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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리와 말모이 우리말의 모든 것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도사리와 말모이 우리말의 모든 것

소장종이책 정가29,000
전자책 정가40%17,400
판매가17,400
도사리와 말모이 우리말의 모든 것 표지 이미지

도사리와 말모이 우리말의 모든 것작품 소개

<도사리와 말모이 우리말의 모든 것> 우리말의 가치를 전하는 우리말 되살림 책!

실생활에 적용할 만한 우리말 도사리들『도사리와 말모이, 우리말의 모든 것』. '도사리'는 익는 도중에 떨어진 열매를 가리키는 순우리말이다. 한글문화연대 선정 우리말글작가상 수상작가인 저자는 도사리들을 줍는 심정으로 순우리말 25,000여 개의 어휘를 모아 아름다운 우리말의 본뜻과 속뜻, 그리고 올바른 쓰임을 전한다. 우리 삶과 관련된 의식주, 생활도구, 언어습관, 자연환경, 사람과 세상살이 속에 깃든 겨레말의 어휘와 그 풀이를 담았다. 잡살전, 바리전, 엉너리, 야마리, 개호주, 능소니, 굴통이 등 이제껏 몰라서 제대로 써보지 못한 생소한 우리말 어휘들을 세세하게 풀어냈다.

2006년도서 <도사리와 말모이 우리말의 모든 것> 개정판


출판사 서평

한습, 두습, 사릅, 나릅, 혹 이런 말들을 들어본 적 있는가. 낯설게 들리겠지만 순우리말로 마소나 개의 나이를 가리키는 어휘들이다. 내친 김에 열까지 헤아려 보자. 한습(한 살), 두습(두 살), 사릅(세 살), 나릅(네 살), 다습(다섯 살), 여습(여섯 살), 이롭(일곱 살), 여듭(여덟 살), 아습(아홉 살), 열릅(열 살). 이 책을 넘기는 독자들 가운데 아마 아는 이보다 모르는 이가 더 많을 것이다.
그제, 어제, 오늘, 내일, 모레, 글피, 한데 이중 유독 ‘내일(來日)’만은 왜 한자어일까. 또 이를 대신할 수 있는 우리말은 없는가 하는 의문을 품은 적은 없는가. 이 의문의 답은 ‘올제’이다. 그렇기에 어제, 오늘, 내일, 모레, 글피가 아니라 어제, 오늘, 올제, 모레, 글피로 써야 올바른 우리말 표기가 된다.
익혀 두고 새겨 두고 앙구어 두었다가 실생활에 적용할 만한 우리말 도사리들을 몇몇 더 열거해 보자. 순우리말로 외양만 차리고 실속이 없는 사람은 ‘어정잡이’, 못된 짓을 하며 마구 돌아다니는 사람은 ‘발김쟁이’, 조금도 빈틈이 없이 야무진 사람은 ‘모도리’, 제멋대로 짤짤거리고 쏘다니는 계집아이는 ‘뻘때추니’라 한다. ‘꽃잠’은 신랑 신부가 맞는 첫날밤의 잠, ‘사로잠’은 불안 때문에 깊이 들지 못한 잠, ‘단지곰’은 무고한 사람을 가둬 억지로 자백을 받아 내는 일, 국이나 물이 없이 먹는 밥은 ‘강다짐’, 남이 먹다 남긴 밥은 ‘대궁밥’, 반찬 없이 먹는 밥은 ‘매나니’라 한다. ‘도리기’는 여럿이 추렴하여 나누어 먹는 일, ‘시게전’은 곡식을 파는 저자, ‘바라기’는 ‘보시기’보다 입이 훨씬 더 벌어진 반찬 그릇을 말한다. ‘드팀전’은 피륙을 파는 곳, 건어물 가게는 ‘마른전’, 반대로 말리지 않은 어물을 파는 곳은 ‘진전’, ‘배동바지’는 벼가 알을 밸 무렵, ‘새물내’는 빨래해서 갓 입은 옷에서 나는 냄새를 뜻한다.

