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애인은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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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애인은 처음이라 4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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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애인은 처음이라

작품 정보

화려한 남성 편력을 자랑하다가 약혼자인 원작 여주의 오빠를 죽이는 악역에게 빙의했다. 나는 약혼자를 죽이지 않고 끔살 엔딩을 피하기 위해 노력했다.

“당신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겁니다. 그러니까 울지 마세요.”

그런데 왜 그는 저 처형대를 향해 스스로 오르는 걸까.

결국 나는 원작대로 끔살 엔딩을 맞이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오래전 그와 약혼한 직후로 되돌아왔다.

이번에는 다정한 애인이 되어 그가 나 때문에 죽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데…….

“제가 대체 뭘 잘못했습니까?”

내 다정함을 믿지 못하는 약혼자 악시온은 자신을 버리지 말라며 울음을 참고,

“너무 좋아요, 고모님.”

때가 되면 섭정공의 자리에서 물러나 황위를 넘겨주려 했던 조카는 나를 새끼 오리처럼 따른다.

“…너, 너무 멋져서 그래요.”

그리고 나를 싫어할 거라고 생각했던 원작 여주는 어쩐 일인지 나를 멋지다고 하면서 볼을 붉히는데…….

‘어쩌면 나 다정한 애인에 소질이 있을지도?’

* * *

시간이 흘렀다. 다정한 애인이 되어 끔살 엔딩을 완벽히 피했다고 생각했을 때, 다시금 과거가 반복되려 하고 있었다.

“젠, 제발 이러지 마십시오, 제발!”

악시온이 나를 보며 서럽게 울고 있었다. 결국 나는 끝까지 널 울리고 마는구나.

‘이번엔 내가 널 꼭 살릴게, 시온.’

그게 설령 나의 이기심이라 할지라도.

작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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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2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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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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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재밌는데 설정은 허접해요 황제 섭정인데 맨몸으로 혼자다니고 일은 유모하던 시녀장이 다 하고 악마는 자멸하고 ㅋㅋㅋ
woo***
2024.12.31
재밌어요ㅎㅎ 작가님 작품들은 항상 구매해서 잘 보고 있습니다!!
fms***
2023.06.22
초반엔 좀 정신 없었음 댓글에 써진 대로 여주 회귀 전 과거 및 정신 차리기 전 나쁘 녀석이긴 한데 타 작품 남주들도 그런 넘들 많으니까.. 현재가 정상(?)이면 뭐...하고 넘어갔어요 3.4점
wis***
2023.06.1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yan***
2023.05.10
처음엔 뭔가 이상한데, 부자연스러운 진행이다 생각하면서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스타일이라 쭉 나아갔더니…. ㅎㅎㅎ 마무리가 잘 되었네요. 초반과 후반의 주인공의 생각의 초점이 다르다보니 이야기 진행의 속도감 차이가 있지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uki***
2023.05.07
살포시 한권읽는게 벌써 완결편 이라니
sij***
2023.04.30
마지막권에서 조금 의잉 하긴 했지만 생각했던거보다 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게 잘 읽었습니다!
fur***
2023.04.29
초반부긴 한데요 뭐야 재밌어 아 여주 맘에 안드네..
osz***
2023.04.29
제목이 안땡겨서 망설이다 읽었는데 괜찮네요
mon***
2023.04.28
잘 읽고있어요~~악시온&젠^^
iri***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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