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2015년, 빚더미가 몰려온다 상세페이지

2015년, 빚더미가 몰려온다

최악의 시나리오로 내달리는 한국경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20%↓
12,000원
판매가
12,000원
출간 정보
  • 2012.11.16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9.2만 자
  • 14.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50945299
ECN
-
2015년, 빚더미가 몰려온다

작품 정보

<추천평>

근래에 이렇게 흥미롭고 이렇게 설득력 있는 경제학 관련 책을 읽어본 기억이 없다. 책을 읽으면서 계속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언론계에 오래 몸담아 온 덕분인지 간결하면서도 명쾌한, 그리고 세련된 필치가 돋보인다. 이처럼 훌륭한 책을 쓴 저자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 이준구(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저자는 이 책에서 마치 날개를 단 듯 시공을 종횡무진 누비며 통찰하고 있다. 전 세계로 번지고 있는 경제위기의 원인과 현상을 분석하고, 위기에 처한 한국 경제에 날개를 달아줄 해결책을 열정을 다해 모색한다. 풍성한 이론과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제안들이 가득하다. 활공하는 저자의 날개에 함께 올라타 이 시대의 위기를 통찰하고, 대붕괴가 아닌 대전환으로 만들 수 있는 지혜를 찾아야 할 것이다.
- 박원순(서울특별시장)

이 책은 경제학 박사이자 많은 현장 경험을 가진 총명한 경제부 기자인 저자가 복잡계 경제학적 시각에서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의 핵심을 정확히 집어내고 해결책을 모색한 보기 드문 수작이다.
- 이근(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도올 김용옥 선생이 대답했다. “개혁? 너(기자)와 나(교수)만 잘하면 돼.” 대붕괴의 문턱에 서 있는 세계 경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희망마저 포기할 수는 없다. 빛과 소금의 역할로 그 희망을 현실화하는 것이 기자와 교수다. 공부하는 기자 박종훈이 찾아낸 ‘도로시의 은구두’를 시민운동하는 교수 김상조가 추천한다.
- 김상조(한성대학교 무역학과 교수, 경제개혁연대 소장)

탄탄한 이론적 기초를 갖춘 경제학 박사이자 생생한 실물경제 경험을 지닌 경제부 기자인 저자는 신자유주의에 경도된 글로벌 자본주의가 왜, 어떻게 무너졌는지, 그로 인하여 한국 경제는 어떤 위기에 처해 있는지, 이 속에서 누가 이득을 챙겼고 누가 고통을 받았는지를 깊고 치밀하게 분석한다. 정글 자본주의의 종식과 경제민주화를 지향하는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조국(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세계 곳곳에서 빚이 범람하고 있다. 한국도 빚을 빚으로 돌려 막는 시기를 지나 이제 폭발 직전 상태다. 그런데도 아직 ‘설마’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산더미처럼 쌓인 빚이 향후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를 어떻게 흔들어놓을지, 또 그런 시대에 어떻게 생존할 수 있을지 알려주기 때문이다.
- 선대인(선대인경제연구소 소장)




경제 위기의 본질은 빚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지금 부채공화국이다. 그동안 경제는 빚을 계속 쌓아간 덕분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정부는 경제성장에 눈이 멀어 위기 때마다 반복적으로 유동성 확대와 경기부양책을 써왔다. 덕분에 눈앞에 닥친 위기는 넘겼지만 빚의 누적속도는 더욱 가속화됐다. 이 같은 불균형은 결코 오래갈 수 없고 어떤 형태로든 깨질 수밖에 없다.
KBS 경제전문기자이자 경제학박사인 저자는 『2015년, 빚더미가 몰려온다』(박종훈 지음, 21세기북스 펴냄)에서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의 본질이 빚에 있다고 분석한다.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동안 우리는 왜 가만히 있었을까? 저자는 현장감 있는 시선으로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는 경제현상을 살펴보고 우리에게 다가올 위기를 냉철하게 진단한다. 나아가 대붕괴 시대의 위기를 기회로 역추격할 수 있는 대처방안을 모색한다.
이 책의 1부에서는 대붕괴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아일랜드, 남유럽의 경제위기가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분석하고, 2부에서는 60년간 주기적으로 반복돼온 경제 패턴을 살펴보면서 위기 때마다 이에 대처해온 기존 경제학의 문제점을 비판한다. 3부에서는 한국경제를 대붕괴의 소용돌이로 밀어 넣은 정책 오류와 거짓말을 파헤치고, 4부에서는 저성장시대에 필요한 8가지 투자원칙을 제시한다.

