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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 머물러라 상세페이지

하나님 앞에 머물러라

가장 거룩한 낭비

  • 관심 0
규장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30%↓
8,400원
판매가
8,400원
출간 정보
  • 2015.11.03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2만 자
  • 4.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0979208
ECN
-
하나님 앞에 머물러라

작품 정보

“성령의 감동을 받는 시간!”
성령님께 장악되는 순간, 내 마음과 영이 새로워진다
새로운 차원의 삶으로 이끄는 하나님과의 교제의 비밀
새벽 미명에 주님의 임재 안에서 받은 손기철 장로의 영적 인사이트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_로마서 8장 5-8절

하나님께 우리의 시간을 드리세요!
잠잠히 기다릴 때 그분이 나를 찾아오십니다

* 저자 서문
하나님 안에서 내가 새로워지는 시간


유학 시절 초기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교회에 첫발을 내디딘 지 30년이 지났습니다. 그 당시 성경을 제대로 알지 못했던 저는 로마서가 가장 중요하다는 누군가의 말을 듣고 주석서를 보며 로마서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생명의 복음보다 사도 바울의 논리에 갇혀 있던 와중에 마침내 제 인생을 바꾼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냐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롬 9:20,21)

모순과 혼돈에 빠져 있던 그때, 저는 이 말씀을 보는 순간 하나님이 계시는지 안 계시는지를 떠나서 만약 내가 스스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그분에 의해서 지음을 받았다면 성경의 모든 말씀이 옳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알지 못했지만, 성령님의 감동으로 제 이성과는 다른 더 깊은 내면의 소리를 듣기도 했습니다. 그것은 주의 말씀이 머리로는 인정할 수 없지만 마음으로 믿어지는 이상한 현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해오면서 로마서는 제 신앙과 신학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사도 바울의 마음을 더듬어가며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 구원과 하나님나라, 죄와 심판, 율법과 은혜, 믿음과 의, 죄와 벌, 십자가와 성령, 종과 자녀 등에 대해 공부를 하며 그가 만난 예수님을 만나고자 애썼습니다. 그렇지만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기 전까지는 로마서 6장부터 8장까지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6장에서 분명히 십자가의 사건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7장에서는 자신이 원치 않는 일을 행하는 자신을 바라보며 탄식했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롬 6:6)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롬 7:22-24)

저는 제 자신과 동일한 삶을 살았던 바울을 보며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25절에서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여전히 죄의 법을 섬기면서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라고 고백하는 그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롬 7:25)

‘바울이 이중인격자인가? 이 세상에서는 이렇게 살 수밖에 없는 것인가? 우리가 죽으면 천국에 가기 때문인가?’
제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논리나 이해의 문제가 아니라 체험의 문제였습니다. 놀랍게도 8장에서 사도 바울은 더 이상 자신을 정죄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성령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신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깨닫고(이미 죽은 옛 본성에 기초한 육신의 생각이 자신의 것이 아님을 깨닫고), 영의 생각으로 사는 것과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며 사는 삶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알려주었습니다.
로마서 7장에서 바울이 고백한 것처럼 저 역시 너무나 오랫동안 그런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마침내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는 하나님 자녀의 삶을 체험했을 때, 저는 로마서 7장에서 말하는 육신의 생각으로 사는 삶에서 8장에서 말하는 영의 생각으로 사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 복음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것이 바로 하나님나라의 삶의 핵심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옛 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고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함으로써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옛 본성(sinful nature)에 기초하여 형성된 육신의 사고체계와 그에 따른 마음의 생각, 감정, 의지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생명으로 인한 거룩한 본성(divine nature) 위에 영적인 사고체계와 그에 따른 새로운 마음(속사람)이 형성되고 인식되어지기까지, 우리는 과거의 사고체계와 마음(겉사람)을 여전히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구원받기 전의 ‘나’와 구원받은 후의 ‘나’는 동일하지 않습니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하면 우리는 겉사람을 날마다 부인하고 십자가에 못 박는 대신에 여전히 치유하거나 고침으로써 좀 더 나은 자신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신앙생활만 하며 살게 됩니다. 제가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말입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그동안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의 뜻을 이루어가기 위해 제 자신을 내려놓고, 포기하고, 부인하며 살아온 삶과 묵상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이 일들은 매일 새벽기도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몸이 피곤하고 지칠 때가 많았지만 무거운 몸을 이끌고 나와 기도실에 앉으면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전날의 삶이 어떠했을지라도 매일 아침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새벽 첫 시간부터 주의 임재 안에서 제단(심령)의 불이 꺼졌는지 계속 타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하루의 일과를 주님께 드리며, 말씀과 믿음과 기름부으심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는 하루를 허락하신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아름다운지요!
지금처럼 바쁘게 살아가는 세상에서 하나님 앞에 머무르는 시간은 참으로 낭비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 일은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거룩한 낭비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삶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새벽기도를 하며 주님의 임재 안에서 받은 성령님의 마음입니다.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저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님의 조명 아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나라의 새로운 사고방식과 삶을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 하셨느니라(엡 5:14)

작가

손기철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57년 11월 14일
학력
1989년 미국 조지아대학교 대학원 박사
1983년 건국대학교 대학원 원예학 석사
1981년 건국대학교 원예학 학사
경력
건국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 교수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 대표
건국대학교 생명과학 부총장
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 원장
건국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 학장
한국원예치료협회 회장
온누리교회 장로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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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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