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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지구를 정복했을 때 상세페이지

그들이 지구를 정복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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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6.04.0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5783205
ECN
-
  • 0 0원

  • [체험판] 그들이 지구를 정복했을 때
    [체험판] 그들이 지구를 정복했을 때
    • 등록일 2016.04.25.
    • 글자수 약 3.9만 자
  • 그들이 지구를 정복했을 때
    그들이 지구를 정복했을 때
    • 등록일 2016.04.25.
    • 글자수 약 15.2만 자
    • 3,240(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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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지구를 정복했을 때

작품 정보

여느 때였으면 평범한 하루였을 어느 날 지구에 거대 우주선이 나타난다. 예고 없는 방문에 미처 대비할 틈도 없이 거룩했던 인류 문명은 한낮 재로 변해버린다. 종말에 순간 주인공 ‘이단’은 운 좋게 살아남지만 애당초 삶에 대한 의지가 없던 그는 자신이 꼭 살아야만 하는 이유를 알지 못해 목숨을 버리기로 한다. 대교 위에서 강으로 투신하기 위해 난간위에 올라서서 아래로 떨어지려는 찰나 누군가의 비명소리를 듣게 되는데…


2013년 5월에 처음 전자책으로 출간했으니 4년이나 지난 이 소설을 신간 소설이라 하기엔 무리가 있을 것이다. 당시 인터넷 전자책 서점 ‘리디북스’의 키워드에 SF, 아포칼립스, 생존물이라는 글자와 함께 '스테디셀러'라는 글자도 있었다는 걸 말한들 믿어줄 사람이 있을까.
이전 출판사가 폐업을 한 뒤 새로운 사업자로 다시 책을 올린 관계로 그동안의 댓글들은 모두 사라졌다.

광활한 우주를 항해한 외계인의 거대 우주선이 나타나 광선포를 쏘고 지구가 종말에 이르는 전개는 분명 SF가 맞다. 하지만 이 소설의 주된 이야기는 그 이후를 중점으로 다루고 있다.
아포칼립스의 세계관이 주된 배경으로 보이지만 이 소설에서 구원자 따위는 찾아 볼 수 없다.

「절반은 그들의 말이 맞았다. 심판의 날이었다. 모든 종교는 종말을 예고했고 그 말은 적중했다. 그저 인간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창작물이라 여겼던 내 생각이 틀렸던 것이다. 하지만 그 심판은 종교를 가리지 않았다. 최후의 날에는 인류 모두가 심판대에 올랐다. 신은 그 누구도 구원하시려는 생각이 없는 듯 보였다.」
-본문 내용 중-

어떤 독자는 이 소설을 읽고 왜 속절없이 다 때려 부수냐는 핀잔을 주기도 했다. 근데 나는 ‘왜 그러면 안 되는 거냐?’ 되묻고 싶다. 거의 모든 소설 영화에서는 종말에 가까운 상황에서도 인류는 결국 살아남고 승리한다. (외계인이 나타나면 반드시 어처구니없는 약점을 갖고 나타나더라)

영국인들이 아메리카를 침략할 때 북미원주민들을 상대로 불붙은 다이너마이트를 바지춤에 꽂고 다니지 않았던 것처럼 광활한 우주를 항해해서 지구를 침공할 정도의 외계인들이면, 하나가 폭발했다고 연쇄적으로 망가지고 마는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거나 지구의 대기 성분도 조사하지 않고 미생물에 속절없이 희생되는 일 따위는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그래서 우리의 희망사항과는 다르게 일단 인류문명이 몽땅 소멸하는 것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지구를 침공한 외계 우주선의 목표는 인류 문명이고 때문에 도시를 포함해 인간의 손이 닿은 모든 것은 표적이 되고 철저히 파괴당한다. 그리하여 주인공과 일행은 도시를 떠나 북한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북을 지나 넓은 초원이 있는 대륙으로 긴 여정을 떠난다.

레이저 빔 ‘뿅뿅’ 쏘는 의성어들이 가득한 글을 원한다면 실망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늘 봐오던 ‘기-승-전-인간승리’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닌, 정말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강력한 상대에게 삶을 송두리째 빼앗기고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간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작가

박재현
국적
대한민국
데뷔
2013년 판타지 소설 '그들이 지구를 정복했을 때'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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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들이 지구를 정복했을 때 (박재현)

리뷰

4.3

구매자 별점
6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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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존소년을 잼있게 읽었던터라 믿고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지루했습니다. 중후반부터는 죽죽 넘기면서 봤네요

    chl***
    2024.07.03
  • 재밌게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건필하시길 응원할게요.작가님 행복하세요.

    alw***
    2024.01.04
  • 쓰다만 느낌.....

    zen***
    2020.09.14
  • 아 보긴 잘봤는데 이런거 마음이 영 아니라서 쫌 그러네...

    bas***
    2020.01.18
  • 재밌게 봤습니다 마지막에 여운이 남네요

    400***
    2019.03.01
  • 작가님의 작품 생존소년과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여운이 남는 작품이었습니다.저번 작품에서도 느꼈지만 짧아서 아쉬움이 남네요. 또 좋은 작품 부탁드립니다.

    kwo***
    2019.01.31
  • 여윤이 남는 소설.... 근데 그렇게 다 죽이고 자기들이 지구에 살겠다는 말인지... 문장과 묘사력은 좋은데...

    red***
    2018.10.13
  • 괜찮네요. 우선 유치하지가 않습니다. 별하나 뺀 이유는 결말이...이별만 남아버린것 같아서에요. 이후 어떤일이 생겼을지 독자의 상상에 맞긴것 같지만 제 빈약한 상상으로는 만족스럽지가 않네요... 짧은 단권의 소설이었지만 즐겁게 봤어요.

    big***
    2018.08.19
  • 우리는 실수하면서 어른이 되고, 어른이 되면서 늙어가는구나~~~

    win***
    2018.06.04
  • 다음분들 편견이 생길까봐 리뷰는 가급적 쓰지 않는데 이책은 리뷰를 안남길수 없네요. 한편의 감동적인 영화를 본것같이 생동감있고 감동적이였습니다.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꼭 한번 읽어보세요.

    cha***
    201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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