이 책 『도사리와 말모이, 우리말의 모든 것』은 우리 삶과 관련된 의식주, 생활도구, 언어습관, 자연환경, 그리고 사람과 세상살이 속에 깃들여 있는 겨레말의 어휘와 그 풀이를 담아 잊혀져 가거나 잘 모르기에 제대로 쓰지 못했던 이들 아름다운 우리말의 올바른 쓰임새와 그 가치를 전한다. 책의 표제에 쓰인 ‘도사리’는 익는 도중에 바람이나 병 때문에 떨어진 열매를 가리키는 순우리말, 한자로는 낙과(落果)라고 한다. 지은이는 십 년 넘게 이른 새벽 과원(果園)에 나가 이들 도사리들을 줍는 심정으로 순우리말 25,000여 개의 어휘를 모아 우리말의 본뜻과 속뜻, 그것들의 올바른 쓰임을 전한다.
잡살전, 바리전, 엉너리, 야마리, 개호주, 능소니, 굴퉁이……, 듣는 이에 따라 생경하게 여겨지겠지만, 이를 풀이하면 잡살전은 씨앗을 파는 가게, 바리전은 놋그릇 파는 가게, 엉너리는 남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어벌쩡하게 서두르는 짓, 야마리는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 개호주는 호랑이의 새끼, 능소니는 곰의 새끼, 굴퉁이는 겉은 그럴 듯하나 속이 보잘것없는 사람을 가리킨다. 이제껏 모르기에 올바로 써보지 못한 생소한 우리말 어휘들, 또는 알고는 있지만 이때껏 그릇되게 사용해 온 순우리말 어휘들의 세세한 풀이를 통해 이 책은 우리말이 주는 깊은 정감과 녹록찮은 겨레얼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책의 꾸밈은 크게 ‘도사리 편’(알기 쉬운 설명을 담은 순우리말 뜻풀이글)과 ‘말모이 편’(갈무리한 순우리말 어휘사전) 두 갈래로 나뉜다. 아래에 ‘도사리 편’의 풀이글 세 꼭지를 소개해 본다.

어떤 일이 시작되는 머리를 첫머리, 들어가는 첫머리를 들머리, 처음 시작되는 판을 첫머리판이라고 한다. 어떤 일의 첫머리를 뜻하는 첫단추, 맨 처음 기회를 뜻하는 첫고등, 맨 처음 국면을 뜻하는 첫밗 같은 말들도 모두 일의 시작을 나타내는 말들이다. 일을 할 대강의 순서나 배치를 잡아 보는 일, 즉 설계를 하는 일은 얽이라고 하는데, 동사로는 ‘얽이친다’고 한다. 얽이에 따라 필요한 사물을 이리저리 변통하여 갖추거나 준비하는 일은 마련이나 장만, 채비라고 한다. 앞으로의 일을 미리 마련해 두는 것은 ‘징거둔다’, 여러 가지를 모아 일이 되도록 하는 것은 ‘엉군다’, 안 될 일이라도 되도록 마련하는 것은 ‘썰레놓는다’고 말한다. 진행되는 일이 잘못되지 않도록 단단히 단속하는 일이 잡도리인데, 설잡도리는 어설픈 잡도리, 늦잡도리는 뒤늦은 잡도리다. 아랫사람을 엄하게 다루다가 조금 자유롭게 늦추는 일을 ‘늑줄준다’고 하고, 늑줄을 주었던 것을 바싹 잡아 죄는 일은 다잡이라고 한다. 감장은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제 힘으로 꾸려 가는 것이고, 두손매무리는 일을 함부로 거칠게 하는 것, 주먹치기는 일을 계획 없이 그때그때 되는 대로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남의 일을 짓궂게 훼방하는 짓은 헤살이라고 하고, 돼 가는 일의 중간에 방해가 생긴 것은 ‘하리들었다’고 한다. 일이 돼 가는 형편을 매개라고 하는데, 매개가 제법 좋은 것은 ‘어숭그러하다’, 매개가 안 좋아 일을 중도에서 그만두거나 포기한 것은 ‘반둥건둥했다’, ‘중동무이했다’, 일을 망쳐 버린 것은 ‘털썩이잡았다’, ‘허방쳤다’고 표현한다. (<들머리와 들머리판>, 142쪽)

