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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운명을 뒤틀기 위하여 상세페이지

당신의 운명을 뒤틀기 위하여

  • 관심 202
소장
단권
판매가
3,400원
전권
정가
6,800원
판매가
6,8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8.0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940003
ECN
-
소장하기
  • 0 0원

  • 당신의 운명을 뒤틀기 위하여 2권 (완결)
    당신의 운명을 뒤틀기 위하여 2권 (완결)
    • 등록일 2024.08.06.
    • 글자수 약 9.4만 자
    • 3,400

  • 당신의 운명을 뒤틀기 위하여 1권
    당신의 운명을 뒤틀기 위하여 1권
    • 등록일 2024.08.09.
    • 글자수 약 9.9만 자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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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운명을 뒤틀기 위하여

작품 소개

귀족 여자를 사랑해 신분 상승을 이룬 남자.
그러나 끝내 그 사랑 때문에 파멸에 이르는 남자.
나는 그가 사랑한 여자의 가장 가까운 친구였다.

그가 예정처럼 내 친구에게 청혼하기 위해 등장했을 때.
내게 남은 것은 1년 뿐이었다.
그래서 나는 기꺼이 그의 파멸과, 내게 남은 시간을 맞바꾸기로 했다.

“나와 결혼해요, 딜런 피츠로이.”

지극히 충동적인 결심을 따라, 지극히 낭만적인 방법으로.

* * *

“당신이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지? 차라리 원하는 게 있다면 말해.”

딜런은 자신이 앉은 이 테이블이 제 쪽으로 기울어져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는 가진 것이 많았고, 그럴수록 협상은 유리해지기 마련이니까.

“나는 당신이 원하는 걸 뭐든, 만족할 만큼 줄 수 있어.”
“하지만 난 당신에게 결혼 외에 바라는 게 없는걸요.”

그러나 딜런이 한 가지 알지 못한 것이 있었다.
가진 것이 많은 자가 가장 두려워해야 할 상대는, 잃을 게 없는 상대라는 사실.

“아, 한 가지가 더 있네요. 당신이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돌겠군. 대체 이유가 뭐지?”

이블린은 잠시 고민했다. 그녀는 언젠가 이 질문을 받는 순간이 올 것을 직감했을 때부터, 가장 그럴싸한 대답을 생각해 두었었다.

하지만 막상 입에 올리려니 조금 주저가 되고 마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대답이란.

“내가 당신을 사랑하니까요.”

제가 듣기에도 구차한 거짓말이었으니까.

작가 프로필

은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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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17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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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여섯권짜리 내용을 2권으로 압축해서 중간중간 내용이 뭉텅이로 빠진 듯한 허술함... 길고 촘촘했다면 훨씬 좋은 작품이엇을듯ㅠㅠ

    tak***
    2025.05.22
  • 외전......… 전에 봤을 때도 좋았는데 재탕해도 재밌네요 외전 (╥╥)

    jye***
    2025.05.17
  • 여주인공이 가녀리지만 추진력이 있는 선한 인물이라서 좋았습니다.

    vic***
    2025.04.27
  • 남주가 좀 허접하고 찌질하지만 ㅋㅋ 짧게 재밌네여

    woo***
    2025.03.25
  • 소재자체는 흔하지만 어떤작품에 영향을 받았는지 너무나 알것같은 이야기였어요. 여주의 태생적 고귀함을 구구절절 설명하려는 부분이 더욱이요. 심장병에 공주라니 황실이 존재하는 세계관인데 그런별명이 가당키나 하나 싶어 더 이질적이네요

    rhd***
    2025.03.08
  • 제 취향은 아니네요ㅠㅠ

    sor***
    2025.01.01
  • 술술 잘 읽히지만 좀 급하게 마무리된 것 같은 느낌이 있어요. 남주 입을 좀 때려주고 싶다가도 납득이 되긴 합니다. (스포주의) 결국 딜런을 끌어내리고 싶어했던 우두머리가 꼬리를 잘랐기 때문에 언젠가는 다시 끌어내리려고 하지 않을까..? 하는 찝찝함이 남았고 서로 삽질한 것에 비해서 행복한 씬이 너무 얼렁뚱땅 넘어가서 (이블린의 아픔은 공유된건지… 딜런이 깽판이라도 쳐줬는지..) 그런 부분의 사이다는 부족하다고 생각했지만 이야기 자체의 부족함은 없었습니다

