나님은 절망적인 상황에 우리를 가두시는 것으로 우리의 믿음을 테스트하고 단련하신다. 그리고 그것을 벗어나려고 하는 우리의 노력으로 연속적인 믿음의 단계들을 밟아나가게 하시고, 우리가 그 믿음에 이를 때까지 말씀 이외에 그 무엇도 허락하지 않으신다.
또한 어린 자녀에게 걸음마를 가르치는 부모처럼 우리를 받쳐주는 모든 지지대를 치우신다.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도, 돌봐주신다는 물증도, 보상도 없다. 우리가 넘어져도 개입하지 않으신다. 다만 우리가 두려움을 극복하고 계속 걸을 수 있으며,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수 있게 준비시켜주신다.
그러나 이제는 당신의 믿음을 성숙시킬 때가 되었다. 믿음 안에서 살아가는 법을 가르칠 때가 되었다. 수없이 넘어져서 흉하게 무릎이 까질지도 모르지만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상처를 치유해주시며, 일으키셔서 결국 당신의 두 다리로 걷게 하실 것이다. 두려움을 이겨내도록 격려해주시고, 의심과 싸우도록 허락하시면서 당신 옆에 계실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

[프롤로그]

기다림의 이유

예고 없이 닥치는 가혹한 일들

그것은 예고도 없이 갑자기 온다. 그것의 손아귀에 들어가게 된 것을 미처 알기도 전에 불청객처럼 온다. 어떠한 양해도 구하지 않고 당신의 삶에 불쑥 들어온다. 경고신호를 보내지도 않고, 전화를 해주지도 않는다. 식탁 위에 쪽지를 미리 남기지도 않는다. 그렇게 절망은 불현듯 우리에게 다가온다.
절망은 가장 안 좋은 때에 당신을 찾아온다. 일하기 위해 직장에 가야만 하는 어려운 사정을 고려해주지 않는다. 열심히 벌어서 이런저런 청구서를 지불해야 하는 힘든 처지도 감안해주지 않는다. 몸은 쇠약해지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그러져 고통스럽고 기도할 힘조차 없다 해도 결코 봐주지 않는다. 당신이 추락하면서도 인생의 불행을 이겨내려고 발버둥쳐도 전혀 개의치 않는다. 절망은 당신의 인생 한가운데에 떡하니 자리 잡고, 떠나라고 요구할 때까지 미적거린다. 당신이 믿음을 회복하지 못하면 영원히 눌러앉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믿음을 회복하는 게 쉽지만은 않다. 절망은 지난(持難)하게 대화를 이어가면서 우리를 지치게 한다. 왜곡된 방식으로 우리에게 친근한 척하며 다가오고, 어설프게 위로하면서 우리를 놀라게 한다. 절망에 에워싸이면 우리는 쉽게 포기한다. 무엇을 해보려고 애쓰거나 무언가를 믿으면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절망은 우리의 삶이 엉망진창 되는 것을 그럴싸하게 해명해준다. 그러면 당신은 소망도, 믿음도 없이 삶이 전개되는 것을 그저 지켜보리라 마음먹는다.
이처럼 우리의 힘으로는 도저히 어떻게 해볼 수 없는 가혹한 상황을 만나곤 한다. 그때 하나님께 부르짖지만 아무리 불러도 묵묵부답이시다. 가끔 우리를 찾아오기도 하시지만, 잠시 들를 뿐 오래 머물지는 않으시는 것 같다. 절망은 자기가 불청객이면서 오히려 믿음에게 “네가 불청객이야!”라는 느낌을 준다. 그래서 믿음이 우리를 방문하는 횟수가 점차 줄어든다. 곧 절망이 믿음의 자리를 차지하고는 인생이라는 안방에 편안하게 누워버린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의아해한다.
‘제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우리의 심령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럽게 필사적으로 부르짖기 시작한다.
절망은 그야말로 순식간에 다가와 우리 마음의 문을 열심히 두드린다. 그런데 그 문을 열어준 것은 누구일까? 하나님은 우주만물을 주권적으로 다스리는 분이신데 왜 개입하지 않으신 것일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책임져주셔야 하는 게 아닌가?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도록 허락하신 것일까?

비극적인 진리
우리의 질문은 끝없이 계속된다. 하나님의 침묵도 끝없이 계속되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의아해한다.
‘왜 사랑의 하나님께서 이런 상상도 못할 모진 환경을 내게 주시는 걸까?’
가슴이 찢어질 만큼 견디기 힘든 상황이 너무나 압도적이라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고통과 아픔은 사라질 것 같지 않다. 그러나 당신만 그런 게 아니다.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맞는 사람”(행 13:22)이라고 하셨던 다윗도 절망 속에서 부르짖었다.

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 시 10:1

또 욥은 어떤가? 그는 하나님께서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욥 1:8)라고 칭찬하셨던 사람이다. 하지만 그도 미어지는 가슴으로 부르짖었다.

