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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양의 노래 상세페이지

어린 양의 노래

  • 관심 1,194
총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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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2.11.2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1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68727861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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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0권 0원

  • 어린 양의 노래 (외전)
    어린 양의 노래 (외전)
    • 등록일 2023.05.12.
    • 글자수 약 3.3만 자

      • 1,600원

  • 어린 양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
    • 등록일 2022.11.27.
    • 글자수 약 15.8만 자

      • 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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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현대물
*작품 키워드 : 현대물, 법조계, 전문직, 경찰/형사/수사관, 키잡물, 동거,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츤데레남, 뇌섹남, 능력남, 계략남, 다정남, 집착남, 절륜남, 상처남, 카리스마남, 짝사랑녀, 순정녀, 순진녀, 외유내강녀, 추리/미스테리/스릴러, 이야기중심, 쌍방구원물

*여자주인공 : 서연우
식물수사학을 전공 중인 대학원생. 연구 대상인 식물만큼이나 느리고, 수동적이고, 끈기가 있다. 오누이처럼 함께 자란 윤환을 짝사랑하지만 일찍이 거절당했다. 윤환의 가려진 이중성을 서서히 알게되면서 그의 진심을 다시 묻게된다.

*남자주인공 : 임윤환
서울북부지방법원의 단독판사.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폭력 성향을 일찍이 깨닫고, 합법적 폭력을 휘두르기 위해 사법부의 길을 택했다. 검사의 구형보다 높은 형을 내린 후 괴로워하는 피고인의 모습을 즐기는 가학성이 있다. 이렇듯 악의로 가득한 세상에 귀여운 존재는 연우가 유일하다고 생각하며 과보호한다. 그 배척 대상에는 용서받지 못할 원죄를 지은 자신 또한 포함되어 있다.

*이럴 때 보세요 :
한 편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에 몰입하고 싶을 때.

*공감글귀 : 애 취급해 줄 때 그만했어야지.
어린 양의 노래

작품 정보

어릴 적부터 오누이처럼 함께 자라온 윤환은 연우의 전부였다.
식물이 빛을 갈구하듯, 짓궂으면서도 다정한 오빠는 당연한 존재였다. 그래서 윤환이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받을 때도 그저 재미없는 농담으로 치부했다.

“연우야, 그런 놈들은… 겉으로는 순한 양처럼 굴어. 양 떼들 사이에 껴 있으려면 본색을 감춰야 하니까. 그리고 때가 되면 반드시 역겨운 본성을 드러내. 그 순간이 되면 넌 뭘 할 수 있을까.”

그러나 가려진 그의 이중성을 알게 된 순간,

“넌 결국 발버둥 치면서, 울부짖으면서 그렇게 날 찾고 부르겠지. 네가 할 수 있는 거라곤 겨우 그따위 것뿐이니까!”

거울 속 얼굴이 갑자기 타인을 보듯 낯선 것처럼 이제껏 보아온 다정하기만 하던 윤환의 얼굴이 달라 보였다.

“말했지. 내가 본성을 드러내도 너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그리고 어느새 윤환의 경고 대상은 자신으로 바뀌어 있었다.
처음 보는 오빠의 낯선 모습이 남자라는 존재로 연우를 압박했다.

“말해. 어딜, 어떻게 해 줄까.”

마치 사탕이라도 줄 듯 윤환이 물었다.
허리짓 한 번에 그새 익숙해진 통각을 밀어내고 새로운 감각이 들이쳤다. 불이 붙는 것 같았다. 천천히 그리고 깊게 윤환이 들어왔다. 길게 빠져나가고 다시 깊게 들어왔다. 퍼즐처럼 빈틈없이 다물린 아래로 윤환이 들어올 때마다 골반이 높게 들렸다 떨어졌다. 추락하는 듯한 아찔함에 연우는 윤환의 허리를 다리를 감았다. 등에 팔을 감고 안기듯 끌어안았다. 성난 파도에 떠밀리듯 흔들렸다.

여전히 다정한 윤환과 낯선 남자가 구분 없이 뒤섞여 안으로 흘러들어왔다.

“오빠, 읏… 아아….”

윤환의 말대로 그를 부르는 것 외에 연우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작가

황백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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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noonnoonanna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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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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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x 100 잘읽었습니다. 로맨스도 로맨스지만 사건흐름이나 기승전결이 딱딱맞아서 (깔끔한 배경지식, 다양한 소재) 영화보는거 같이 봤어요. 솔직히 첨에 '어린 양'이 나와서 -_-;;; 양들의침묵 생각나서 안봤었는데 추천받고 읽었고 ㅠ.ㅠ 그분계신쪽으로 절해야될꺼같네요. 작가님꺼 다른거 파러 갑니다~~~

    moo***
    2025.08.22

  • 로맨스보단 사건쪽에비중이 더커서 로맨스좋아하시는분들은 호불호 좀 있을듯한데 전 좋았습니다! 그리고, 할머니 진짜 너무너무 좋은사람....

    msj***
    2025.08.20

  • 억.. 넘 진지하고 무거운 내용이라.. 내취향엔 안맞음

    hye***
    2025.08.15

  • 와~ 완전 몰입해서 읽었어요! 좀더 탄탄하고 촘촘하게 2권 분량으로 썼음 감정선도 더 살아나고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짧아서 좀 아쉬운 감이 있네요~ 하지만 단순 로맨스가 아닌 스릴러가 접목되어 한층 알차고 리디에서 요근래 읽은 소설 중 젤 몰입해서 읽른 것 같네요

    ian***
    2025.08.12

  • 한권짜리인데 씬이 너무많고 야하지도않아요 그리고 좀더 촘촘하니 몰입감있게 쓰기 좋은 소재인것같은데 개인적으론 가볍고 겉멋부린느낌ㅜㅜ 후기가 너무 좋아서 샀는데 저하고는 안맞아요

    kin***
    2025.08.11

  • 오랜만에 재미있는 스토리 발견이라 기분좋아요 잘 봤어요

    tak***
    2025.08.10

  • 로맨스,사건 둘다 잡으려 했으나 이도저도 아니게 됨

    han***
    2025.08.02

  • 남은 페이지 수 확인하면서 읽는 다는게 이런 거구나. 19금 수위 귀엽게 살짝 걷어내면 넷플이든 드라마화해도 뜰각. 로설읽으면서 여주랑 남주 말고 주변인이랑 사건 많이 나오면 제대로 글이 안들어오는데 이거는 긴장하면서 남주가 죽였을까 안죽였을까 눈알 굴리면서 봤네.

    tak***
    2025.07.27

  • 로맨스 한푼 추리 소설 두푼 맛있네요

    asd***
    2025.07.16

  • 읽으며 예상은 했는데 다행히 예상이 맞음. 스토리 맘에 들고 짧아서 읽는데 편했다. 그런데 씬은 그닥 땡기는 편은 아니였다. 취향이겠지만. 여튼 추천

    ray***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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