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1.0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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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회귀 4번, 빙의 1번.
도합 5번의 삶을 새로 살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이번 생도 망한 것 같다.
“이번에는 죽기 싫어!”
원작 남주인 황태자가 죽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 그래서 미래에 반란을 일으켰다가 목이 잘린 반란군 수장을 찾아가서 파트너 제의를 했다.
“서로 치명적인 걸 알고 있으니 동업하죠.”
“협박인가?”
“혼자 죽진 않겠다는 소리죠. 대신 황제로 만들어 줄 테니, 개국 공신으로 인정해주고 안전을 보장해줘요.”
이놈을 잘 구슬려서 비즈니스 파트너 자리도 쟁취했으니, 남은 건 이 사람을 새로운 황제로 만들어서 황태자를 내 인생에서 영원히 치워버릴 일만 남았는데…….
비즈니스 파트너만 원했는데 자꾸 다른 파트너 자리를 노린다.
“우린 단순히 비즈니스적인 관계일 뿐입니까?”
뜬금없는 질문에 의아해졌다. 그럼 그것말고 무엇이 더 필요한 거지? 싶어서 루펠로스를 바라보는데, 그는 유쾌한 미소를 지었다.
“개국 공신에 안전을 보장해달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아주 완벽한 자리를 알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렇게 말하며 그가 내 쪽으로 고개를 살짝 숙였다. 살짝 흘러내리는 머리카락 너머로 보이는 루펠로스의 눈빛은 기이하게 번득이고 있었다.
“초대 황제의 황후 자리라면, 아주 완벽한 자리일 듯 합니다만.”
표지 일러스트 By GYU(@gyussi7410)
타이틀 디자인 By 타마(@fhxh0430)
작가 프로필
- 전속은 곤란합니다, 공작님 (실베스타)
- 원작 남주를 처단하겠습니다 (실베스타)
- 하필이면 까마귀가 되어버렸다 (실베스타)
- 일단 생존부터 하고 봅시다 (실베스타)
리뷰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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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술술 읽혀요 이 얼마만의 유치하지 않은 작품인지ㅜㅜ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나네요ㅠㅠ 여주가 똑 부러지고 애 같지 않으니 읽기가 편해요 속는셈치고 1편 사보세요 흔한 로판속에서 한줄기 불빛은 느끼실거에요
coo***2021.12.063권까지만...그냥 soso!
hj1***2021.11.18실제로 사실상 하는거 없는데 하는것처럼, 되게 잘 풀리고 있는 것 처럼 나옴.. 그게 왜케 꼴보기 싫은지 모르겠음 ㅋㅋ
che***2021.11.18밑밑밑댓분 말처럼 계략적인척을 계속해서 초반부터 읽기싫어집니다 돈아깝네요
dbw***2021.11.17-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ide***2021.11.15
늘어지는대화가 많아서 호흡이 좀 아쉽습니다ㅜㅜ 그래도 재밌어서 끝까지 붙잡고봤어요.
bnn***2021.11.13다 좋은데 다들 너무 치명적인 척 똑똑한 척 계략있는 척을 해요. 까고 보면 정말 김빠질 정도로 아무것도 없는데 자기네들끼리 짜고 치면서 서로 치켜세워주는 꼴을 보는 기분이랄까 작위적인 느낌이 계속 드네요
wnl***2021.11.13다 맘에 드는데 빌런이 다들 능력이 초라해서 긴장감이없어요 ㅜㅜ 4권까진 흥미진진했는데..... 5권에서 김이 파악 새버렸어요. 그 전까진 19금 하나 없어도 완전 만족하고 봤습니다!!! 작가님 글 잘쓰시고 진행이 짜임새 있어서 다음 작품도 기대해봅니다.
yer***2021.11.104권읽는중인데 전 피폐물이 맞나보네여ㅋㅋㅋ황태자가 넘 맛집...황태자가 호ㅣ귀해서 이프 보고싶을지경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qlr***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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