내가 주께 부르짖으나 주께서 대답하지 아니하시오며 내가 섰사오나 주께서 나를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다 욥 30:20

절망의 순간에 부르짖는 말이 성경 저자들의 심정인지, 우리의 심정인지 분간하기가 어렵다. 마치 그들이 우리의 애달픈 울부짖음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우리를 절망에 두시는 이유
때로 하나님께서 당신을 절망적인 상황으로 ‘내쫓으셨다’고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보다는 하나님께서 당신을 절망적인 상황에 ‘가두신’ 것이다. 완전한 절망에 빠지게 되면 괴로운 상황들은 믿음을 파괴하겠다며 우리를 위협한다. 그러나 우리가 상상도 못할 방식으로 믿음이 강해지는 곳은 바로 완벽한 절망의 골짜기들이다.
그곳은 하나님의 가장 큰 역사들이 행해지는 곳이다.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시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그분의 계획을 실행하고 계신 것이다. 우리의 의심을 녹이고 걱정을 베어내면서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며, 우리가 위를 올려다볼 때까지 그런 상황에 두신 것이다.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는 …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갈 3:23

우리는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고 테스트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절망적인 상황에 우리를 가두시는 것으로 믿음을 테스트하고 단련하신다. 그리고 그곳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우리의 노력으로 연속적인 믿음의 단계를 밟아나가게 하시고, 그 믿음에 이를 때까지 말씀 이외에 그 무엇도 허락하지 않으신다.
또한 어린 자녀에게 걸음마를 가르치는 부모처럼 우리를 받쳐주는 모든 지지대를 치우신다.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도, 돌봐주신다는 물증도, 보상도 없다. 넘어져도 개입하지 않으신다. 다만 우리가 두려움을 극복하고 계속 걸을 수 있으며,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주신다.
이제는 당신의 믿음을 성숙시킬 때가 되었다. 믿음 안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울 때가 되었다. 수없이 넘어져서 흉하게 무릎이 까질지도 모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때마다 상처를 치유하시고, 일으키셔서 결국 당신의 두 다리로 걷게 하실 것이다. 두려움을 이겨내도록 격려해주시고, 의심과 싸우도록 허락하면서 당신 옆에 계실 것이다.

체리 힐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Cherie Hill
우리는 기도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듣지 않으시는 것 같다. 우리는 힘써 찾고 구하며 두드린다. 그러나 안에서 아무도 대답하지 않는다. 이런 경험으로 이 세상에 혼자라는 생각이 든 적이 있는가? 하나님이 정말 계시는지 의심해본 적은 없는가? 중보사역자 체리 힐은 기다림의 장소에서 애타게 하나님의 응답을 구하지만, 아무런 대답도 듣지 못하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진짜 속마음을 말한다. 우리는 인생의 대부분을 기다림의 시간이 언제 끝나는지 고대하며 기다림의 장소에서 보낸다. 그러나 체리 힐은 기다림이야말로 하나님이 예비하신 것이라고 말한다. 체리 힐은 ‘기다림의 공간’에서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는 이들의 내면을 세밀하게 공감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머리로 알고 이해하는 차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기다림의 장소에서 어떤 마음으로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일러준다. 기다림의 순간을 지나본 사람이라면, 그 순간을 지나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녀가 써내려간 한 줄 한 줄이 나의 이야기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동행에서 나온 그녀의 깊은 묵상은 우리 삶에서 적용점이 되어 기다림에 대한 하나님의 숨은 뜻을 알게 할 것이다. 체리 힐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입은 중보사역자이다. 매일 하나님과 깊고 내밀한 교제를 하며 나온 묵상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있다. 현재 그녀는 개인 블로그 스크립처나우 닷컴(www.scripturenow.com)을 통해 30여 개국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기도와 묵상을 나누는 사역을 하고 있다. 그녀는 본서 《기다려》등 7권의 책을 저술, 세계 최대의 인터넷서점인 아마존닷컴 기독교 부문의 장기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유명하다.

역자 - 배응준
배응준은 규장 전문번역위원으로 2012년 한국기독교출판협의회 ‘올해의 역자상’을 수상했다. 총신대학교 신학과와 신대원을 졸업했으며, 20여 년 동안 90여 권의 신앙서적을 번역했다. 대표적인 역서로는 체리 힐의 《기다려》와 카일 아이들먼의 《거짓신들의 전쟁》과 오스 힐먼의 《결정의 책》, 그리고 테리 홀의 《성경 파노라마》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흔들리지 마", 지금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CHAPTER 1 왜 하필 풍랑인가
CHAPTER 2 멈추지 않는 불안과 좌절
CHAPTER 3 풍랑의 이면에 감춰진 비밀

PART 2
"흔들리지 마" 내가 없는 것처럼 느껴져도

CHAPTER 4 끝까지 견디는 믿음
CHAPTER 5 침묵의 시간을 확보하라
CHAPTER 6 버려야 할 것부터 결정하라

PART 3
"흔들리지 마" 내가 널 지켜줄 테니

CHAPTER 7 상황을 뛰어넘는 능력
CHAPTER 8 가만히 있는 믿음에 답이 있다
CHAPTER 9 흔들릴 수 없는 결정적 이유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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