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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함정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정치/사회

일본 함정

과거와 전혀 다른 '최악의 일본'이 온다!
소장종이책 정가18,000
전자책 정가30%12,600
판매가12,600

일본 함정작품 소개

<일본 함정> KBS 〈시사기획 창〉 베테랑 기자 7인의 일본 탐사 프로젝트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전 분야를 아우르는 심층취재

국교정상화 이후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한일 관계는 이제 역사와 영토 문제를 넘어 안보와 경제 분야로까지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지금의 한일 관계를 치유가 불가능한 ‘복합골절’ 상태라고 진단한다.
어쩌다 이 지경이 된 것일까? 한일 갈등은 어디에서 시작된 것일까?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때문일까? 아니면 아베 총리를 지지하는 일본 우익들의 준동 때문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혹시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일본 국민들의 생각이 변한 것은 아닐까?
KBS 〈시사기획 창〉은 꼬일 대로 꼬인 한일 갈등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모두 5편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일본의 현재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기 위해 일본의 국내 정치는 물론 외교, 안보, 경제, 사회 전 분야를 입체적으로 나눠 취재했다. 〈일본 우익의 반격〉, 〈소재전쟁-일본의 습격〉, 〈아베와 지소미아〉, 〈조선학교〉, 〈추적! 세슘 137〉 등을 방송했고 이는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책은 〈시사기획 창〉 기자들이 일본을 취재하며 느낀 점과 미처 방송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 등을 보다 심도 있게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단순히 방송된 다큐멘터리의 내용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몇 개월 또는 몇 년에 걸친 취재 과정에서 보고, 느끼고, 겪었던 것까지도 그대로 담았다. 일본 우익과 기업을 취재할 때 느꼈던 신변의 위협과 보이지 않는 압력, 시작 단계부터 난관에 부딪혔던 자위대 취재 등은 TV 화면과는 다른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2019년 여름, 아베 정부가 한국에 대해 첨단소재 수출제한 조치를 단행한 이후 한일 갈등을 다룬 책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전문 기자들이 각자 분야를 맡아 현장 취재를 바탕으로 양국 갈등을 분석하고 총체적인 해법을 제시한 것은 이 책이 유일하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을 넘어 진실을 추구한다’는 목표 아래, 거창한 이론이나 담론보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고스란히 담겼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현재 한일 양국 간에 벌어지고 있는 갈등의 원인과 전개 과정을 보다 총체적인 시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한국 산업의 급소를 꿰뚫고 미래성장 동력을 주저앉히려 드는 일본
함정이 되어버린 일본의 정체와 대응전략은 무엇인가

우리에게 일본은 과연 어떤 나라일까? 함께 미래를 도모할 파트너일까? 아니면 증오하며 살아가야 할 이웃일까? 그것도 아니면 우리가 반드시 극복해야 할 경쟁자일까?
이 책의 저자들은 ‘지금의 일본은 과거와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상기시킨다. 불행하게도 그것은 우리가 바라는 ‘가까운 이웃’의 모습이 아니다. 이미 일본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치밀하고 공격적인 나라로 변해 있었다. 오래전부터 우리의 약점이 무엇이고, 또 그 약점을 어떻게 이용해야 국제사회에서 지지받을 수 있는지 등을 철저히 계산해 온 것이다. ‘해상자위대 초계기 레이더 조준 논란’이나 ‘첨단소재 수출규제’는 결코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었다. 여기에 ‘지소미아 협정’까지 더해지면 아베의 군사대국화 야망과 미국의 이해관계까지 뒤얽혀 사안은 훨씬 더 심각하고 암울해진다.
일본의 변화된 모습을 정확히 인식하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도 중요하다. 한반도를 둘러싼 대외정책은 물론, 남북문제 해결 등 여러 분야에서 일본은 결코 만만한 변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특히 한일 경제 전쟁을 주목하면서(3장), 한국 기업을 겨냥한 일본의 미래 전략을 들여다보고 무너진 한일 분업 현장을 중계한다. 이를 통해 ‘소재 국산화’의 과업이 얼마나 다급하고도 필요한 과제인지를 역설한다.