바라지는 햇빛을 받아들이기 위해 바람벽의 위쪽에 낸 작은 창을 뜻하는 말인데, 옥바라지나 해산바라지와 같이 음식이나 옷을 대어 주거나 일을 돌봐 주는 일도 바라지라고 한다. 바라지를 통해 들어오는 한 줄기 햇빛처럼 어려움에 처한 사람에게 손을 내밀어 따뜻함과 위안을 주는 것이 바라지인 것이다. 뒤에서 하는 바라지는 뒷바라지다. 바라지와 비슷한 말로는 치다꺼리가 있는데, 입치다꺼리는 먹는 일을 뒷바라지하는 일을 가리킨다. 이바지는 공헌(貢獻)과 같은 뜻으로 흔히 쓰이는 말이지만, 물건을 갖춰 바라지하거나 음식 같은 것을 정성 들여 보내 주는 일, 또 그렇게 보내는 음식을 뜻하기도 한다. 이바지는 ‘이받다’에서 비롯된 말인데, ‘이받다’는 이바지하다, 바라지하다, 잔치하다 같은 뜻을 가진 말이다. 그래서 전에는 잔치를 이바디, 대접할 음식을 이바돔이라고 했던 것이다. 뒷바라지가 가장 필요한 것은 아무래도 몸이 아파 누워 있는 병자들일 것이다. 옆에서 여러 가지 심부름을 해 주는 일을 수발이나 시중이라고 하는데, 병자에게 시중이나 수발을 드는 일을 병시중, 병수발 또는 병구완이라고 한다. 구완은 구원(救援)에서 나온 말이다. 병구완을 뜻하는 말에는 고수련이라는 예쁜 말도 있다. 겨드랑이를 붙들어 걸음을 돕는 일은 곁부축이라고 한다. 그러나 남을 돕는다는 일이 어떻게 늘 즐겁기만 한 일이 될 수 있겠는가. 그래서 자질구레하고 지저분한 뒷바라지 일을 뜻하는 진구덥, 귀찮고 괴로운 남의 뒤치다꺼리를 가리키는 구듭이라는 말도 생겨난 것이다. (<바라지와 이바지>, 145쪽)

재주아치는 재주가 많은 사람, 슬기주머니는 유달리 재능이나 지혜가 뛰어난 사람, 대갈마치는 세파를 겪어 아주 야무진 사람, 모도리나 차돌도 조금도 빈틈이 없이 야무진 사람을 뜻한다. 성질이 야무지고 독해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감당해 내는 사람은 벼락대신으로 부른다. 꾀가 많은 사람을 꾀보라고 하는데, 비슷한 말로는 꾀쟁이·꾀자기·꾀퉁이 같은 것들이 있다. 윤똑똑이는 저만 잘나고 영리한 체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보통내기나 여간내기·예사내기는 그냥은 쓰이지 않고 반드시 뒤에 ‘아니다’라는 말이 덧붙어 보통이나 여간 또는 예사가 아닌 사람을 가리키게 되는 말들이다. 가르친사위는 독창성이 없이 시키는 대로만 하는 어리석은 사람으로 꼭두각시나 망석중이와 비슷한 말이다. 데림추나 어림쟁이, 코푸렁이도 주견이 없이 남에게 딸려 다니는 어리석은 사람을 뜻하는 말들인데, 코푸렁이는 코를 풀어 놓은 것과 같다는 뜻을 담고 있다. 무지러지거나 헐어서 못 쓰게 된 물건을 무지렁이라고 하는데, 어리석고 무식한 사람도 무지렁이라고 한다. 짐승의 맨 먼저 나온 새끼를 뜻하는 무녀리는 언행이 좀 모자라는 사람을 가리키고, 전기 절연체로 쓰이는 사기로 만든 통이나 돼지감자를 뜻하는 뚱딴지는 우둔하고 무뚝뚝한 사람을 가리킨다. 못나서 아무데도 쓸모없는 사람은 똥주머니, 순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쑥, 아는 것이 없이 머리가 텅 빈 사람은 깡통이라고 한다. 궁도련님은 호강스럽게 자라 세상일을 잘 모르는 사람, 책상물림이나 글뒤주는 글공부만 하여 세상에 대한 산지식이 없는 사람을 말한다. 아는 것이 없고 똑똑하지 못한 사람은 바사기, 어리석고 고집 센 시골 사람은 시골고라리 또는 줄여서 고라리라고 한다. (<두루치기와 무지렁이>, 340쪽)

