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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를 삼킨 나비 상세페이지

안개를 삼킨 나비

  • 관심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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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4.08.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940249
ECN
-
소장하기
  • 0 0원

  • 안개를 삼킨 나비 (외전)
    안개를 삼킨 나비 (외전)
    • 등록일 2024.12.03.
    • 글자수 약 5.9만 자
    • 1,710(10%)1,900

  • 안개를 삼킨 나비 4권 (완결)
    안개를 삼킨 나비 4권 (완결)
    • 등록일 2024.08.12.
    • 글자수 약 12.9만 자
    • 3,330(10%)3,700

  • 안개를 삼킨 나비 3권
    안개를 삼킨 나비 3권
    • 등록일 2024.08.12.
    • 글자수 약 11만 자
    • 3,330(10%)3,700

  • 안개를 삼킨 나비 2권
    안개를 삼킨 나비 2권
    • 등록일 2024.08.12.
    • 글자수 약 12.1만 자
    • 3,330(10%)3,700

  • 안개를 삼킨 나비 1권
    안개를 삼킨 나비 1권
    • 등록일 2024.08.14.
    • 글자수 약 12.6만 자
    • 3,330(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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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를 삼킨 나비> 단행본에 해당하는 연재도서 분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본 연재분량은 리디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38화
2권: 39화 ~ 76화
3권: 76화 ~ 109화
4권: 110화 ~ 148화
안개를 삼킨 나비

작품 정보

데븐포트 공작가의 차남이자, 아칸시스 왕립 아카데미의 수석.
그리고 둘째가라면 서러운, 아카데미 공식 가장 훌륭한 쓰레기.

불공평한 세상의 증거 같은 남자.
쓰레기 같은 집안에서 탈출하고자 발버둥 치는 자신과 너무 다른 남자.
틸리아 앰브로즈는 일렉스 데븐포트가 싫었다.

그런데 누가 알았겠어.
내가 그 명망 높은 쓰레기와 한 침대와 눕게 될 줄.

* * *

“너 몰랐지.”

귓바퀴를 간지럽히는 입술조차 지나친 자극으로 다가왔다.
“나랑 이런 짓 할 거, 너 몰랐지.”
어린아이에게 동화책이라도 들려주는 듯한 즐거운 말투에 울컥, 무언가가 턱 끝까지 치솟았다.
“알았겠어?”
하지만 틸리아는 언제나처럼 눈물을 터트리는 대신 악담을 퍼붓는 것을 선택했다.
“내가 너랑, 이딴 역겨운 짓을 할 줄 알았겠냐고.”
악의 서린 말에 매끈한 일렉스의 입가가 굳었다.
여유롭던 미소가 흔들리는 걸 보며 의미 없는 승리감을 느꼈던 그 순간.
“난 알았어.”
“윽!”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시야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숨이 막혔다. 머리가 어지러웠다. 그제야 알았다.
그가 그나마, 자신을 배려해 주고 있었단 것을.
“난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 너랑 나랑…… 언젠가 이렇게 될 줄.”
그가 속삭였으나 틸리아의 귀는 더 이상 소리를 담고 있지 않았다.
미끄러져 내려가는 하얀 손엔, 더는 악담을 퍼부을 힘은 남아 있지 않았다.

작가 프로필

박오롯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이메일: retroqui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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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49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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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가 다 녹아내릴 것만 같은 순애

    yue***
    2025.06.15
  • 흑흑 개재밌어요 ㅜㅜ

    mix***
    2025.06.14
  • 제가 씬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이 책 씬은 다른 책과 달라요 씬 쓰는데 진짜 재능있으신듯

    ban***
    2025.06.08
  • 작가님 너무 재밌는데 외전 더 주실꺼죠??? 제발제발요 틸리아 일렉스 닮은 아기도 보고싶어요….제발

    khe***
    2025.06.07
  • 하 아름답다 아름다워..!!!!!!! 내용도 좋고. 캐릭터도 좋고. 씬 장인이시네요

    ise***
    2025.05.25
  • 아 개재밋다 맛있다 스토커남인데 달콤하네

    ym5***
    2025.05.23
  • 계략 집착의 끝판왕~♡ 전 재밌게봤어요

    man***
    2025.04.24
  • 남주가 여주한테 왜 그렇게까지.. 퍼주는지.. 2권 내도록 나오지 않아서 더 읽을 생각이 안듦.. 남주가 그렇게 돈zi랄을 하고 있는데도 여주는 ' 왜 넌 날 위해 그렇게까지 해? ' 라는 생각만 함.. (좋아하니까 그렇겠지.. 근데 좋아한다고 보통 그렇게까지 해주나..) 남주 행동을 독자도 여주도 이해를 못하는데다 앞선 전개 흐름상 이걸 납득시킬만한 설정이 나오지 않을 것 같아서 하차함..

    suy***
    2025.04.05
  • 2권 읽고 있는데 틸리아, 일렉스 너무 불쌍해요.. ㅠㅠ 이 친구들 행복해지겠죠? 그런거겠죠? 꼭 그래야해.. 틸리아, 일렉스 맴찢

    hyu***
    2025.03.17
  • 순애 존잼... 외전 더 주세요ㅠ

    pgs***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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