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키워드 : 서양풍/까칠남/집착남/오만남/능력녀/사이다녀/질투/소유욕/독점욕/고수위
* 남자주인공 : “내 눈길, 내 마음이 가는 곳에 항상 당신이 있었어.” 불우한 과거 탓에 모든 여자에게 철벽을 치며 결벽이 있는 후작. 어릴 때 헤어진 어머니를 찾으려고 잠시 클레멘츠 공작에게 협조하며 여주를 알게 된다.
* 여자주인공 : “결혼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독이 되는 부모 밑에서 자라, 집에서 미움 받는 백작가 영애. 결혼만 하면 공작위를 물려주겠다는 이모의 말에 홀라당 넘어가 수도로 온다. 이제 결혼할 남자만 찾으면 되는데. 죄다 마음에 차지 않는다. 그게 제일 큰 문제다.
* 이럴 때 보세요 : 사랑을 모르는 까칠한 남자가 한 여자에게 빠져드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그거 알아요, 셀레나? 내 눈길, 마음이 가는 곳에 항상 당신이 있었어.
결혼하면 전재산을 주신다고요? (19세 완전판)
작품 정보
“괜찮은 남편감을 찾아 일 년 안에 결혼할 것. 이 조건만 지킨다면 공작위를 물려주시겠다고 합니다.”
집안의 미운 오리 새끼, 셀레나에게 천금 같은 제안이 들어왔다.
결혼만 한다면 클레멘츠 공작이 될 수 있다고? 당연히 대답은 YES지!
괜찮은 남자가 보이면 다리 몽둥이를 부러뜨려서라도 결혼하고 말 테다. 단, 그 전에 바람둥이 개차반 약혼자와 파혼부터 하고.
“절 왜 도와주신 건가요?”
“쓸모가 있을 거 같아서.”
완벽하지만 왠지 모르게 여자를 꺼리는 엔디미온 데어몬트는 고고한 백조와도 같은 남자였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가 왜 저를 도와주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마침내 그의 목적을 알게 되었을 때,
왜 이렇게 서운한 마음이 드는 건지도.
그동안 잘해 준 것도 그녀를 설레게 했던 행동도 모두 다 거짓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을 무렵, 그가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
무언가에 집중하는 남자는 멋있었다.
“내가 더 도와줄게. 잘 봐.”
그는 그녀의 애타는 속도 모르고 몸을 더 가까이 붙였고, 그 바람에 그의 뜨거운 숨이 아주 가깝게 다가와 그녀 얼굴에 닿았다.
‘아무래도 이 남자, 날 말려 죽이려고 여길 데려온 건가 봐.’
이 남자를 바라보면 자꾸만 음험한 생각이 피어오른다. 정작 그는 저에게 관심이 없는 걸 아는데. 셀레나는 쿵쾅대는 심장을 무시하고 다른 남자와 결혼에 성공해 공작 자리에 오를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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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만샀다가 전권다샀다는 ㅋ
n34***
2025.04.14
기대없이 시작했는데
최근에 본 것중 제일 재밌었어요
이정도면 잘쓴글임
추천
최근에 본 것들 진짜 다 망해서 1권씩밖에 못봤는데
이건 기대없이 봤는데 진짜 괜찮았다 1권 시작하고
후루룩 손에서 못 떼고 끝까지 독파
어제 새벽 4시까지 읽고 오늘 아침에 눈뜨자마자 연결해서 읽음 ㅋㅋㅋㅋ 캐릭터가 하나같이 매력있고 재미짐
적당한 19도 괜찮음
작가님 신인이신가
신작알림 했음
ora***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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