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얼빠진 시대
Price: 7200 KRW
Availability: OnlineOnly
Author: 이동진

얼빠진 시대작품 소개

<얼빠진 시대> 시인이 느끼는 이 시대 이야기!
세상을 풍자한 시

『얼빠진 시대』의 시들은 이동진 시인이 2010~2019년 간 쓴 시(詩) 작품 중에서 일부를 정선하여, 국가란! 권력이란! 돈이란! 개 같은 대통령! 등으로 테마를 나누어 세상의 부정부패를 풍자적으로 비판한 시집이다.

출판사 서평

시인의 한마디….

찜통더위 어느 날 생맥주 집.
평소 허물없이 지내는 후배가 한마디 던졌다.
“돈도 안 되는 시는 왜 쓰세요?”
그런 말은 50년 전부터 이미 귀에 못이 박이도록 들어왔기 때문에 굳이 예민한 반응을 보일 필요성조차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그냥 넘어가기에는 뭔가 좀 찜찜했는지 나도 한마디 툭 던졌다.
“돈? 돈 벌려고 태어난 건 아니잖아? 사람답게 살아야 사람이지. 요즈음 모두 돈에 미쳐서…. 얼빠진 세상이야. 얼빠진 시대라고!”
그래서 결국 이 시집의 제목이 우연하게 떠올랐다. 얼빠진 세상, 얼빠진 세월, 얼빠진 시대…. 사실이 그렇지 않은가?
우하하하! 허허허허!
후배와 나는 한바탕 웃고 말았다.

저자 프로필

이동진

국적 대한민국
학력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국방대학원 졸업
경력 미국 하버드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 연구위원
데뷔 1970년 현대문학

2016.01.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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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시인, 소설가, 수필가, 희곡작가, 번역가, 전직 외교부 대사.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재학 중 외무고시에 합격하여 외교관이 되었다. 참사관(이탈리아, 네덜란드, 바레인), 총영사(일본), 공사(벨기에)를 거쳐 주 나이지리아 대사를 역임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의 연구위원(Fellow)으로 1년 동안 재직하였다.
그는 박두진 시인의 추천으로 월간 [현대문학]에서 문단에 데뷔하였다. 첫 시집 『韓의 숲』과 최근 시집 『내 영혼의 노래』 등 수십여 권의 시집을 출간하였으며, 본인이 영역한 시집 『Songs of My Soul』은 1999년 독일 Peperkorn사가 출간하였다.
그는 대학졸업 직후 극단 [상설무대]를 창단하여 대표로 활동, 유신 초기에 여러 번 공연된 『금관의 예수』을 비롯하여 『누더기 예수』『독신자 아파트』등 희곡집을 출간하였다. 그 가운데 희곡 『금관의 예수』는 본인이 영역하여 『Jesus of Gold Crown』이라는 제목으로 나이지리아에서 출간하였다.
번역서로는 『장미의 이름』『걸리버 여행기』『천로역정』『제2의 성서』『링컨의 일생』『아우렐리우스 명상록』『통치자의 지혜』『잠언과 성찰』『365일 톨스토이 잠언집』『1분 군주론』 등 수십여 권이 있으며, 『이해인 시선집』, 『홍윤숙 시선집』등을 영어로 번역, 독일에서 출간하였다.
현재 한국외교협회, 한국시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펜클럽 한국본부, 한국휴머니스트회, 가톨릭문학인회 등의 회원으로 있다.

시인의 한마디
시인의 첫 걸음
시인의 발자취

Chapter1 국가란!

