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약 1200년 전, 북유럽 해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바다를 바라보며 두려움에 떨었다. 이 무렵, 수상한 배를 타고 온 약탈자들이 마을을 공격하고 교회를 불태운다는 소문이 유럽 전 지역에 퍼졌기 때문이다. 이 약탈자들은 바로 북유럽 북쪽 지역인 스칸디나비아반도에서 온 바이킹이었다.
바이킹은 무시무시한 이름을 가진 전사로 우리에게 알려졌지만, 사실은 훌륭한 무역업자, 항해자이자 탐험가였다. 또한 그들은 농부였고, 대장장이였으며, 공예품을 만드는 장인이었다.
고고학자들이 발굴한 바이킹의 유적을 통해 바이킹이 어떻게 도시와 농장을 이루고 살았는지 그들의 모습을 살펴보자.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에서 현대 언어학을 전공했으며, 런던의 여러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작가로서 역사, 자연, 사회 문제, 민족 및 문화 분야에 걸친 광범위한 주제로 어린이 정보책을 썼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가보고 싶은 세계의 건물들』, 『타보고 싶은 세계의 탈것들』, 『피라미드는 왜 뾰족할까요? 왜 그런지 정말 궁금해요』, 『이집트 - 신나는 역사 여행』, 『고대 이집트의 비밀 미라』, 『언론의 자유』, 『갈릴레오 갈릴레이 - 우주의 중심을 바로잡은 천재 과학자』, 『종이로 만드는 기차의 역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