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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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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하지만 그 모든 사연들이 설명될 수 있는 건 아닐 것이다.
자격 없는 공주라는 이름을 떨치고 자유가 되고 싶었던 여자와 세상으로부터 내몰린 황자.
그들의 관계는 언제나 경계 위였다.
“나는 당신과 달아날 거예요.”
그녀는 제국에 쫓기게 된 황자를 선택했고,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는 그녀를 위해 그 손을 이끌었다.
“우리가 나아가는 방향이 맞는 방향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그런 얼굴 하지 마십시오.”
“…….”
“이 끝에 뭐가 있을지 몰라 두려운 얼굴 말이에요.”
그들은 서로의 습관이었다. 사랑이라기에는 거창하나 구원이라기에는 평범한 일상 같은. 맞잡은 손은 서로의 온기를 기억했다.
“이 문이 열리면, 우리는 어떤 상황을 맞이하게 될지 몰라요.”
최후의 붉은 문 앞에서, 그들은 서로에게 맹세했다.
“모르지만, 상관없지 않나요?”
“당신과 내가 이곳에 있으니까.”
잊혀진 새의 신화.
되돌아올 수 없는 선택의 기록이 시작되었다.
작가
- 흰 밤의 파수꾼 (흰울타리)
- 캐스니어 비망록 (해랑, 흰울타리)
- 흰 사슴 잉그리드 (흰울타리)
- 공주는 잠 못 이루고 (흰울타리)
- 그대 사자의 이름으로 (Area43, 신봄)
- 캐스니어 비망록 (흰울타리)
- 그대 사자의 이름으로 (흰울타리)
- 캐스니어 비망록(일반판) (해랑, 흰울타리)
- 흰 사슴 잉그리드 (레드파슬리, 흰울타리)
- <흰 사슴 잉그리드> 세트 (흰울타리)
- <캐스니어 비망록> 세트 (흰울타리)
- <그대 사자의 이름으로> 세트 (흰울타리)
- 그대 사자의 이름으로 (흰울타리)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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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어서 다음내용 궁금해요
pre***2025.12.16존대 쓰는 왕자라 좋아요
mok***2025.12.15스토리가 흥미진진하고 캐릭터도 매력있어요
mj7***2025.12.15내용이 흥미로워요 ~~
aud***2025.12.15좋아요! 기대됩니다!
lov***2025.12.15내용이 흡입력 있어서 재밌어오
yun***2025.12.15좋아하는 분위기의 글이라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mac***2025.12.15소설의 세계관이 로판 그 자체에 두 주인공의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라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흔해 빠진 사랑 이야기가아니라서 더 흥미롭고 좋아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기대돼요.
jes***2025.12.15전개가 재밌어요 역시
eri***2025.12.15전작 넘 재밌게 읽어서 기대돼요 ㅠㅠㅠ 둘 케미 벌써 좋고... 미지근해보이는데 쌍방구원이라는거죠?!
spy***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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