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2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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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 조직/암흑가, 오해, 복수, 재회물, 라이벌/앙숙, 소유욕/독점욕/질투, 애증, 츤데레남, 집착남, 나쁜남자, 까칠남, 오만남, 능력녀, 후회녀, 상처녀, 철벽녀, 외유내강, 신파, 피폐물
*여자주인공: 신유이. 단체 신태보의 킬러이자 저격수. 우연히 하경을 만나 사랑하게 되었지만, 그를 지키기 위해 그의 사람들을 죽였다. 이후 그를 떠난 그녀의 목표는 하나로 귀결되고, 그것만을 바라보며 임무를 수행한다. 그런데 하경과 재회한 뒤부터 모든 것이 틀어진다.
*남자주인공: 이하경. 다국적 거대 범죄 조직 킨스로더스의 혼외 자식. 자신의 실제 가족보다도 더 가족 같은 이들을 유이의 손에 잃고 복수를 위해 그녀만 쫓는다. 결국 그녀의 숨통을 조르는 상황까지 되었는데, 어쩐지 잊은 게 있는 듯하다.
*이럴 때 보세요 : 연인과 라이벌로 재회하여 증오 끝에 서로를 구하는 것을 보고 싶을 때
*공감글귀 : 너답지 않게 왜 끝까지 책임지려 해, 내가 왜 널 구하러 오게 만들어?
작품 소개
이별은 재앙처럼 다가왔다.
킬러이자 저격수.
그게 신유이의 본모습이었고, 이제는 본래의 위치로 되돌아가야 할 때였다.
그녀는 애인 하경과 그의 가족들을 전부 총으로 쏘고 한국으로 향한다.
2년 후, 타깃을 처리하기 위해 돌아온 홍콩.
뜻밖에도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하경이었다.
한때 온기와 애정을 듬뿍 담고 있던 눈은 이제 증오로 점철되어 가슴을 시리게 만들었다.
유이는 차마 말할 수 없었다. 그의 가족을 죽여서라도 널 살리고 싶었다고.
“근 2년간 얼마나 헤프게 몸을 굴렸길래 이러는 거지?”
“빨리 복수해. 추한 꼴 당해도 상관없어. 죽여. 그게 네가 원하는 거잖아?”
“보채지 말고 기다려. 천천히 공들여서 망가뜨려 줄 테니까.”
“키스는 하지 마.”
유이가 고개를 돌리자, 하경의 얼굴에 심상찮은 분노가 어렸다.
이상한 일이었다. 저 얼굴은 질투할 때의 표정 아니던가.
“그날 이후로 이날만 생각했어. 기일 돌아올 때마다, 혹시라도 너 닮은 여자 마주칠 때마다, 오늘만 생각하며 기다렸다고.”
하경은 유이에게 철저히 저를 밀어 넣기로 결심했다. 저항하지 못하도록 완전히 결박시키고 모든 의식에 저를 심어놓고 싶었다.
온몸을 다 깨물고 망가뜨릴 것이다. 철저하게.
그리하여 두 번 다시 배신하지 못하도록.
제 곁에서 도망가 편해질 수 없도록.
작가 프로필
- 자취방개론 (연초)
- 화제의 여학생 (연초)
- 목덜미 (연초)
- 킬러 데린저 (연초)
- 목덜미 (연초)
- 킬러 데린저 (Killer Derringer) (연초)
- 물어뜯는 사이 (연초)
- 아폴리티카 (연초)
- 잘 키운 도구 사용법 (연초)
- 킬러 데린저 (Killer Derringer) (15세 개정판) (연초)
- 물어뜯는 사이 (연초)
- 물어뜯는 사이 (15세 개정판) (연초)
- 아폴리티카 (연초)
- 사이코패스의 영역 (연초)
- 목덜미(15세 개정판) (연초)
- 물어뜯는 사이 (15세 개정판) (연초)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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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너무답답해요....아니 지가 희생어쩌고하는데 희생중독자같음 좀 남친한테 맡기라고ㅠㅜㅜㅠ 남친위한다고하는행동이 남친을 제일불행하게만듬 나같으면 여주같은 사람 곁에안둠 한심해서..
zz7***2024.09.17꼭읽어보세요 정말재밌어요
sht***2024.09.17와 연재 따라가요
ghk***2024.05.25여주가 유능한 킬러인 설정이 좋고 둘 사이에 남주가족의 죽음이라는 사건이 있어 애증으로 엮인 혐관인 게 너무 취향이에요.. 너무 미워하고 싶은데 곁에 없고 안 보이면 또 미치겠는 그런 관계 너무 좋지 않나요?? 떨어진 시간 동안 농축된 그리움과 애증이 재회 후에 폭발하는 것도 어서 보고 싶어요!
mil***2024.05.25그래도 역시 복수심보단 사랑이 더 크구나
wjd***2024.05.25전개가 재밌고 복수의 결말이 궁금해져요
lll***2024.05.25키워드가 취향이라 재미있게 읽었어요
lid***2024.05.25남주여주의 케미가 좋고 재미있어요
gim***2024.05.25설정이 무난하고 가볍게 읽기 좋아요
jea***2024.05.25캐릭터설정이 매력있고 재밌어요
ecl***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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