읽을수록 흥미진진한 순우리말 풀이의 글 산책이다. 이 산책길을 따라서 아름답고 풍요로운 우리말의 숲속 세계로 좀더 나아가 보자. “안개처럼 가늘게 내리는 안개비, 안개보다는 굵고 이슬비보다는 가는 는개, 는개보다는 굵고 가랑비보다는 가는 이슬비, 이슬비보다 더 굵게 내리는 비가 가랑비. 이것이 빗방울의 굵기에 따른 가는비의 서열이다. 이밖에 실같이 내리는 실비, 가루처럼 뿌옇게 내리는 가루비, 보슬비와 부슬비도 가는비의 한 가지다. 사전에 가는비는 나와 있는데, 굵은비는 없다. 대신 노드리듯 오는 날비, 굵직하고 거세게 퍼붓는 작달비, 빗방울의 발이 보이도록 굵게 내리는 발비, 물을 퍼붓듯 세차게 내리는 억수. 이것들은 장대비, 줄비, 된비, 무더기비 따위와 함께 모두 큰비를 나타내는 이름들이다.” “바람기는 바람이 불어올 듯한 기운, 바람살은 세찬 바람의 기운, 바람씨는 바람이 불어오는 모양을 말한다. 첫가을에 선들선들 시원하게 부는 바람을 건들바람이라고 하는데, 남쪽에서 부는 건들바람은 건들마, 동쪽에서 부는 바람은 강쇠바람이라고 한다. 부드럽게 살랑살랑 부는 바람은 간들바람, 뒤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꽁무니바람이고, 이리저리 방향이 없이 막 부는 바람은 왜바람이다. 명주처럼 보드랍고 화창한 바람은 명지바람, 맵고 독하게 부는 찬바람은 고추바람, 비는 안 오는데 몹시 부는 바람은 강바람이라고 한다. 소소리바람은 이른봄에 살 속으로 스며드는 찬바람이고, 살바람은 좁은 틈에서 새어 들어오는 찬바람으로 황소바람과 같은 바람이다.”

온갖 외래어와 파생어와 인터넷 문자들이 속속 우리 일상어로 둔갑하고 또 상징 글꼴(code)로 자리잡을 만큼 빠른 속도로 우리말을 밀어내고 있는 지금 시기에, 이 책이 지닌 우리말 우리글을 더 잘 알고, 더 잘 쓰고, 더 잘 퍼뜨리자는 숨은 뜻과 열의는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새삼 강조하지 않아도 우리말을 잘 알고 잘 쓰는 사람은 무슨 일에든 어떤 자리에서든 뛰어나게 되어 있다. 본래 말을 잘 안다는 것이 사물의 이치와 근본을 꿰고 있는 것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누천년 우리 역사가 고스란히 무르녹아 여문 풍성한 순우리말 성찬. 좋이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의미를 넘어 냉대와 소외, 무관심 속에 퇴색해 가는 우리것 우리얼 찾기의 그 바탕에 놓여져야 마땅한 겨레말 되살림 책이다.


저자 프로필

장승욱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61년 - 2012년 1월 25일
  • 학력 연세대학교 국문학과 학사
  • 경력 출판사 지식을만드는지식 편집주간
    SBS 근무
    조선일보 근무
  • 수상 한국어문교열기자 협회 한국어문 상
    한글문화연대 우리말 글작가상

2015.02.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장승욱은 우리말 채록 탐구는 물론 이것들에 대한 풀이글을 쓰고 전파하며 올곧은 우리말을 구사해 온 시인, 국어학자이거나 우리말 전공자도 아닌 이가 이 책 『도사리와 말모이, 우리말의 모든 것』에 공을 들인 품이 여간하지가 않다. 이는 지은이가 지난 1997년부터 지금까지 남북한의 수십 종 국어사전과 어휘·용어사전들을 ‘풀 방구리에 쥐 드나들 듯’ 어느 하루 거르지 않고 낱낱이 독파하며 갈피잡고 채집하고 기록해 온 사라져 가는 우리말의 ‘바른 쓰임 말본새’이다. 지은이는 이런 공로로 지난 2003년 한글문화연대가 제정한 제1회 ‘우리말글작가상’을 수상했다.

