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5.16 전자책 출간
- 2022.04.30 종이책 출간
- EPUB
- 약 7.2만 자
- 13.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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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작품 정보
19대 총선에서 청년 정치인으로 이름을 세상에 알린 [박근혜 키즈] 손수조가 장례지도사로 돌아왔다. 그 당시 함께 등판한 이준석이 [국민의힘] 대표에 당선되는 날, 그는 처음으로 망자를 모셨다. 그가 정치를 떠나 고인을 모시는 이유는?
『손수조, 장례지도사가 된 청년 정치인』에서 저자는 두 번의 국회의원 도전에서 낙선한 과거의 손수조와 장례지도사로 죽음을 갈무리하는 현재의 손수조를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죽음’이 ‘삶’을 낳는 것, 다름 아닌 ‘화해’의 과정을 통해 치유 받는 시간으로 ‘장례’를 바라보는 저자는 현실 정치에 대해 ‘죽음만큼이나 비장한 각오로 다시 태어나지 않는다면 정말 우리나라의 미래는 있을까?’라는 화두를 던진다.
‘정치 자객’에서 새내기 ‘장례지도사’로 변신한 손수조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정치에 도전하는 많은 청년 정치인들에게는 공감을, 각자의 아픔과 상처를 품고 사는 많은 이들에게는 위안을 주기 바란다.
작가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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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2번 낙선 후 정치판을 떠난 줄만 알았던 손수조 씨가 책을 냈습니다. 10년 전 정치신인 시절 선거운동 기록이 생생하게 담겨있습니다. 선거운동을 위해서는 온가족이 희생해야하며 조직이 필요하고, 그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함을 알려줍니다. 늘 사람을 상대해야하는 정치의 특성상 많은 감정 소모로 공감능력이 사라져서, 기계처럼 웃고 영혼없는 리액션을 하고 있는 자기자신을 발견했음을 고백하기도 합니다. 책 말미에는 일본의 마쓰시타 정경숙, 독일의 영유니온, 미국의 대학공화당원과 같은 시스템을 언급하며, 돈이 없어도 정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한다고 역설합니다. '차세대미래전략연구원'에서 연구위원으로 자신의 활동에 당위성을 부여하는 차원으로 보입니다. P.S. 표지가 정말 촌스러워서 아쉽네요. 정치인들이 내는 책에 본인 얼굴 넣는 것은 국룰인 것 같습니다.
bad***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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