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평>
★ 새로운 정보화시대의 창조경영을 리드하기 위해 모든 고정관념을 파괴할 수 있는 미친 경영자로서 또한 우리의 조직 구성원들과 젊은 신세대가 그들의 창조적인 상상과 꿈을 이룰 수 있는 기업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휴먼경영자로서의 리더십 방향을 정리한 이 책은 오늘의 경영자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다.
- 강석진 한국전문경영인학회 이사장(전 GE Korea 회장)
★ 지금 한국경영이 파괴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노 교수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사고, 관행, 제도의 파괴로부터 변화는 시작돼야 함을 강조하며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기업의 경쟁력은 자율적 주도권을 임파워하는 경영에서 발휘될 수 있다고 말한다. 풍부한 사례 연구로 다져진 이 한 권의 책이 한국의 경영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이다.
- 김광석 ㈜참존 회장
★ 급격하게 환경이 변화하는 정보화시대에 경영자에게 요구되는 것은 무엇인가. 노 교수는 한국 경영의 혁명적 변화는 우리의 사고, 관행, 제도의 파괴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스마트 시대 신 경영법을 제안한다. 경영의 혁신적 변화를 고민하는 경영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 기업의 미래를 명확하게 보이게 하는 저자의 깊은 통찰과 전략적 사고를 통해 불확실한 미래를 민첩하게 준비할 수 있게 해주는 이 책은 장차 10년간 어떻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는 경영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 고객을 감동시키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창조, 혁신, 휴먼경영을 강조한 이 책은 당위를 넘어 기업의 현실 문제 토론과 고민을 통한 길 찾기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현실적이다. 혁신과 기업문화의 두 측면 모두에서 직원들을 어떻게 열망하는 창조자로 만들 것인가 하는 리더십의 본질을 건드리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의 제안은 또한 모든 CEO 자신의 문제이기도 하다.
- 변대규 휴맥스 사장
★ 창조적 파괴는 기업가 정신의 요체이자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다. 이 책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기업이 어떻게 낡은 틀을 벗어나 새롭게 변신할 수 있는지를 해박한 경영이론과 다양한 현장 사례를 통해 제시하고 있다.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 지속 성장을 위해 고심하는 모든 기업인에게 저자의 탁견과 성찰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 노부호 교수는 오랜 관찰과 연구를 통해 창조경영에 대해 탐구해왔다. 이제 이 책에 펼쳐진 저자의 참신하고 놀라운 통찰력은 혁신에 대해 평생 고뇌해야 하는 경영인들에게 새로운 지표를 제시하고, 격변하는 현대사회의 거친 파도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STX중공업 · 건설 회장
“아랫사람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가보다
무엇을 하지 않아도 되는가를 생각하라”
노부호 교수의 스마트 시대 신 경영학
블라식푸드(Vlasic Foods)에서 일하다 고어에 채용된 소비자 마케팅 전문가인 스티브 영은 “만약 당신이 이곳에서 누구에게 어떤 일을 하라고 지시한다면, 그들은 두 번 다시 당신과 함께 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구글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들이 공동의 비전을 가지고 높은 수준으로 동기부여되어 있을 때 명령과 통제는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구글의 문화는 ‘당신은 할 수 없다’라는 관료주의 문화가 아니라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자유주의 문화이다.
최근 자율성을 강조하는 말로 ‘management by getting out of the way’라는 말이 있다. 이는 ‘길을 비켜가라’는 뜻으로, 부하직원이 일을 하는데 상사가 와서 간섭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이제는 상사가 아랫사람을 위해서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아랫사람을 위해서 무엇을 해주지 않아도 되는가를 생각하는 시대로 가고 있다. 지금은 상식의 시대가 아닌 역설의 시대이다. 이 시대는 더 이상 ‘좋은 경영자(good manager)’를 원하지 않으며 기존의 사고를 뒤엎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창조적 파괴자’, ‘미친 경영자’를 원한다.
이처럼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 속에서 한국 기업이 세계무대를 선도하는 창조적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금 준비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가. 그러기 위해서 지금 한국 기업은 무엇을 파괴해야 하는가.
오랜 관찰과 연구를 통해 한국경영의 발전을 탐구해온 서강대 노부호 교수(21세기 비즈니스포럼의 공동대표)는 신간 《통제경영의 종말》(노부호 지음, 21세기북스 펴냄)을 통해 불연속적 변화의 시대에 한국경영이 처한 위기를 진단하고 신 경영 해법을 제시한다.
정보화시대에 한국기업에게 필요한 경영혁신 키워드
고객감동의 시대, 자율성과 혁신의 리더십, 미친 경영자, 휴먼경영…
노 교수는 이 책에서 정보화시대는 경영파괴의 시대이며, 모든 것이 변하는 시대, 그래서 패러다임이 변하는 시대라고 말한다. 또한 한국경영의 혁명적 변화는 우리의 사고, 관행, 제도의 파괴로부터 시작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총 3부에 걸쳐 앞으로 한국경영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1부 ‘경영혁신’에서는 정보화시대의 세계적인 우수기업들의 혁신사례를 분석하고, 정보화·세계화·인간화되는 시대에 우리에게 요구되는 변화의 시각을 살펴본다. 특히 애플, 3M, CNN 등의 사례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새로운 경영자의 얼굴과 혁신적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개방적, 도전적 조직을 제시한다.
정보화시대는 고객이 중심이 되는 시대, 즉 고객감동의 시대이다. 2부 ‘경영전략’에서는 정보화시대에 요구되는 고객감동전략과 목표관리법을 살펴보고, 고객만족 경영을 위해 조직체계의 변화와 고객대응전략을 알아본다. 3부 ‘휴먼경영’에서는 미라이공업, 주켄공업 등 인간적 경영을 성공적으로 실천한 다양한 기업사례를 바탕으로 인간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최대한 표현할 수 있는 기업문화의 조성과 V이론에 기초를 둔 ‘제3수준의 경영’을 통해 한국기업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의 전체 주제를 포괄하는 ‘자율적 주도권’을 설명하기 위해 ‘멧돼지’와 ‘집돼지’의 비교를 예로 든다. 멧돼지가 날렵한 것은 자율과 책임의 정신에 입각해 개성적이고 독립적인 행동을 하기 때문이고 집돼지가 미련한 것은 규제와 보호라는 틀 속에 안주하면서 나태하고 의존적인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조직 내에 자율성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구성원이 집돼지가 되느냐 멧돼지가 되느냐가 결정되는 것이다. 이처럼 생명력 있는 조직문화를 위해 자율적 주도권을 임파워하고, 기업가 정신을 가진 구성원을 양성하는 것이 앞으로 한국 기업에게 요구되는 중요한 과제이다.
풍부한 사례로 다져진 이 책이 경영의 혁신적 변화를 고민하는 모든 경영자들에게 탁월한 경영의 지표를 제시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