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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하렘 게임의 가짜 성녀
총 105화
4.9(3,696)
잘만 플레이하던 역하렘 게임에 갇혀버렸다. 그것도 주인공이 아니라 내가 매번 우습게 해치우던 악녀의 몸으로. “……현실로 돌아가려면 뭘 해야 한다고?” “공략캐들과 삐-와 삐? 혹은 삐삐?를 해서 엔딩을 모으시면 됩니다.” 헬퍼의 설명에 어안이 벙벙해진 나는 벌레가 들어가도 모를 정도로 크게 입을 벌렸다. ‘삐-나 삐?는 좀 수위가 높지만 좋다, 이거야.’ 원래 이 게임은 여성향 게임이었으니까 놀랍지도 않았다. 하지만 문제는……. “공략캐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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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죽어야 하는 다섯 가지 이유
총 74화
4.9(4,193)
첫째, 카르멘 로베르트, 이하 본인은 감염자이다. 둘째, 바이러스의 치료제는 없다. 고로, 본인은 치료받을 수 없다. 셋째, 제국은 감염자가 있는 일가를 몰살시킨다.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핏줄로 간주하기에. 본인은 가솔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의무가 있다. 넷째, 본인은 살아남아 실험체가 되고 싶지 않다. 이미 그들의 취급을 알고 있다. 다섯째, 공교롭게도 본인은 300년간 인류를 끊임없이 괴롭혀 온 이 바이러스의 정체를 알고 말았다. 나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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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들의 첫날밤을 수집합니다
총 397화
4.7(2,895)
죽기 전에 한 번 했던 게임 속으로 빙의한 실비아. 게임의 이름은 바로 <동정 미남 먹고 레벨업>. "너는 생전에 너무 나태하게 살아서 나태지옥에 갈 예정이었지." “뭐? 나태지옥? 좀 대충 사는 게 뭐가 어때서요!” 평생 욜로족으로 살다 죽은 실비아에게 남은 길은 나태지옥. 지옥에 가지 않으려면 동정 미남들을 공략하고 천국에 가야 한다. “주인님, 일어나셨어요?” 가끔 늑대로도 변하는 귀여운 집사부터, “천국은 제가 데려갑니다.” 낮져밤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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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폐물 남주가 내 남친인 줄 안다
총 125화완결
4.8(3,507)
<복수의 덫>이란 19금 피폐물 웹소설 속에 빙의했다. 헤레이스 왕국의 조무래기 악역 공주, 세이딘 헤레이스로. 당연히 원작대로 죽을 생각은 없다. 신성력 폭주로 죽을 남자주인공, 그리고 그에 따른 세계멸망. 예정 된 배드엔딩을 막기 위해선 남주를 도와 줄 단 하나의 구원자, 여주님이 필요한법! 정확히 말하자면, 여주와 남주의 혼신의 힘을 다한 쿵떡쿵떡이 필요하다! ‘그래! 여기 원작! 19금이니까!’ 결심한 세이딘은 전쟁포로로 잡힌 남주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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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 인생 18년 차 회귀 후 깨달은 것
총 145화
4.7(2,737)
“세실리아!” 아, 빛이 들어온다. 마차의 나무판을 뜯어내고 세 남자와 눈이 마주쳤다. 이름 따위 안 불러 줘도 상관없어. 구해만 준다면 말이야. 그러나…. 그들은 곧바로 내게서 고개를 돌리더니 반대편의 세실리아만을 구해 갔다.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세실리아를 부르는 목소리만 희미하게 멀어져갈 뿐이었다. 그러니까 지금… 나 버림받은 거네? 아니, 아무리 그래도 두고 가는 건… 씨발! 나 안 해. 세실리아 친구 안 해. 조연 인생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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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아니라니까요?
총 124화
4.9(3,637)
20XX년, 인류는 멸망했다. 정체불명의 전염성 독 때문에. 나는 정화 스킬 덕에 마지막 생존자가 되었고, 〔헌터 「강유하」가 사망했습니다.〕 다시 눈을 뜨자 5년 전으로 돌아왔다. 랭킹 1위, S급 헌터 민하준이 사망한 날로. 멸망을 막기 위해서는 그를 구해야 한다. *** 길드에서 치료를 받아도 나아지지 않았던 몸이 이제는 아주 가뿐했다. “어떻게 하신 거죠?” “……제 스킬이에요.” 민하준은 궁금했다. 자신의 상태를 알고 온 것처럼 행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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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가이드 메이킹을 시작합니다
총 75화
4.9(3,755)
식중독으로 응급실에 갔는데, 정신을 차리니 마지막으로 읽은 가이드물 소설 <S급 가이드도 연애할 수 있나요?> 속 캐릭터에 빙의하고 말았다. 그것도 S급 가이드 여자 주인공의 여동생에게. 다 문제였지만 그중 가장 큰 문제는 이 여동생 캐릭터가 작중 희귀한 여자 에스퍼란 사실이었다. ‘이고은’은 몸이 너무 허약한 유리 몸뚱이라 능력을 이기지 못하고 후에 도심 한복판에서 폭주하다 죽고 마는 비운의 캐릭터. 거기다 소설 전개상, 원작 여주가 S급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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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게임의 집착남이 나를 쫓는다
총 141화
4.9(3,646)
해 본 적도 없는 공포 게임에 빙의하고 말았다. 으스스한 별장,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들보다 더 무서운 게 있었으니. “여기도 없네….” 취향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얼굴.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의 공략 캐릭터로 나올 법한 남자였다. “거기 꼼짝 말고 있어야 해. 알았지?” ‘제발…… 지나가라…. 그냥 지나가란 말이야…….’ 삐걱. 삐걱. 오래된 바닥을 짓이기는 듯 다가오던 발소리가 우뚝 멈췄다. 그리고 천천히 내가 숨은 옷장의 문이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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