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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복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상세페이지

그녀는 복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 관심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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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4.06.14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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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평균 2.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0679196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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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그녀는 복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10권 (완결)
    그녀는 복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10권 (완결)
    • 등록일 2024.06.14.
    • 글자수 약 14.9만 자
    • 3,420(10%)3,800

  • 그녀는 복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9권
    그녀는 복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9권
    • 등록일 2024.06.14.
    • 글자수 약 12.4만 자
    • 2,880(10%)3,200

  • 그녀는 복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8권
    그녀는 복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8권
    • 등록일 2024.06.14.
    • 글자수 약 11.7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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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녀는 복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7권
    그녀는 복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7권
    • 등록일 2024.06.14.
    • 글자수 약 11.6만 자
    • 2,880(10%)3,200

  • 그녀는 복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6권
    그녀는 복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6권
    • 등록일 2024.06.14.
    • 글자수 약 11.8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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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녀는 복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5권
    그녀는 복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5권
    • 등록일 2024.06.14.
    • 글자수 약 11.8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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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녀는 복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4권
    그녀는 복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4권
    • 등록일 2024.06.14.
    • 글자수 약 12.2만 자
    • 2,880(10%)3,200

  • 그녀는 복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3권
    그녀는 복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3권
    • 등록일 2024.06.14.
    • 글자수 약 12만 자
    • 2,880(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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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판타지물, 초월적존재, 복수, 재회물
* 작품 키워드: 왕족/귀족, 라이벌/앙숙, 뇌섹남, 능력남, 다정남, 존댓말남, 뇌섹녀, 능력녀, 직진녀, 계략녀, 유혹녀, 도도녀, 나쁜여자, 냉정녀, 이야기중심
* 여자 주인공: 카틀레냐 아그레타
-27세, 173cm, 구불거리며 타오르는 듯한 새빨간 머리칼과 검은 눈동자. 화려하고 날카로워 보이는 인상. 원래는 붉은기 도는 갈색 머리칼에 푸른 눈동자였지만, 마법의 성취가 깊어지며 머리색과 눈색이 짙어졌다. 필요하지 않은 말은 하지 않는 주의라 말수가 적은 편. 기본적으로 의뭉스럽다. 원한을 잊지 않고 심기를 거스른 정적은 바로 치워 버리는 무자비한 행정관. 갖고 싶은 직위나 권력이 있으면 수단이나 방법을 가리지 않고 쟁취한다. 때로는 물건이나 사람마저. 어릴 때는 샤우릴린을 꽤 좋아하며 잘 따르는 편이었다. 십팔 년 전의 사건 이후 와신상담하여 최근 샤우릴린을 다시 수도로 불러들였지만, 그 후 카틀레냐의 태도는 모호하기만 하다.
* 남자 주인공 1: 샤우를린 잉보르기아
-?세. 하이-엘프. 194cm, 밝은 레몬색 머리칼. 앞쪽은 턱선 정도에서 자른 단정한 단발이지만, 뒷머리는 길어서 목 뒤쯤에서 한 번 묶는다. 포도알 같은 선명한 보랏빛 눈동자. 달이 기우는 정도에 따라 눈동자 색이 연보라색까지 변한다. 400년 전, 어떤 이유에서인지 갑자기 성지를 벗어나 인간의 땅에 찾아와 제국 소속이 된 엘프. 그 후 400년간 황제의 상담역을 하며 로쇼두르의 수호신처럼 살아왔고, 그 과정에서 인간의 성씨 ‘잉보르기아’를 하사받았다. 신정과 제사에 관련된 모든 정보에 대해 기밀을 유지하는 엘프 족의 하이엘프답게, 과거사는 베일에 싸여 있다. 하지만 카마미타의 요정이란 언제나 인간들의 상상과는 그 근본부터 완전히 다른 종족이었고, 샤우릴린 역시 이로부터 예외는 아니었다.
* 남자 주인공 2: 에우르이릴 잉보르기아
-?세. 로우-엘프. 194cm. 밝은 레몬색 머리칼. 조금 두서없어 보일 정도로 어지럽게 흐트러진, 잘 관리되지 않은 머리칼 곳곳에 일족의 오색 끈을 교차해 묶어 두었다. 한 줌의 희게 바랜 머리칼을 굵게 땋아 옆으로 늘어트렸다. 포도알 같은 선명한 보랏빛 눈동자. 달이 기우는 정도에 따라 눈동자 색이 연보라색까지 변한다. 샤우릴린과 똑같은 외모. 일반적인 로우-엘프들은 제사에 관여하지 않는 것에 반해 에우르이릴은 모든 제사 절차에 통달해 있으며, 400년 전쯤부터 엘프 사회의 신권을 무너트리기 위해 활동을 시작했다. 엘프 혁명군 수장. 지난 십오 년 사이 카틀레냐와는 모종의 관계가 있었던 듯한데?
* 이럴 때 보세요: 복수하지 않기로 결심한 여자와 복수를 기다리는 남자의 폭풍우 치는 로맨스가 보고싶을 때
* 공감 글귀: “나는 당신에게 복수하지 않기로 결정했지요.
이 말의 진정한 의미를, 부디, 잘 고려해 주시기를…….”
그녀는 복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작품 정보

하늘 대륙 카마미타, 인간의 국가 로쇼두르 제국의 명물, 네 가지.
한번 먹으면 맛을 잊을 수 없는 쐐기풀 빵,
동쪽 숲의 현자 로제타,
인간의 제국에 귀화한 하이엘프 사백 년 재상 잉보르기아 공.
그리고, 최근에 추가된, 검은 화염의 마도사 카틀레냐 아그레타 공작.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는 냉정하고 무자비한 이 여성의 인생은 ‘최연소’와 ‘철혈의’, 혹은 ‘무시무시한’ 따위의 수식어로 점철되어 있었다.
그러니 그녀가 자신의 가문을 몰락시킨 철천지원수 잉보르기아 공을 다시 중용하기를 황제에게 친히 천거했을 때, 세상 사람들은 당연히 이렇게 생각했다.