일본은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공유하는 파트너가 아니라 우리의 발전을 가로막는 함정일 수 있다. 지금껏 경험했던 그 어떤 것보다 위험하고 좀처럼 벗어나기 어려운 함정이 될지도 모른다. 다만, 그것이 아무리 깊고 넓더라도 우리가 철저히 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자.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과거와 전혀 다른 ‘최악의 일본’으로 다가오는 본모습을 제대로 인식하고, 그들의 도발에 충분히 대응하기 위해 현상 너머의 진실을 끝까지 주시해야 한다.


저자 프로필

김대홍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7년
  • 학력 2008년 중앙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
    1993년 중앙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
    1989년 중앙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 경력 KBS 도쿄 특파원
  • 수상 2004년 대통령 표창
    1999년 TV 프로그램상
    1999년 이달의 기자상

2015.02.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김대홍
〈시사기획 창〉에서 ‘다시 쓰는 한반도 평화보고서’, ‘중국이라는 거짓말?’, ‘최초공개-日 자위대 이렇게 만들어진다’ 등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강대국들과의 외교국방 분야 다큐멘터리를 중점 제작했다. 2008년부터 3년간 KBS 도쿄특파원으로 근무하면서 동일본 대지진과 일본 우경화 움직임 등을 보도했다.

저자 : 박성래
〈시사기획 창〉에서 ‘전교 1등은 알고 있는 공부에 대한 공부’ 2부작과 ‘존엄한 요양’ 2부작을 제작했고, 최근에는 비핵화 협상과 관련한 프로그램에 주력하며 ‘김정은의 재구성’, ‘트럼프의 선택은?’, ‘김정은의 선택은?’을 제작했다.

저자 : 박영관
〈시사기획 창〉의 전신인 〈시사기획 쌈〉의 태동에 큰 역할을 했으며, ‘1그램의 전쟁’, ‘위기의 첨단산업’, ‘주58시간, 일본의 고민’ 등 첨단소재 산업과 관련된 이슈에 관심이 많다. 기업전문 기자로서 한국 경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자 : 선재희
〈시사기획 창〉에서는 ‘소재전쟁 일본의 역습’, ‘반도체 강국의 이면’, ‘반도체-새로운 지도’ 등을 제작했다. 반도체와 특허 등 국내 첨단산업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저자 : 신강문
〈시사기획 창〉에서 ‘외국인 근로자, 공존의 조건’, ‘청년을 위한 나라는 없다’, ‘최저임금 현장은 지금’, ‘조선족 타운’ 등 우리 사회 서민층의 생생한 삶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시사 다큐멘터리를 주로 제작했다. 2010년 7월부터 3년간 KBS 도쿄특파원으로 근무하면서 일본의 한류열풍을 비롯해 한국과 일본 사이의 역사문화적 이슈를 집중적으로 발굴 취재했다.

저자 : 이석재
〈시사기획 창〉에서 ‘급발진, 그들은 알고 있다’, ‘우리는 왜 그들의 먹잇감이 되었나’, ‘태양광 사업 복마전’, ‘광복절 특집 위안부 2부작’ 등을 제작해 ‘휴스턴 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금상’, ‘이달의 기자상’ 등을 수상했다.

저자 : 이소정
〈시사기획 창〉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특집 ‘원바디(One Body)! 꼴찌들의 반란’으로 ‘휴스턴 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금상’을, 2019년, 3.1운동 100주년 특집 ‘조선학교-민족교육 70년’으로 ‘한국방송대상 시사보도TV 부문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그 외 8.15 특별기획 ‘핵과 한반도(2부작)’, ‘격동의 세계(2부작)-2부 태평양 무역전쟁’ 등 북미 관계, 국제 경제 등과 관련된 특집 프로그램을 다수 제작했다.

