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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식물 상세페이지

처음 식물

아피스토 식물 에세이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17,800원
전자책 정가
29%↓
12,500원
판매가
12,500원
출간 정보
  • 2023.11.25 전자책 출간
  • 2023.11.08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만 자
  • 17.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8572319
ECN
-
처음 식물

작품 정보

어쩌다 사무실 절반을 식물로 채워버린 식물집사 이야기

식물 유튜버의 아피스토의 에세이 『처음 식물』이 출간되었다. 저자 아피스토는 수초와 열대식물, 정글플랜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식물들을 자신의 공간에서 키우는 식물집사로 유튜브 [아피스토TV]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이 책의 삽화를 그린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출판편집자이기도 하다. 『처음 식물』은 어쩌다보니 사무실 공간의 반이 식물방이 되어버린 저자가 식물을 키우면서 겪은 이야기와 식물을 통해 만난 사람들의 친밀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그는 식물의 건강한 한때를 기억하기 위해 식물을 처음 들이면 의식처럼 사진을 찍는다. 식물이 아플 때 처음 사진을 들여다보며 초심을 다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종의 ‘식물보험’인 셈이다. 또한 그는 식물방이 있는 건물에 ‘11층에 식물로 덮힌 이상한 곳이 있다’는 소문이 돌자, 아예 공간을 통째로 식물로 덮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기도 한다. 그후 1년이 지난 뒤 그의 식물방 천장에는 스킨답서스가 울창하게 덮였고, 벽 한쪽에는 열대의 덩굴식물들이 벽타기의 각축을 벌이게 되었다. 한편 죽어나간 수많은 식물의 이름표를 모으다가 어느 날 문득 죄책감이 들자, 죽은 식물들을 위로하기 위해 식물이름표 위령비를 만들어 위로하기도 한다.

때로는 엉뚱해 보이는 식물집사의 생활이지만, 이 이야기들은 하나하나 갈무리되어 그의 유튜브 영상의 소재가 되었다. 짧게는 1개월에서 길게는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식물의 성장 기록을 영상에 담아 그 과정을 공유했다. 그는 값비싼 식물이나 희귀식물 정보보다는, 꾸준히 오랫동안 식물을 키우며 식물에 대한 애정을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에게 가장 아끼는 식물이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가장 오래 키운 식물입니다. 그 식물은 스킨답서스예요”라고 답하는 것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아피스토의 에세이 『처음 식물』은 식물 키우기라는 정적인 취미가 가장 동적인 치유와 위로의 소통 창구라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다.

작가

아피스토
국적
대한민국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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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스터의 홈가드닝 이야기 (글로스터, 아피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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