고전 경제학은 틀렸다! 해답은 복잡계 경제학에 있다.
하루아침에 주가 대폭락을 불러온 1897년 미국의 ‘블랙먼데이(Black Monday)’ 사건이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왜 우리는 예측하지 못했을까? 사람들은 언제나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시장가격은 균형으로 수렴하므로, 시장이란 완벽한 것이라고 믿는 기존의 고전 경제학으로는 위와 같은 현상을 설명할 수 없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경제현상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이론의 비현실적인 가정 없이 눈앞의 현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규칙을 찾아가는 ‘복잡계 경제학’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복잡계 경제학은 카오스 이론에 영향을 받아 탄생한 것으로, 경제를 ‘안정되고 평형 상태 놓인 시스템’으로 보지 않고, 경제의 불안정성을 그대로 인정하는 새로운 이론이다.
저자는 복잡계 경제학에 기초해 지난 60년의 경제 패턴을 분석하여 부채의 슈퍼사이클을 총 4단계로 나누었다. 1단계는 미국에서 대공황 이후 1950년~1970년까지 지속됐던 호황기이고, 2단계는 1970년 초반~1980년대 중반까지 계속된 스태그플레이션 시기이다. 3단계는 1980년대 중반~2007년까지 빚의 급증을 통해 경기 활성화를 꾀했던 시기이며, 마지막 4단계는 불어난 빚이 무너져내리는 2008년 이후를 말한다.

주식, 부동산 투자로 돈 벌 생각하지 마라!
대붕괴 시대의 키워드는 바로 ‘변동성’이다. 빚의 붕괴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빠른 경제성장이나 자산 가격 급등을 기대할 수 없다. 또한 국가 간 또는 기업 간 대역전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 게다가 경제활동 인구와 일자리가 동시에 줄어들면서 세대 간의 갈등도 심화될 수밖에 없다.
이런 시대에 주식, 펀드, 부동산, 변액연금보험 등에 투자함으로써 고수익을 기대하는 것은 아주 위험하다. 저성장 시대에 맞는 포트폴리오와 투자전략을 새롭게 세워야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정부 차원에서의 시스템 구축이다. 대붕괴 시대에는 경제위기가 짧은 주기로 반복될 가능성이 큰 만큼 경기 변동이 잦을 것이다. 결국 시장변동요인을 최소화하는 시장 자동안정화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과거의 경험들만 믿고 위기에 똑같이 대응한다면 국가든 개인이든 새로운 환경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지금 한국경제는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이제 우리는 지금까지 경제에 대해 믿었던 모든 것들에 도전을 받는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빚의 대붕괴가 한국의 몰락을 가져올지, 추격의 기회가 될지는 바로 우리에게 달렸다.

작가

박종훈
국적
대한민국
학력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부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부 석사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 학사
경력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후버 연구소 객원연구원
수상
2007년 제34회 한국방송대상 올해의 보도기자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부의 골든타임 (박종훈)
  • 자이언트 임팩트 (박종훈)
  • 부의 시그널 (박종훈)
  • 밀레니얼 이코노미 (홍춘욱, 박종훈)
  • 2020 부의 지각변동 (박종훈)
  • 역전의 명수 (박종훈)
  • 빚 권하는 사회에서 부자되는 법 (박종훈)
  • 박종훈의 대담한 경제 (박종훈)
  • 세대전쟁 (박종훈)
  • 2015년, 빚더미가 몰려온다 (박종훈)

리뷰

4.5

구매자 별점
22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음.. 괜찮네요... 왜 헬조선인지 이해가네요

    kin***
    2016.03.22
  • 이 책을 읽으면서 한국정부가 제발 정신 차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nom***
    2014.10.23
  • 2012년 발행된지 약간 지난듯 하지만 경제현실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무모한 빚에 의존한 거품 경제의 말로를 예견하는 탁월한 식견이 돗보이네요. 개인이나 단체나 숙독하고 음미할 가치가 있습니다.

    kis***
    2014.10.07
  • 출판된지 좀 오래됐다고 생각해서 읽기망설였는데 지금읽기 잘한것같아요 지은이가 예상한것과 현재를비교하는 재미도있고 앞으로 어떻게해야할지 생각하게 해주고 지침도 얻을수있었어요

    bis***
    2014.10.02
  • 한번쯤 읽어보면 정말 좋은 책 입니다 지루하지 않아서 바로바로 읽힙니다^^

    jan***
    2014.09.18
  • 이론도 많고, 사례도 많고 해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재밌네요.

    maz***
    2012.12.03
  • 막막하지만 재밌네요

    tor***
    2012.12.03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경제일반 베스트더보기

  • 빅 사이클 (레이 달리오, 조용빈)
  • AI 전쟁 2.0 (하정우, 한상기)
  • 결핍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센딜 멀레이너선, 엘다 샤퍼)
  • 돈의 심리학 (모건 하우절)
  • 세계경제 지각변동 (박종훈)
  • 박태웅의 AI 강의 2025 (박태웅)
  • 부채로 만든 세상 (신보성)
  • 생각에 관한 생각 (대니얼 카너먼, 이창신)
  •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사이페딘 아모스)
  • 결정력 수업 (카스 R. 선스타인, 신솔잎)
  • 트럼프 그리고 스테이블코인 (공명식)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0주년 특별 기념판 (로버트 기요사키, 안진환)
  • 트럼프 2.0 시대 (박종훈)
  • 화장품은 한국이 1등입니다 (박종대)
  • 나의 두 번째 교과서 × 이진우의 다시 만난 경제 (이진우, EBS제작팀)
  • AI 전쟁 (하정우, 한상기)
  • K-뷰티,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 (박종대)
  • 문병로 교수의 메트릭 스튜디오 (문병로)
  • 경제지표 알고 갑시다 (하이엠)
  • 중국 전기차가 온다 (먀오웨이, 강정규)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