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부가 된 베로니카 하이필드는 해밀턴 저택의 비극적인 소식을 듣고 급하게 해밀턴으로 향한다. 어릴 적 첫사랑이던 이안 해밀턴을 다시 만나게 되는 것이 두렵기도, 또 기대되는 것도 잠시. "에드먼드!" 언니 줄리아의 남편이 끔찍하게 살해당한 채 발견되면서 상황이 기이하게 돌아간다. *** 조용하고 음산한 저택. 이상하게 침묵하는 노부인. 낯선 얼굴의 첫사랑, 이안 해밀턴. 얼굴 없는 하녀와 곳곳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 해밀턴 저택에서 벌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