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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행복의 기원 상세페이지

개정판 | 행복의 기원

인간의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 관심 17
소장
종이책 정가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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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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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00원
출간 정보
  • 2024.05.31 전자책 출간
  • 2024.05.29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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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9.2만 자
  • 15.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1176328
ECN
-
개정판 | 행복의 기원

작품 정보

“인간은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게 아니라
살기 위해 행복을 느낀다”

★ 심리학 분야의 문제적 베스트셀러
『행복의 기원』 출간 10주년 기념 개정판★

뇌 속에 설계된 행복의 진실
진화생물학으로 추적하는 인간 행복의 기원



◎ 도서 소개

인간은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게 아니라, 살기 위해 행복을 느낀다
★ 심리학 분야 문제적 베스트셀러 『행복의 기원』 출간 10주년 기념 개정판★
진화생물학으로 추적하는 인간 행복의 기원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이 어려운 질문에 10년 전부터 항상 『행복의 기원』부터 읽으라고 대답했다.
- 김경일(인지심리학자, 아주대 교수)

행복이라는 개념에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온 문제적 베스트셀러 『행복의 기원』이 출간 10주년을 기념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행복의 기원』은 2014년 출간된 이래 11만여 독자의 사랑을 받고 유수 매체에서 조명받은 명실상부 행복 분야 필독서다. 세계적 심리학자 서은국 교수는 『행복의 기원』에서 “행복은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이라는 행복에 관한 통념을 낱낱이 해부한다. 다윈의 진화론이라는 면도날을 든 그의 논증은 거침없고 결론은 명료하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개나 공작과 다르지 않은 동물이며, 행복은 삶의 목적이 아니라 ‘생존’과 ‘번식’을 위한 수단이자 진화의 산물일 뿐이라는 것. 그리고 동물이 ‘왜’ 행복을 경험하는지 알아야 ‘어떻게’ 행복할 수 있을지 알 수 있다는 것. 『행복의 기원』 개정판에는 저자가 10년간 글과 강의를 통해 독자들에게 받은 질문을 토대로 작성한 발문과 QnA 장이 추가되었다. 행복은 정말 마음먹기에 달렸을까? 생존과 번식이 인간의 궁극적 목적이라면 출생률은 왜 자꾸만 떨어지고 있을까? 일상에서 행복을 많이 느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행복의 본질을 파헤치며 기존의 통념을 산산조각 내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 뇌 속에 설계된 행복의 ‘차가운’ 진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추천사

사람들이 심리학자인 내게 묻는다.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느냐고. 이 어려운 질문에 지난 10년 전부터 항상 『행복의 기원』부터 읽어야 한다고 대답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아직까지 이보다 더 행복을 명확하게 바라보게 해 주는 책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가장 많이, 그리고 자신 있게 추천해 왔다. 과학적 증거들에 기반해 고단한 한국인들의 인생관에 중요한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정말이지 몇 안 되는 걸작이다. 게다가 지난 10년간 독자와 청중으로부터 받은 질문에 저자가 어떤 대답을 해 주었는지를 들여다볼 수 있는 것 역시 큰 행복이다.
- 김경일(인지심리학자, 아주대 교수, 『마음의 지혜』 저자)

이 시대 최고의 행복심리학자가 다윈을 만났다. 결국 그의 위험한 생각에 세례를 받았고, 급기야 행복 연구의 방향을 180도 틀었다. 이 변곡점에서 저자는 외친다. ‘행복이 목적’이라는 아리스토텔레스는 틀렸고, ‘모든 것은 생존과 번식의 수단’이라는 다윈이 옳았다고.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게 아니고 생존하기 위해 행복한 거라고. 이 책은 온갖 행복 테크닉에 중독된 우리 사회를 향한 광야의 외침이다. 하지만 행복에 대한 위험한 진실을 말하는 저자의 방식은 세례 요한의 비장함보다는 우디 앨런의 지적 익살에 가깝다. 학자의 지적 성실함이 무엇인지를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심지어 너무 재밌다. 이제 행복에 대해서도 ‘왜?’를 물을 때!
_장대익(진화학자, 가천대 석좌교수, 『다윈의 식탁』 저자)

세상에는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행복의 방법이 있다. 하지만 그 방법들을 외워도, 이해해도, 따라 해도 전혀 행복해지지 않는 이유는 뭘까? 그 답이 바로 이 책에 있다. 뻔한 교훈들로 채워진 행복에 대한 오해와 착각들을 한 방에 날려버릴, 행복에 대한 가슴 아픈 진실이다. 이 책으로 우리는 결코 행복해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지 않고서는 왜 행복해야 하는지조차 알 수 없다. 행복이라는 전설의 용을 멋지게 그린 동화를 원하는 어린이가 아니라, 행복이라는 동물을 조각조각 해부한 과학적 보고서가 필요한 지성인이라면 꼭 한번 읽어볼 책이다.
_허태균(사회심리학자, 고려대 교수, 『가끔은 제정신』 저자)