    han***
    2024.12.29
  • 와나... 정말 이 맛을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착한 굴러들어온 돌이 고인돌 빼고 그 자리에 들어앉기 제가 없어서 못 먹는 '임자 있는 남자'를 '내 남자로 만들기'인데 그 남자가 그 '임자'하고 찐으로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기 때문에 도덕적으로 1도 꺼려지는 부분도 없어요! 거기다 남자쪽 일방 혐관에 후회남까지 후드리챱챱 너무 맛있게 말아주셨습니다ㅠㅠ 단순한 소재라서 둘이 폴인럽하는걸 오히려 쓰기가 힘든데 굉장히 자연스럽게 다루셨더라구요 캬...커플링 맛집입니다 여기ㅋㅋㅋ 분량이 짧다 보니 2권 중반부터 좀 호르륵 넘어간 느낌이 있긴 한데...그만큼 전개가 시원하고 결말이 깔끔하게 떨어졌어요 하...사랑한다 장미목... 아무리 생각해도 작가님 순수문학을 쓰시는 분 같아요 비유 쓰는 것만 봐도 맥락에 딱 들어맞게 쓰세요 남주가 제 비천한 어미를 잿더미에 비유하다가 죽어서 결국 재가 되었다는 부분에서 물개박수쳤습니다... 문체가 정갈하고 표현력이 정확해서 감상이 정말 즐거웠어요 오랜만에 씬 없어도 로맨스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명작을 만났습니다 (물론 이 훌륭한 문체로 쓰는 19금도 보고 싶죠...) 초반을 읽을 때부터 <위대한 개츠비>가 떠올랐고 저 역시 작가님이 남주 딜런을 분석하신 시선으로 개츠비를 바라본 전적이 있기 때문에 딜런이 욕망의 대상으로 귀족여성을 갈구하는 감정선이 격하게 공감갔어요 개츠비는 원서로 읽으면 데이지의 '축복받은 무지'가 굉장히 잘 느껴지는데 때문에 자주 21세기 신여성의 뇌를 장착한 데이지가 보고 싶다는 상상을 했거든요...근데 오늘 이 작품 덕분에 그 상상이 이루어졌네요! 그 시대 특유의 수동적이고 조신한 모습을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언행에,지를 때는 지르는 이블린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물론 남주 딜런도 좋았는데 '향사'계급이라는 표현이 좀 낯설어서 읽다가 얼탄 건 좀 있네요...鄕士라는 뜻으로 쓰신 것 같은데ㅋㅋ; 암튼, 1925년에 작가님이 펜을 드셨다면 작가님은 피츠제럴드하고 맞다이치셨을 거예요 <위대한 개츠비>여자 버전 쓰셨을 듯. 요즘 맠다 별로네 어쩌네 하다가도 이렇게 갓작 건지는 맛에 저는 김리디 못 끊어ㅠㅠ 마지막으로 2권 101페이지에서 딜런이 이블린을 '당신'이라는 부르는게 영어의 you로 들리지 않고, darling으로 들려서 심쿵했다는 말로 리뷰를 끝맺을까 합니다. 아직 추운 봄날, 우연히 발견한 작은 꽂처럼 어느샌가 '당신'이 몹시 사랑스럽게 보이더라구요 "당신 안색이 왜 이래. 괜찮아?" 이게 이렇게 달달하게 읽힐 문장인가....(심장 부여잡고 코박음)

    raz***
    2024.12.21
  • 사건도 딱히없고 그냥 꿈내용 계속 나열하는 느낌이라 재미가 없어요 ..ㅜ

    kii***
    2024.12.21
  • 재밌긴한데 뻔하기도 해서 그냥... 킬링타임용 추천

    eri***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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