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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관, 갑옷을 입다 상세페이지

문관, 갑옷을 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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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6,000원
전자책 정가
20%↓
12,800원
판매가
12,800원
출간 정보
  • 2023.11.25 전자책 출간
  • 2023.11.22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4만 자
  • 8.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2960494
ECN
-
문관, 갑옷을 입다

작품 정보

고려와 거란의 3차 전쟁
70년간 문관이었던 강감찬이 갑옷을 입었다.
고려의 현종은 왜 모두의 반대에도 강감찬에게 갑옷을 입혔을까?


<문관 갑옷을 입다>는 강감찬과 대량원군(현종)의 숙명적인 만남을 통해 문란했던 고려 왕실과 왕권을 둘러싼 권력 암투, 왕권을 강화하려는 조정과 지방 호족들의 불만으로 발생한 사건, 안융진 전투에서의 악연으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 강조의 정변, 고려와 거란의 1차, 2차, 3차 전쟁 등 고려 초기의 혼란스러웠던 시대상을 그려내고 있다.


안융진 전투의 악연

993년 10월 발생한 1차 고려와 거란 전쟁에서 분수령이 되었던 안융진 전투에서 낭장 박진은 침입이 예상되는 길과 매복 작전을 주장하고 실행하여 승리하였으나 알 수 없는 사유로 전사를 하였고, 다른 침입 경로를 주장하다 뒤늦게 전쟁에 합류한 김치상, 김치득 형제와 양주의 호족 김웅, 김현 형제가 큰 공을 차지하게 된다.

안융진 전투에 참여했던 이들의 악연은 무엇일까?

양주의 호족 김현 살인사건

강감찬과는 사이가 좋지 않았던 양주 지방의 호족 김웅의 동생인 김현이 이른 아침 강감찬을 찾아와 양주 지방 호족이 모두 대역죄인이 될 수도 있는 일이 생겼다고 직접 뵙기를 청하였고, 강감찬이 잠옷을 평상복으로 갈아입는 사이 김현이 광증을 보이다가 봉천 물에 뛰어들었는데 그만 바위에 머리를 부딪혀 머리가 깨져 죽게 되고, 그가 마신 술잔에서 검은 가루가 발견된다.

김현은 왜 갑자기 광증을 일으켰을까? 검은 가루는 무엇일까?


양주 목사 김치상 살인사건

김현의 장례식에 아들 무원과 함께한 강감찬은 무원의 동문 사형인 박재훈을 만나게 되었고, 광종의 중앙집권을 위한 무자비한 지방 호족의 숙청으로 장례와 같은 일이 아니면 호족들이 모임을 할 수가 없었다.

강감찬과 양주 호족들이 민감한 주제로 모임을 하는데 양주 목사인 김치상이 갑자기 방문한다. 술 한잔을 마신 김치상이 광증을 보이며 날뛰다가 말에 차여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그가 마신 술잔에서는 김현과 같이 검은 가루가 발견된다.

김현과 김치상의 죽음의 원인이 같아 보이는데 우연일까? 동일범에 의한 연쇄살인일까? 범인은 누구일까?


강감찬과 대량원군의 숙명적인 만남

환갑의 나이로 사직서를 준비하던 강감찬이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근친 간 불륜, 사생아, 고아라는 출생의 멍에를 짊어진 채 암살의 위협까지 받는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던 어린 시절의 대량원군(현종)을 만나게 된다.

강감찬이 신혈사에서 만난 대량원군은 비상(비소) 중독으로 서서히 독살되고 있음을 간파하고 범인을 잡게 되는데 대량원군이 믿었던 사람의 소행이라 충격을 받게 되지만 대량원군 독살 시도는 계속된다.

강감찬과 대량원군은 여러가지 사건에 휘말리면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대량원군의 애민 정신과 총명함을 알게 되고 성군이 될 분이라 판단하여 목숨을 다하여 지키고자 한다. 대량원군 또한 강감찬이 환갑의 나이이지만 문관으로서의 기개와 지략에 탄복하게 된다.

강감찬과 대량원군(현종)의 만남은 위기의 고려를 구하고 중흥기를 이끌게 된다. 강감찬은 1019년 72세의 나이에 거란의 3차 침입 때 상원수[현재의 군단장]로 임명이 되어 귀주대첩을 통해 거란을 물리치면서 위기의 나라를 구하고, 대량원군(현종)은 고려의 8대 황제가 되어 고려의 중흥기를 이끈 명군이 된다.

<문관 갑옷을 입다>는 역사 팩션에 미스터리를 더한 소설이다. 안융진 전투에서 시작된 악연으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은 의외의 인물로 밝혀지고, 문란했던 고려 왕실과 왕권을 둘러싼 권력 암투, 왕권을 강화하려는 조정과 지방 호족들의 불만으로 발생한 사건, 강조의 정변, 고려와 거란의 1차, 2차, 3차 전쟁 등 고려 초기의 혼란스러웠던 시대상을 그려내고 있다.

작가 소개

조동신

2010년 단편 《칼송곳》으로 <제12회 여수 해양문학상> 소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 <제1회 아라홍련 단편소설> 공모에서 가작, 2017년 <제2회 테이스티 문학상> 공모에서 우수상, 2017년 <제3회 부산 음식 이야기 공모전>에서 동상, 2018년 <제4회 사하구 모래톱 문학상>에서 최우수상, 2019년 <제주 신화콘텐츠 공모>에서 우수상, 2019년 추리작가협회 황금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발표한 작품으로 단편 소설집 《깨진 유리창》에 <참수>로 그 외《짜장면》, 《혼숨》 등 다수에 참여했으며, 장편으로는 《백수의 크리스마스》, 《까마귀 우는 밤에》, 《내시귀》, 《필론의 7》, 《세 개의 칼날》, 《금화도감》,《아귀도》,《수사반장》,《칼송곳》 인문서로 《초·중학생을 위한 동양화 읽는 법》,《청소년을 위한 서양화 읽는 법》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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