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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프네를 위하여 상세페이지

다프네를 위하여

미딕라인 01

  • 관심 41
소장
전자책 정가
3,300원
판매가
3,300원
출간 정보
  • 2018.06.2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만 자
  • 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7658627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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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판타지로맨스

*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초월적존재/ 바람둥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 사랑/ 절륜남/ 집착남/ 후회남/ 오만남/ 상처녀/ 짝사랑녀/ 철벽녀/ 이야기중심

* 남자주인공: 포이보스 아폴론 – 잘생기고 오만한 태양신. 손안에 여인들을 두고 농락하길 즐기던 오만하고 다정한 바람둥이. 에로스의 금화살을 맞고,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여인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 여자주인공: 다프네 – 달과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에게 순결의 맹세를 바친 님프. 계율을 어기고 남몰래 아폴론을 짝사랑하며 상처받지만, 에로스의 납화살을 맞고 그를 증오하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그리스 신화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이야기가 읽고 싶을 때/ 신화의 로맨스를 즐기고 싶을 때/ 엇갈린 사랑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모든 사랑스러운 거짓말에 잠겨 죽을 것처럼.
다프네를 위하여

작품 정보

다프네를 위하여

“감히 신께 거짓을 고하겠습니까.”
“너는 네 옛 주인에게도 몇 년간 충성스럽고 순결한 처녀종 행세를 했지. 그 오라비에게는 음심을 품고도.”
“…….”
“그러니 내게는 거짓을 고하는 일쯤 대수겠느냐.”

강의 신 페네이오스의 딸이자 처녀신 아르테미스의 종―다프네는 감히 태양신 포이보스 아폴론에게 배덕한 연모를 품는다. 누이에게 순결을 맹세하고도 연모를 숨기지 못하는 가엾은 님프, 변덕스러운 애정과 무심함으로 그녀를 농락하던 아름다운 신.

“포이보스의 화살이 괴물의 심장을 관통한 것처럼, 네 화살은 그의 심장을 관통할 것이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사랑의 시작은 언제나 소년신이 쏘아 올린 작은 화살이었다.

“그가 괴물을 죽였듯, 너는 그의 마음을 죽일 수 있어. 에로스.”

포이보스에게는 끝없는 사랑을 불러일으키는 금화살이, 다프네에게는 지독한 증오를 불러일으키는 납화살이 날아들었다.

그날로부터 모든 것이 뒤집혔다.

* * *

“네가 여전히 날 사랑하는 걸 알아.”

그의 말이 아득하게 들렸다. 기억마저도 아득했다. 그를 사랑한다고? 내가? 너무 까마득해서 스스로 올려다보는 것조차 불가능한 기억이었다.

그러나 까마득한 감각은 이윽고 단 한순간조차 그랬던 적이 없는 것처럼 말끔하게 흔적을 감추었다. 그러니까, 단 한순간도 그를 사랑한 적이 없는 것처럼.

사랑했을 리 없다. 이렇게 끔찍한 이를 사랑했을 리 없다.

작가

삼족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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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아드네를 위하여 (삼족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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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구매자 별점
1,10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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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ill***
    2025.02.24
  • 진짜 별로였음 ㅋㅋ

    wjd***
    2025.01.03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hae***
    2024.12.31
  • 아 재밌다 남주 완전 우아하고 섹시한 나쁜넘임 캐붕없는 후회, 캐붕없이 발닦개 엔딩 이게..가능하네? 사랑 자각하고 나서의 아폴론 개맛있음 너무 좋았음 씬도 딱 깔끔하고 맛있었고.. 신화 내용이랑 신들 간의 관계성 어엄청 압축적으로 축약해서 나오는데 이정도면 가독성도 나쁘지 않은 편임 프시케도 사놨는데 기대된다

    emm***
    2024.09.12
  • 신화기반 소설에다가 로맨스 보러 왔는데 신화 봤다, 여주 너무 튕긴다 이러는 애들은 뭘 바라고 온 거냐? 어디서 납화살로 맞고왔나

    hiv***
    2024.09.06
  • 페르세포네 보고 넘어왔는데 이쪽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zzz***
    2024.08.27
  •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cri***
    2024.08.19
  • 가독성 개똥망, 남주여주 말투가...영 취향 아님ㅠ

    okp***
    2024.08.16
  • 재미있게 봤어요...

    ppu***
    2024.04.29
  • 프시케랑 페르세포네 재밌게 읽어서 다프네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은 것 같아요. 어쩌다보니 순서를 뒤죽박죽으로 읽긴 했지만… 다른 작품들에서는 아프로디테 한성격 하는 걸로 나오는데 여기서는 아프로디테가 상냥해서 좋네요ㅋㅋㅋㅋㅋ 사랑을 하는 여자에게 상냥한 여신님…

    wpw***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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