아! 드디어 아그레타 공작이 잉보르기아 공의 목을 따겠구나!

자신의 비밀 암살 집단이 세력을 차지한 수도로 굳이 가문의 철천지원수를 불러들였을 때,
이 무자비한 공작의 복수란 어떤 식으로, 얼마나 철저하게 설계되어 있었을까?

하지만 십오 년 만의 조우에서, 카틀레냐 아그레타는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
“세상 사람들의 섣부른 생각과 달리, 나는 당신에게 보복할 생각이 조금도 없답니다, 각하. 하지만 내가 당신을 용서했다고, 순진한 생각을 품고 계실 리는 없겠지요? 영민하신 당신께서 말이에요.”
미온적으로 말을 맺으며, 카틀레냐 아그레타가 흥미롭게 턱을 빼 들었다. 특유의 사람을 깔보는 듯한 얼굴로 샤우릴린 잉보르기아를 빤히 내려다보면서.
“나는 당신에게 복수하지 않기로 결정했어요. 이 말의 진정한 의미를, 부디, 잘 고려해 주시기를…….”

그래, 그녀는 복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것이야말로 가장 현명한 방도가 되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므로.

작가 프로필

유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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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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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려운 이야기를 힘겹게 힘겹게 풀어내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인공 되는 두 사람의 의뭉스러운 성격과 복잡하게 꼬여있는 관계에 따라 한 꺼풀씩 껍질을 벗겨나가며 사건의 진상에 가까워지는데, 그 과정이 지난해 속도가 매우 느립니다.. 사건들이 각각 독립된 별개의 것이 아니고 서로 조금씩 얽혀있거나 영향을 주고 받는 부분들이 많았어요. 그러다보니 한 꺼풀 벗겨내고 설명하고, 또 한 꺼풀 벗겨내고 설명하고 반복되어서 조금 지루하다고 느낄 수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하필 또 여주와 남주 둘 다 본인의 속내를 직선적으로 드러내지 않는 성격이라.. 일반적으로 가장 명쾌할 1인칭 주인공 시점이 가장 모호하고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초반부는 열심히 쫓아가보려고 나름 노력해보았으나.. 쉽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주인공 시점에서 벗어나 조연들의 시선에서 보는 게 대가리 굴릴 일이 없어 보기 편했습니다. 그럼에도 이 글을 도중에 놓아버리지 않고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건 그만한 힘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관의 짜임새와 소재의 깊이만큼은 최고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보통은 이미 정형화된 소재에 새로운 무언가를 추가하고 섞는 방식으로 세계관을 구상하는데 이 글은 위로 쌓아올리기 보다는 밑으로 파고 드는 식입니다. 깊이감이 남달라요. 보는 내내 이걸 어떻게 짜셨지.. 매 순간 놀라워하며 읽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는 두 주인공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서 어떤 결말에 닿을지가 저는 너무 궁금했어요. 6권인가 7권쯤에 둘 관계가 확 바뀌는 사건이 나오는데, 그게 너무너무 짜릿하더라고요. 사실 일반적인 로판 기준으로 하면 매우 느린 속도였긴 하지만.. 이왕 여기까지 온 거 엔딩은 봐 보자 싶어서 끝까지 읽었고, 만족스럽게 책장을 덮을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가 잘 나서 이 글을 읽은 걸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비록 중간중간 고비가 많았지만 제가 워낙 좋아하는 작가님이고, 작가님 글에서 엔딩이 만족스럽지 않았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그런 애정과 믿음을 기반으로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엔 아쉬운 점이 있었으나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ggg***
    2024.11.30
  • 문장이 너무 길어서 꼭꼭 씹어봐야 하는 작품 아 근데 뭔가 로맨스 보다는 세계관이나 정치가 더 재밌었음...

    not***
    2024.11.16
  • 흥미롭고 재미는 있는데 비중이 카틀레냐랑 동급인 샤우를린한테 너무 반감이 들어서 읽기가 어렵네요... 10권이나 얘를 볼 자신이 없습니다...

    cat***
    2024.10.15
  • 대화형식의 소설을 좋아해서인지 서술이 너무나 길고 장황해서 쉽게 읽히지 않네요.

    bmh***
    2024.10.01
  • 문장 호흡이 너무 길고... 한 문장 안에 정보량이 너무 많아서, 가끔씩 단문으로 리듬감 조절을 해주셨으면 싶었어요ㅠㅠ 읽기 편한 작품은 아니란 생각 ㅠㅠ 특히 이번 작품은 유독 길다는 느낌. 그래도 좋아하는 분이라 전권 지르고 계속 읽는 중입니다. 창의적이고 인상적인 묘사들이 내용과 잘 어우러져서 한 권 해치울 때마다 여운이 남긴 하네요. 세계관도 매력적이에요!

    qkr***
    2024.09.22
  • 6권까지ㅡ읽어봤는데 도저히ㅜ안되겠어서 하차합니다. 작가님 이영도 엄청 좋아하시는듯. 캐릭터 남여가 없던데 차라리 계략 광공 bl어떠세요? 여긴 적성이 아니신거 같아여.

    per***
    2024.08.19
  • 흠. 복수라면 목숨보다 아끼는 것을 빼았겠네요. 여주 자기 자신인가.

    jen***
    2024.08.1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cha***
    2024.08.10
  • 아.. 2권 읽다 말다 하는 중인데.. 이거 언제 재미있어지나요?

    hyu***
    2024.08.03
  • 이게바로대작이지...

    int***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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