◎ 책 속에서

이성적 사고를 하는 것은 분명 인간의 탁월한 능력 중 하나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의 유일한 모습도 아니고, 그 역할이 생각만큼 절대적이지도 않다. 하지만 의식만이 우리의 눈에 보이기 때문에 생각이 자신의 행동과 결정을 항상 좌우한다고 착각한다.
이성적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것이 행복을 이해하는 데 왜 문제가 되는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방해가 된다. 보다 중요한 원인을 못 보게 만들기 때문에.
- 1장. 행복은 생각인가

피카소는 창의력을 발휘하기 위해 산 것이 아니다. 보다 진화론적인 해석은 피카소라는 한 생명체가 그의 본질적인 목적(유전자를 남기는 일)을 위해 창의력이라는 도구를 사용했다고 보는 것이다. 마음의 정신적 산물들은 사실 몸의 번성을 위한 도구인 것이다.
- 3장. 다윈과 아리스토텔레스, 그리고 행복

행복에 대해서도 ‘왜’라는 질문을 던질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 왜 인간은 행복을 느끼는가? 사실 여기에 대한 답이 이 책의 핵심 내용이다. (...)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간은 행복해지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만들어진 동물이다. 조금 더 냉정하게 표현하자면 인간은 생존 확률을 최대화하도록 설계된 ‘생물학적 기계’고, 행복은 이 청사진 안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 4장. 동전 탐지기로 찾는 행복

극도의 사회성. 하버드대학의 에드워드 윌슨(Edward O. Wilson) 교수가 최근 저서에서 내린 결론이다. 지구에서 최고의 생존 성공담을 가진 동물은 개미와 인간이다. 두 생명체의 공통된 특성은 유별날 정도로 사회적이라는 것이다.
한 개체로서는 그다지 탁월한 능력이 없지만, 서로 돕고 나누고 이용하는 복잡한 사회적 능력 덕분에 두 종은 지구에서 유례가 없는 성공 신화를 썼다. 그래서 윌슨은 인간의 지구 정복을 ‘사회적 정복(social conquest)’이라고 표현했다.
- 5장. 결국은 사람이다

큰 기쁨이 아니라 여러 번의 기쁨이 중요하다. 객관적인 삶의 조건들은 성취하는 순간 기쁨이 있어도, 그 후 소소한 즐거움을 지속적으로 얻을 수 없다는 치명적인 한계가 있다.
- 6장. 행복은 아이스크림이다

왜 사람이 행복에 그토록 중요할까? 뇌의 행복전구가 켜지는 것은 개가 서핑을 하도록 만드는 새우깡과 비슷하다. 뇌는 우리의 행복에 일말의 관심도 없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찾도록 하기 위해 뇌는 설계되었다. 그것은 생존과 직결되는 ‘사람’이다. 그래서 뇌는 사람이라는 생존 필수품과 대화하고 손잡고 사랑할 때 쾌감이라는 전구를 켜도록 설계된 것이다.
이렇게 보면 행복은 타인과 교류할 때 자동적으로 발생하는 일종의 ‘부산물’이라고 볼 수도 있다.
- 7장. ‘사람쟁이’ 성격

행복을 정육점에서 판다면, 현재 시중의 고기들은 기름이 너무 많이 붙어 있다. 오컴의 칼날이 필요하다. 그 칼날로 기름기를 제거하고 나면 행복의 살코기로 남는 것은 주관적인 즐거움과 기쁨이다.
- 9장. 오컴의 날로 행복을 베다

행복은 본질적으로 이 감정 시스템의 작품이다. 따라서, 방금 언급한 감정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간결한 설명을 가능케 한 것은 진화심리학이다. 이 새 관점은 고전적 이론들에 붙어 있던 거미줄들을 제거하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눈으로 사람을 보게 만든다. 행복을 비롯한 인간의 감정과 생각 들은 왜 존재하는가? 이들도 사실 눈이나 심장처럼 생명체의 근원적 숙제(생존, 재생산) 해결을 위한 ‘도구’라는 것. 이것이 진화심리학의 요지다.
- 개정판 발문: 행복은 ‘유령’의 작품이 아니다

작가

서은국
학력
1989년 연세대학교 학사
1990년 보스턴대학교 대학원 석사
1994년 일리노이대학교 어버너섐페인교대학원 석사
1999년 일리노이대학교 어버너샘페인교대학원 박사
경력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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