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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벽은 문이다 상세페이지

모든 벽은 문이다작품 소개

<모든 벽은 문이다> 김호석은 조선시대 전통 초상화 기법을 오랜 기간 연구해 현대적으로 계승, 국내 인물 초상화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뿐만 아니라 일찍부터 현장과 현실에 바탕을 둔 수묵운동에 참여 역사화, 농촌풍경화, 가족화, 군중화, 동물화에 이르기까지 자신만의 회화세계를 확장시켜 온 작가이다.
이 책 [모든벽은 문이다]는 성철스님, 관응스님, 법정스님, 일타스님, 광덕스님, 지관스님, 지효스님, 전강스님, 송담스님, 통광스님, 청화스님, 명성스님, 만해스님, 초의선사 등 우리 시대 만나기 어려운 선각자, 대선사들과 나누었던 소중한 인연과 생전의 모습을 글과 그림으로 담아 냈다.


출판사 서평

우리시대 대선사를 만나다

“사람을 그린다는 것, 그것도 일가를 이룬 분들을 만난다는 것은 보람이었고 늘 가슴 벅찬 순간이었다. 행복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였다. 나는 그분들을 만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어떤 삶이 의미가 있는지? 모든 욕심을 내려놓고 사는 자유로움이 무엇인지 등을 생각하게 되었다.
인물화는 그분의 외형뿐 아니라 성정과 정신세계 그리고 학문적 성과와 인품까지를 그려야 한다. 세상에 일가를 이룬 선각자들을 그리면서 그분들답게 그렸는지 그 결과물에 대해 자신할 수 없다. 그러나 그림을 그리는 과정만은 충실하고자 했다. 나아가 인물화에 그치지 않고 자연 대상물을 그렸다. 비유와 은유를 통해 또 다른 타자를 만날 수 있도록 시각의 폭을 확장시키고자 했다. 나는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여기에 쓰인 글은 그림을 그린 과정의 기록이며 동시에 대상을 바라보는 화가의 시선이다.”-작가 노트에서

김호석은 조선시대 전통 초상화 기법을 오랜 기간 연구해 현대적으로 계승, 국내 인물 초상화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뿐만 아니라 일찍부터 현장과 현실에 바탕을 둔 수묵운동에 참여 역사화, 농촌풍경화, 가족화, 군중화, 동물화에 이르기까지 자신만의 회화세계를 확장시켜 온 작가이다. 그의 작품에는 조선정신의 맑고 투명한 특성이 오롯이 살아 있음을 본다. 이 책<모든벽은 문이다>는 성철스님, 관응스님, 법정스님, 일타스님, 광덕스님, 지관스님, 지효스님, 전강스님, 송담스님, 통광스님, 청화스님, 명성스님, 만해스님, 초의선사 등 우리 시대 만나기 어려운 선각자, 대선사들과 나누었던 소중한 인연과 생전의 모습을 글과 그림으로 담아 냈다.


저자 프로필

김호석

  • 학력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박사
    홍익대학교 대학원 동양화과 석사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학사
  • 수상 1979년 중앙미술대전 장려상

2017.02.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동양화과와 동 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한국 암각화의 도상과 조형성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시절 중앙미술대전에서[아파트]로 장려상을 수상(1979)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역사화, 농촌 풍경화, 역사 인물화, 서민 인물화, 가족화, 성철 스님화, 선화, 군중화, 동물화, 등의 작품을 통해 우리시대의 정신과 삶의 모습을 형상화하는 데 몰두해왔다.
특히 조선시대 초상화 기법으로 현대 서민들의 얼굴을 그려 동시대의 표정을 생생히 살려 낸 점은 잊혀진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한 모범이라 하여 국제적으로 크게 호평을 받았다.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김호석전’ 고려대학교 박물관 김호석 초대전 ‘틈’을 비롯 22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뉴욕 퀸즈 미술관, 아시아 소사이어티, 인도 역사박물관 등에서 개최한 300여 차례의 단체전 및 기획 초대전에 참가했다.
2000년 제3회 광주비엔날레 한국대표작가로 선정, 미술 기자상을 수상했으며, 대표작으로[역사의 행렬][황희 정승][그날의 화엄][도약] 등이 있다. 특히 그의 그림 중 가족화 시리즈는 가족의 소소한 일상을 섬세한 붓질과 과감한 생략이라는 상반된 기법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해 잔잔한 감동과 함께 삶의 작은 행복을 느끼게 한다.

저서로는 『문명에 활을 겨누다』 등 10권의 화집과 『한국의 바위그림』 등을 펴냈다.

목차

서문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스님은 저만치에 계실 뿐
성철 스님

찻잎처럼 맑게 우러나던 스님의 음성
관응 스님

무소유의 의미를 묻고 싶었다
법정 스님

시대에 맞는 전법 위해 온힘 기울였다
광덕 스님

변화를 온 몸으로 받아들인 실천적 삶
일타 스님

눈빛에 투영된 ‘영원’을 그릴 수 있다면
지관 스님

만해의 붉은 눈초리와 살아 있는 정신
만해 스님

곧고 강한 성품으로 평생 살아오신 선승
지효 스님

앉기도 하고 때로는 누워 자유자재로 노니네
통광 스님

세상을 향한 포용의 생명력을 보았다
청화 스님

스님 진영과의 길고도 깊은 인연
전강 스님

번민과 고뇌 ‘자기승화’ 계기로 작용
송담 스님

형·색 구별 없이 마음에 모두 품다
명성 스님

위로와 소통의 상징 차, 스님 모습 닮아
초의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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