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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드라를 위하여 상세페이지

파이드라를 위하여

미딕라인 05

  • 관심 12
소장
전자책 정가
3,300원
판매가
3,300원
출간 정보
  • 2018.11.2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3만 자
  • 0.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7658702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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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작 가이드

「아리아드네를 위하여」 : 괴물 미노타우르스를 죽이려는 테세우스를 도운 후, 자매 파이드라와 크레타에서 도망쳤던 왕녀 아리아드네는 얼마 지나지 않아, 믿었던 테세우스에게 버림받고 '낙소스'라는 섬에 버려진다. 그곳에서 술과 광기의 신인 디오니소스를 만나 테세우스가 자신을 버리고 떠난 내막을 알게 된다.

「파이드라를 위하여」 : 자매인 아리아드네를 잃은 후 12년, 자매를 사랑하는 테세우스를 사랑하고 만 파이드라에게 음심을 품은 양아들이 접근해온다. 동정녀 아르테미스를 숭배한다는 그의 은밀한 접근을 테세우스는 알아차리지 못하고, 그녀를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패륜이 이루어진다. 죄책감에 시달리는 파이드라의 선택은 극단으로 치닫는다.
연작이란?
스토리상 연관성이 있는 소설 시리즈. 각 작품이 독립적이지만, 시리즈를 모두 모아 보시면 스토리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파이드라를 위하여

작품 정보

※ 본 작품에는 유사근친, 감금, 강제적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리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파이드라를 위하여

사랑에 모든 것을 바치기로 했다. 그녀의 사랑은 자신을 다 바치는 사랑이었다.

-그가 저를 사랑하게 해주세요. ……여신의 미움을 받아도 좋습니다. 그가 언니가 아닌 저를 사랑하게 해주세요. 신이시여……, 신이시여.

그러자 신은 기도를 이뤄주는 대가로 자매를 앗아갔다.

의도치 않게 자매를 잃은 그 날부터 파이드라는 하루도 빼놓지 않고 죄인처럼 살아나가야 했다.
아테나이의 왕, 단 한 순간도 제 것이었던 적이 없는 사랑하는 남자의 아내가 되어, 그럼에도 멈추지 못한 사랑을 헤진 가슴에 품고서.

그로부터 열두 해가 흐른 어느 날이었다. 한 남자가 음심을 품고 왕비가 된 그녀에게 접근해오기 시작했다.

“왕비님, ……테베의 오이디푸스가 제 어미와 배가 맞아 자식을 넷이나 낳았다던데.”
“난 네 아비의 아내다. 계속 내게 이런 식으로 접근한다면……”
“누가 믿겠어요.”

그는 히폴리토스, 테세우스의 양아들이었다.

“내가 왕비님을 원한다고 누가 믿을까요?"

그러리라. 누구도 왕자의 진실을 알지 못할 것이었다. 그는 순결과 사냥의 여신인 아르테미스의 그늘 아래 스스로의 탐욕을 감춘 짐승이었으므로.

작가

삼족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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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프네를 위하여 (삼족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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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시케를 위하여 (삼족섬)
  • 아리아드네를 위하여 (삼족섬)
  • 비 마인 (Be mine) (삼족섬)

리뷰

4.4

구매자 별점
33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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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직히 개꼴 ㅋㅋㅋ

    ssu***
    2025.06.0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y1***
    2024.10.1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fre***
    2024.07.2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un***
    2023.10.17
  • 진짜 미친 사랑이 여기에 있습니다.

    bab***
    2023.10.07
  • 걍 여주만 불쌍.....

    kor***
    2023.09.12
  •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위하여 시리즈를 전부 읽었네요 또 써주셨으면 좋겠어요ㅠㅠ읽으면서 제일 많이 울었어요 그리고 읽을 예정이신 분들은 신화 내용을 대충이라도 알고 읽는 편이 이해하기 훨씬 수월하고 재미있을 겁니다.

    chn***
    2023.01.22
  • 재밌게 봤습니다. 해당 시리즈중 가장 나중에나온걸 젤첨에 읽어버렸지만.. 아리아드네 보러갑니다 ㅎㅎ 순서가 다르니 감상도 달라지려나요? 아, 그래서 히폴리테가 아테나이에 남아있던 이유가 뭔가요..? 아들을 사랑해서..?는 아닌것 같은데 국어능력이 딸려서 이해가 잘 안가네요 ㅜㅜ

    ini***
    2022.09.1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bou***
    2022.09.13
  • 아름다운 이야기엿어요......

    dka***
    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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