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였던 언니가 나를 아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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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였던 언니가 나를 아낀다 4권 (완결)
등록일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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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였던 언니가 나를 아낀다

작품 정보

미모는 기본에 고귀한 혈통과 천재적인 재능까지. 모든 것을 갖춘 언니의 경쟁자로 태어난 내가 그녀의 손에 죽는 것은 당연했다.
한번 도망쳤더니 제국의 절반이 잿더미가 되기에 그냥 포기하고 죽었는데.
슥-
그녀의 차가운 검날이 목에 닿은 순간, 나는 8살로 회귀했다.
“뭐야! 나 또 죽어야 해?”
이번 생에는 그냥 당하지 않겠다고 작은 주먹을 꼭 쥐고 맹세했었는데,
“하퍼, 내 동생아, 내 꿈이 부서져도 나는 너를 지키고 싶구나.”
……어?
“감히 루페르네 저택 안에서 하퍼 너를 해치려는 자를 또 보게 되다니 , 세상에는 미친놈들이 참으로 많다.”
언니가 달라졌다. 아주 많이 달라졌다.

***

“킬리언, 너는 나중에 뭐가 되고 싶어?”
“네가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데? 돈이 많은 상인?”
“아니.”
“공작?”
나는 다시 고개를 저었다.
“그럼 황제는?”
“……뭐?”
“맞구나.”
“…….”
“너는 내가 황제가 되기를 바라는구나.”
찰나의 순간 내 속마음이 표정으로 드러났던 걸까, 아니면 이 아이가 내 생각보다 더 예민했던 것일까.
“그럼 난 황제가 될 거야, 하퍼. 다른 건 싫어.”
그는 더 이상의 고민은 없다는 듯 내 손을 꼭 잡았다.

작가 프로필

파랑초록분홍

2023.06.08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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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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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끄럽게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흥미를 느끼진 못했어요
tru***
2024.09.27
기대보다 더 재밌었어요 ㅠ 뒷얘기가 궁금한 소설은 오랜만이네요
did***
2024.08.30
단어 선택이 안 어울리는 부분이 많고 전개가 유치해요. 유능하다고 표현되는데 일처리가 너무 대충대충이에요. 아무 후속조치 없이 풀려난 악역...같은거요. 근데 웃긴건 악역들도 일처리 대충함ㅋ 사실 한 2권정도로 끝날 분량입니다. 이상하다...프롤로그는 좋았는데...
mar***
2023.11.16
제가 원하는 거 다 있어요. 게다가 떡밥도 다 풀어줘서 좋아요ㅎㅎ 모처럼 찐으로 시간이랑 돈이 안 아까웠네요. 주인공이 18살에 죽어서 8살로 돌아간거라서 나이대가 더 잘 느껴지고요.
sto***
2023.10.25
고구마100만개 전개가 속터지네요.사이다로도 속이 뚫리지않고 답답합니다.사이다를 위해계속 고구마만 쳐먹이니 목멕혀서원
rid***
2023.09.25
8살로 회귀하고 성장까지 나와있어서 좋았어요
hgs***
2023.09.22
딱 생각하는 그 이야기입니다.
cmj***
2023.08.02
예상한 그 맛 원하던 그 맛
lee***
2023.07.12
재밌게 잘봤네요. 술술술 재밌게 잘 읽히고
aru***
2023.07.01
+++)필연 4권 25페이지 쯤에 나오는 문장은 .. 수정 안 하셨나봐요 아니 문장 교정부호가 들어가있으면 양심적으로 수정은 하고 내주겠지 했더니만 연재본 그대로 단행내셨나요? 하나도 교정 안 보고??? 문장 사이에 삭제라고 들어간 거 한 두개가 아니잖아요ㅠ 너무 사랑하는 잔잔물(?) 하퍼(여주)를 언니가 막 미친듯이 부둥하는 건 아닌데 어느순간 하며들어서 무뚝뚝한 호구되는 게 개맛도리임 ㅠㅠㅠ 아직도 이걸 뛰어넘는 인생작 못 봤다ㅠㅠㅠ 이게 제일 좋아ㅠㅠㅠㅠ 수많은 로판이 내 책장에 2000권 넘게 있지만 이거 단행본만 기다렸음 ㅠㅠ 카카페에서 그 거지같은 뷰어 참고 끝까지 다 본 갓작 ㅠㅠ 작가님... 외전 주세요ㅠㅠㅠㅠㅠ 언니 주접... 보고싶어요ㅠㅠㅠㅠ
klo***
202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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