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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따라 피어나는 꽃 상세페이지

해를 따라 피어나는 꽃

  • 관심 22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2,200원
전권
정가
6,600원
판매가
6,6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11.0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908447
UCI
-
소장하기
  • 0 0원

  • 해를 따라 피어나는 꽃 3권 (완결)
    해를 따라 피어나는 꽃 3권 (완결)
    • 등록일 2025.11.07
    • 글자수 약 5.6만 자
    • 2,200

  • 해를 따라 피어나는 꽃 2권
    해를 따라 피어나는 꽃 2권
    • 등록일 2025.11.07
    • 글자수 약 6.7만 자
    • 2,200

  • 해를 따라 피어나는 꽃 1권
    해를 따라 피어나는 꽃 1권
    • 등록일 2025.11.07
    • 글자수 약 6.7만 자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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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조선가상시대물

* 작품 키워드 : #왕자님은 절륜남 #생명의 은인 #충성심 VS 연심 #용의 심장 #신비한 꽃 #오직 그대만이

* 남자주인공 : 이혁(25세)
왕의 둘째 아들인 정양대군. 맏아들이자 왕세자인 형이 있기에 늘 뒤에서 그림자처럼 살아왔다. 하지만 태양은 결국 어두운 구름을 몰아내는 것. 왕실과 나라에 위기가 닥치자 태어날 때부터 신력(神力)을 지닌 이혁은 더 이상 초야(草野)의 범인(凡人)처럼 묻혀 지낼 수 없다.
특히 운명의 여인인 초화를 위해서 더 발 벗고 나설 수밖에 없었으니. 위기에 빠진 조선을 구하고 사랑하는 여인을 지켜야만 한다.
“나를 지키려 하지 마라. 내가 널 지켜줄 것이니.”

* 여자주인공 : 백초화(20세)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악귀에 의해 세 살 때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와 함께 만인산 선암사에 숨어 지낸다. 무량 도사의 보호 아래 목숨을 부지하며 살다가 10살이 된 어느 날 큰 화마에 휩싸여 죽을 뻔한다. 다행히 이혁이 그녀의 목숨을 주고. 초화는 호위 무사가 되어 생명의 은인인 그에게 평생토록 충성할 것을 맹세한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남몰래 주군을 사모하는 마음이 커져 난감하기만 한데.

* 이럴 때 보세요 :
두 남녀가 운명적인 사랑을 넘어 서로에게 심장 같은 존재가 되어가는 애절한 동양풍 로맨스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누가 뭐래도 오늘 밤 넌 내 것이라. 해를 따라 피어나는 꽃처럼 넌 나만 바라보게 되어 있어. 이렇게 널 흔들리게 할 수 있는 바람이 되어 주는 것도 나뿐이고.”
해를 따라 피어나는 꽃

작품 정보

타고난 운명을 거스를 수 없다면 헤쳐 나가보는 수밖에.
조선을 위기에서 구해내야 하는 정양대군 이혁의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사랑하는 여인 초화만 곁에 있다면 못 해낼 일이 없을 것이다.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폭풍우 속으로도 돌진할 수 있다.

-본문 중에서

“준비는 해 왔느냐?”
밑도 끝도 없는 질문에 초화가 고개를 퍼뜩 들었다. 과제를 내주신 적이 없는데 뭘 준비해 왔냐는 것일까. 그러니 그녀가 되물을 수밖에.
“예? 무엇을…… 말이옵니까?”
그녀가 따지듯이 묻자 시원스레 뻗은 사내의 눈매가 부드럽게 휘었다.
“뭐긴. 내가 준 연시(戀詩)에 대한 답서(答書)이지. 고심해서 써서 준 시를 받았으면 답을 줄 줄 알았거늘. 계속 기다리게 만드는구나.”
여, 연시? 그게 진정 연시였나? 게다가 답서까지 기다렸다고?
눈만 동그랗게 뜬 어벙한 표정으로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한 채 그를 바라보았다. 그녀를 곤란하게 만드는 사내의 반듯한 입매가 은근슬쩍 올라갔다.
어느새 짓궂음이 서린 웃는 낯으로 그가 말을 이었다.
“혹시 구석에 내방쳐두고 아예 잊고 있는 건가?”
“그, 그건 아니옵니다만…….”
“기억은 하고 있고? 아니라면 다시 들려줄까?”
초화가 뭐라 대답하기 전에 이혁이 눈을 감았다. 이어서 여인의 몸을 울리게 만드는 굵은 저음으로 깊은 속내가 담긴 시를 읊기 시작했다.

“저 북산에 꽃이 피어 나비가 날아들고 남산에 뽕잎이 푸르름이 더해져 산새들이 짝지어 지저귀는데 님은 내 마음속에 언제 봄을 안겨 주시려나.
이렇게 바라기만 하다가 먼저 애가 다 타버리는 건 아닐까.
봄이 왔다 하여 마음이 설레인 적이 없는데 유난히 춘풍이 불어오기를 기다리고 있구나.”

사심이 듬뿍 담긴 시를 들려준 사내가 천천히 짙은 눈꺼풀을 들어 올렸다. 초화는 조금 떨어진 곳에서도 다 보였다. 그의 말간 눈동자에는 오로지 저만 담겨 있는 것을.

작가 프로필

백한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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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한송이
달콤 쌉쌀 쫄깃쫄깃 끈적끈적 맛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글공장
songynove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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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2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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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님의 이름만 보고 바로 구입했는데 이번에도 재밌어요. 신분을 초월한 남여주의 사랑이 흥미진진하네요~ 외전도 보고 싶어요~~

    eve***
    2025.11.17
  •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시대물이라 너무 좋아요

    lil***
    2025.11.17
  • 작가님 동로는 아묻따 ㅎㅎㅎ

    1in***
    2025.11.16
  • 여주 답답시렵고 쓸데없이 용감하네요 비호감

    p11***
    2025.11.09
  • 읽고나서 리뷰 다시 쓸게요

    suk***
    2025.11.08
  • 재밌을거 같아 구매해요~

    nyn***
    2025.11.08
  • 남장여주 스토리 재미있어보여요---_

    kis***
    2025.11.08
  • 작가님 동양풍은 꼭 사는 편

    kay***
    2025.11.08
  • 작가님 이번 작품 작정하고 쓰신거 아닌가요 이혁과 초화의 관계성 맛집에다가 구원서사에 판타지적 요소까지 있는 동로라니요 깊어지는 애정서사도 정말 굿뜨!! 3권짜리지만 순식간에 읽을 만큼 재밌게 봤습니다 두 사람을 더 보고 싶은데 작가님 힘내주세요 ㅎㅎ 동양로맨스 좋아하시는 분들 꼭 보세요 추천합니다

    blu***
    2025.11.07
  • 동양 판타지에 남장 여주라니, + 퇴마까지 제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네요. 저주받은 이혁과 호위무사로 남장한 초화, 두 사람의 운명 같은 사랑 이야기— 그들 앞에 펼쳐지는 사건들을 함께 해결하며, 결국 선을 긋던 초화도 이혁의 사랑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혁은 초화의 주군이였지만..사랑앞에선 이혁의 주인은 초화네요. 3권으로 되어 있어도 순식간에 읽힐 만큼 즐겁게 몰입했어요.

    ueg***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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