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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 97
딜(Dill)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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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5.08.0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906405
ECN
-
소장하기
  • 0 0원

  • 취록 2권 (완결)
    취록 2권 (완결)
    • 등록일 2025.08.07
    • 글자수 약 9.1만 자
    • 2,700(10%)3,000

  • 취록 1권
    취록 1권
    • 등록일 2025.08.07
    • 글자수 약 11.8만 자
    • 3,060(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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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계략남, 능력남, 재벌남, 절륜남, 상처남, 능력녀, 재벌녀, 절륜녀, 직진녀, 성장물, 애잔물, 동정남

*남주: 한도진 ─ 건축가

*여주: 윤서혜 ─ 첼리스트

*이럴 때 보세요: 감정을 억누르며 살아온 인물들의 격정적이고 애처로운 사랑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오래전부터 한도진의 속에는 괴물이 살고 있었다. 그는 끝내 그것을 잠재우지 못하고 깨워버렸다.
취록

작품 정보

“서혜 씨.”
“네?”
“내가……”
“…….”
“좀 거칠어요.”

서혜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도진의 눈빛은 여전히 진지했다.

“아니. 많이 거칠어.”

그의 안엔 크고, 깊고, 음산한 무언가가 도사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게 정확히 무엇인지 서혜는 끝내 짚어낼 수 없었다.

“왜… 연락 안 하셨어요?”
“내가, 서혜 씨를… 어떻게 할 것 같아서.”

스스로 생각해도, 이 남자에게 너무 빠르게 마음이 기울고 있는 듯했다.
하지만, 궁금했다.
한도진이란 남자를 더 알고 싶었다.

“날, 어떻게 하고 싶어요?”

서혜는 숨을 삼키듯 물었다.
도진은 그녀의 곱디고운 손을 내려다보며 답했다.

“응.”
“어떻게 하고 싶은데요?”
“다 벗겨서 울리고 싶어.”

서혜가 긴장된 표정으로 침을 삼킨 순간,
도진이 다시 그녀의 손에 얽혀들었다.

“이래도 좋아?”

그의 물음엔 목마름이 묻어 있었다.
지독하게 참고 견뎌온 욕망이
그의 안에서 똬리를 틀고 있는 것 같았다.

작가 프로필

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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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9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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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워드가 취향이라 구매하고 2권까지 보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다크하고 저랑 잘 맞지않아 하차합니다 ㅠ

    ssy***
    2025.08.24
  • 제취향은 아님니다..중도 포기

    ksr***
    2025.08.18
  • 혜율 작가님 신간 나올때마다 모두 구매! ㅎ 이번 작품은 전작들 보다는 순한(?) 맛이네요 ㅎ

    dal***
    2025.08.17
  • 조심스레 외전 기다려봅니다,,🤍

    jyy***
    2025.08.17
  • 너무 잘봤어요~ 뭔가 모두가 이해되는 느낌이랄까요 도진의 아픔이 슬펐지만 이겨내려는 것도 그곁에 서혜도 너무 좋았어요 해피엔딩이라고 모두가 다 좋아야만 한다는듯 억지스럽지 않은것도 그래서 아쉬움도 좋고 외전이 나와도 안나와도 그만큼의 만족감이 있을거 같네요 억지스러움보다는.. 작가님의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 -^^

    dod***
    2025.08.16
  • 전작에 비해 피폐함은 덜어낸, 로맨스 물씬나는 이야기인데 챱챱 맛있네요🍚( '༥' 🥢 ) 서로의 상처를 핥아주는 느낌이라 단숨에 읽었는데도 여운이 오래 남아요_( ┐乙(、ン、)_

    hap***
    2025.08.16
  • 좋아하는 작가님이가 더 잘 봤어요

    wer***
    2025.08.15
  • 해율 작가님 책은 첨 인데 ㅎㅎ 리뷰 후기가 좋아서 기대되네요^^

    bgy***
    2025.08.15
  • 깊고 어둡지만 또 다정하고 따스한이야기였어요 늘 수위높았던 혜율작가님의 다른 매력을 느꼈어요

    sso***
    2025.08.15
  • 독기가 싹 빠져있는 혜율님 작품이랄까요? 근데 씬은 남아있습니다.아주 잘..ㅎㅎㅎㅎ

    jin***
    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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