목차

머리말 일본이 달라졌다

1. 한국이 싫다_일본 우익의 도발
한국이 싫다 | ‘혐한 정서’ 확산
일본이 달라졌다 | 주일 한국인 교수가 본 일본 사회 분위기
왜, 아베인가 | 투표 현장에서 본 일본의 민심
문 대통령, 일본 시민 만나라 | 한 일본 기자의 제언
한일, 파국은 막아야 | 다나카 이사장의 충고
징용피해 보상, 우리 정부가 나서야 | 손놓고 있는 한일 양국 정부
한국에 본때를 보여 주겠다 | 예견됐던 일본의 보복
한일 관계는 ‘새로운 최악’ | 구로다 산케이 신문기자

2. 과연 누구의 잘못인가_한일 군사 갈등과 아베의 노림수
과연 누구의 잘못인가 | 일본 자위대 초계기 논란의 진실
한국의 레이더 조사는 위험한 행동 | 일본 방위상의 주장
아베 정부의 오키나와 군사기지화 | 오키나와 미야코 현지 르포
‘도고 제독’의 영광을 꿈꾸나? | 전 일본 해상자위대 막료장 다케이 도모히사

3. 위기인가, 기회인가_한일 경제 전쟁
일본은 알고 있었다 | 한국 기업을 겨냥한 퓨처비전
소재, 한국은 안 된다? | 일본 최대 섬유업체 도레이의 변신
일본은 삼성전자를 노렸나 | 무너진 한일 분업
한일 소재산업의 격차 | 99.99와 99.999의 엄청난 차이
한국 경제는 가마우지 신세? | 소재 국산화의 길
왜 정부가 나서야 하나 | ‘소재 백년대계’를 위한 전략

4. 일하는 방식을 바꿔라_근로시간 단축의 명과 암
저녁이 있는 삶 | 한국보다 유연한 일본의 근로시간
과로가 미덕이었던 일본 사회 | 트럭 운전사 하야시 씨의 하루
과로사를 막을 수 있을까? | 한 요리사의 과로 자살
회사 가기 싫어요 | 최고 기업 엘리트 여직원의 자살
초과근무는 어쩔 수 없는 것? | 근로시간이 줄지 않는 이유
근무시간이 아니라 결과로 말하라 | 감자칩 제조회사 칼비의 근무 혁명
“일하는 방식을 바꿔라” | 일본 정부의 근로시간 개혁
과로사를 막지 못하는 노동법 | 근로시간 단축의 명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다? | 일본의 노동 개혁

5. 지소미아, 한국의 선택은?_한·미·일의 동상이몽
도깨비 같은 지소미아의 등장
지소미아 종료, 제일 곤란한 쪽은?
또다시 나타난 미국의 그림자
신칸센에서 만난 불침항모론
나카소네의 ‘거대한 항공모함’
불침항모의 역사
나카소네는 왜?
거대한 항공모함이 거대한 이지스함으로
육상 이지스 후보지 졸속 선정
꿩도 먹고 알도 먹는 미국
육상 이지스는 미국 방어용?
미국, ‘한국도 동참하라’
중거리 핵전력 조약의 폐기
동아시아는 신냉전의 각축장?
지소미아에 제일 열심이었던 쪽은?
지소미아에 미국만 열심이었을까?
미국의 끈질긴 압박과 아베
한국의 선택은?

6. 일본은 얼마나 안전한가_후쿠시마 대참사, 그 이후
후쿠시마와 서울, 별 차이 없다?
제19호 태풍 하기비스
제염 작업의 효과는 과연?
선택적 제염?
도대체 몇 자루가 사라진 겁니까
8년 전, 이미 알고 있었다
소문은 사실이었다
모니터링 포스트의 비밀
오염지도
아직 해결되지 않은 오염수

7. 아직 끝나지 않은 차별_재일동포 민족교육 70년의 어제와 오늘
스파이 양성소는 일본에서 나가라!
학교를 빼앗긴 소녀 | 4.24 교육투쟁과 배영애 할머니
아직 끝나지 않은 차별 | 배명옥 변호사와 신길웅 선생님
당신의 국적은 어디입니까? | 조선적 축구선수 안영학
한민족이 영원히 분단되어 살 리는 없습니다 | 마에카와 전 문부과학성 차관
아이들은 모두 같습니다 | 하세가와 선생님과 류타 교수님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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