목차

우리말의 모든 것, 도사리 편
1부 생활 속으로

감투밥과 고깔밥
심쌀과 웁쌀
사리와 꾸미
시루떡과 물편
방아살과 아롱사태
총각김치와 홀아비김치
돔배젓과 뛰엄젓
맛술과 풋술
퉁바리와 옴파리
북어국과 대구탕
얼근덜근 맨송맨송
새벽동자와 한동자
노구솥과 두멍솥
꼬박과 물레
술총과 술잎
다섯 가지 맛
고린내와 구린내
냠냠과 냠냠이
쫄쫄 꼬르륵
아귀아귀 깨작깨작
구뜰하고 타분하고
고수레
버무리와 겉절이
불겅이와 막초
고패집과 똬리집
이엉과 마름
여닫이와 미닫이
문장부와 문둔테
홑벽과 겹벽
개흘레와 개자리
끝동부리와 밑동부리
난벌과 든벌
매무시와 매무새
섶과 무
단속곳과 고쟁이
벙거지와 감투
짚신과 감발
솔기와 시접
토끝과 푸서

우리말의 모든 것, 도사리 편
2부 세상 속으로

살손과 어정
도르리와 도리기
사름과 패암
배메기와 잡을도조
대우와 부룩
들머리와 들머리판
바라지와 이바지
걸음낚시와 던질낚시
난추니와 익더귀
되풀이와 자풀이
감돌과 버력
딱장받기와 밥내기
고래실과 천둥지기
호리와 겨리
걸낫과 벌낫
갈목비와 장목비
소쿠리와 광주리
마작과 고섶
기수와 더펑이
주머니와 쌈지
외두리와 쌍두리
시위와 물마
산불과 꽃불
새끼와 매끼
너스레와 거섶
단거리와 전거리
부스러기와 끄트러기
도떼기와 낱떼기
알천과 섭치
돈머리와 돈자리
피맛골과 들때밑
오솔길과 후밋길
이물과 고물
꼭지연과 치마연
통줄과 퇴김
터주와 성주

우리말의 모든 것, 도사리 편
3부 자연 속으로

기스락과 자드락
너럭바위와 츠렁바위
갈개에서 바다까지
웅덩이와 옹당이
앞바람과 뒤바람
벗개다 검기울다
한더위와 한추위
자국눈과 길눈
꽃비와 비꽃
메밀꽃 이는 가슴
알배기와 이리박이
가라말과 부루말
외나소와 마라소
산멱통과 미주알
바람칼과 칼깃
닭똥집과 멀떠구니
갈치와 풀치
주꾸미와 꼴뚜기
베짱베짱 맴맴
호박개와 더펄개
느리와 토록
굼벵이와 고자리
노새와 버새
이무기와 매구
꽃맺이와 꽃다지
꽃의 박물지
우듬지와 그루터기
잎자루와 잎몸
명씨와 씻나락
똘기와 아람
먹사과와 백사과
얼갈이와 중갈이
모개미와 홰기

우리말의 모든 것, 도사리 편
4부 사람 속으로

몸나와 얼나
핫아비와 홀아비
가지기와 되모시
노래쟁이와 꿈쟁이
두루치기와 무지렁이
꺽짓손과 엉너릿손
편수와 바치
삐끼와 여리꾼
정작광대와 어릿광대
더늠과 바디
푸닥거리와 만수받이
참살과 푸석살
절박머리와 덩덕새머리
신관과 광대
눈귀와 눈구석
돋보기와 졸보기
귓불과 귓밥
연적젖과 대접젖
손샅과 손어름
안짱다리와 밭장다리
발싸개와 발감개
궁둥이와 엉덩이
갈치배와 동배
겉잠과 속잠
꼬박꼬박 조숙조숙
소록소록 새근새근
감투거리와 빗장거리
부처님도 웃을 얘기
얕은정과 깊은정
된똥과 진똥
하날때 두알때
깨성과 깨도
고금과 부스럼
까마귀밥과 사잣밥

우리말의 모든 것, 도사리 편
5부 언어 속으로

가락지빵과 돌돌붓
사시미와 마대
조치와 송송이
올통볼통 울퉁불퉁
사전도 틀린다
으뜸씨의 긴 줄글
실마리와 졸가리
돌팔매와 책갈피
어처구니와 시치미
나달과 세월
올제와 하제
갓밝이와 해거름
동안과 겨를
윗심과 아랫심
힘차다 나른하다
너저분 지저분
오구탕을 아시나요
고즈넉 다소곳
짧이?
너비와 갈비
움큼과 모숨
장뼘과 집뼘
밭다
희비쌍곡선
마렵다 가렵다
알쏭달쏭 긴가민가
얼떨결에 엉겁결에
동글동글 댕글댕글
쌍둥이 말에 대하여
강밥과 강모―앞가지 1
참꽃과 개꽃─앞가지 2
말잠자리와 쇠고래 ─앞가지 3

우리말의 모든 것, 말모이 편

가/나/다/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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