아, 대한민국 (1)
아, 대한민국 (2)
이게 나라냐? 하니
한 나라의 얼굴
6.25 전사자의 말
6.25 전사자의 유해의 말
바이러스 황제 폐하!
부패의 먹이사슬
이 따위 청문회라면
오리 떼와 청문회
국토개조
거짓말 공화국
장난감들
역사의 허구
계절 앞에서 헛소리는 그만 두고
꿀꿀이죽
원인불명이라니!
개만도 못한 인간쓰레기들
아무 개가 중국에 가든 말든
그 날은 모두 평범하다
평등 사회
빗방울
누룽지와 복지
뜬 구름 잡는 소리
전쟁놀이
장군들
다리도 다리 나름이지
허무한 낭비
독점 또는 독재하는 자에게
전쟁이란 헛 쇼
전직 총리의 거짓말
모래 폭풍과 민심
뚱보와 평화
역사의 경고
테러범들의 낙원이란
두 쪽 난 3.1절
삼박자 탕! 탕! 탕!
문명과 야만 사이에서
남남북녀 댄서의 순정
어쩌란 말이냐!
인류, 우주의 고독한 나그네
빈 껍데기 고추잠자리
바른 말을 위하여
날아야 새지
칼에 관한 명상
나란히 늘어선 촛불들
멍멍? 멍멍!
누구에게 무엇이 문제인가?
이게 나라냐고 물으신다면
그저 그런 세상

Chapter2 권력이란!
곁눈질
곁방석
소경과 귀머거리
노탐필망(老貪必亡)
곤쟁이의 모험
울며 겨자 먹기
초록은 동색이다
꼽싸리꾼
꿀단지
도대체 너는 누구냐?
하이힐의 높이
목걸이
한 통속
지상최대의 서커스
진돗개 유감
파리 목숨
권력 게임
자백하라!
거짓말쟁이에게
골목길 썩은 냄새
잘난 사람들에게
칼로 물 베기
불 꺼진 등잔
똥개 목의 황금 목걸이
버려진 다리접이 밥상
아, 자비로운 판사들!
나는 왕이다!
주인 그놈이 도둑놈이지
돈이야 벌겠지
범죄인들
진리가 빛이라면
버림받은 기타
무엇이 남을까?
고인 물은 썩는다
거짓말 똥 입으로 배설하는 중
도둑들
기득권 모두 버려라!
트로피
무치 無齒
정복자
뼈도 못 추려!
흰 목련
비둘기
검은 돈 받은 검사
뇌물은 괴물
땅콩과 비행기
거짓말하는 자들
기를 쓰고 바보짓
공은 공이요 사는 사로다!
북어와 탐관오리 떼
당파싸움에서 영의정이 된들
소주병에 처박혀 질식한 희망
통닭과 감투
진짜 개돼지!
걸레는 걸레끼리
한 자리만 줍쇼
간다, 못 간다, 하더니만
충성에 관한 명상
불후의 명작이란
너도 한 세상 나도 한 세상일 뿐
버티어 보세!
보석이 따로 있나?
훈장이란 무엇일까?
그럴 테지
꿀꿀! 꿀꿀꿀!
냄새 나는 진실 하나
어느 인생인들
한 때 득세에 환호하는 자들
사필귀정 부메랑
청산유수 낙화유수
족벌 천하를 굽어보며
선물상자

Chapter3 돈이란!

내가 참으로 놀란 이유
그녀의 매력
젊은 실업자들
진흙탕 개
선거 문화
돈께나 들지
지가 뭘 알아?
유혹
전문가?
단위의 차이
기둥
실업자와 실업가
기름에 당장 튀겨라!
그들도 결국 낙엽일 따름인가?
손가락 여섯 개나 없는 아줌마
허튼소리
남의 땀, 아니, 피!
돈 자루
개 같은 인생들
포커 게임
약육강식의 바다
착하게만 산다면
눈멀지 마라
오늘도 무너지는 억장이여!
그 여자란 도대체 누구일까?
뭐든지 다다익선일까?

Chapter4 개 같은 대통령!
개 같은 대통령들
개만도 못한 대통령들
개보다 더한 대통령들
대통령 후보가 많아 행복한 나라
군입정질
웬 말이 그렇게 헤퍼?
허자(虛字)의 꿈, 장자의 꿈

이동진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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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40%7,200원
	판매가	7,200원

얼빠진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